(한국방송뉴스(주)) 페이스북코리아와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노션 사옥에서 만나 페이스북 및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업을 위해 양사의 크리에이티브 수장인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총괄 마크 달시(Mark D’Arcy) 부사장과 이노션의 제레미 크레이건 (Jeremy Craigen) 크리에이티브 총괄(CCO:Chief Creative Officer)이 직접 방한했다. 양사는 앞으로 1년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광고 소비 행태 분석, 360도 동영상, 캔버스 광고, 페이스북 라이브, VR 등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에 적합한 광고 전략과 아이디어 구상에 걸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워크샵 및 세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기회를 모색해 전 세계 광고 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노션은 이달 초 ‘(가칭)디지털 크리에이티브팀’을 출범해 페이스북에게 직접
(한국방송뉴스(주))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인권재단이 11월 4일(금) 오후 3시, 함께일하는재단 대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SDGs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향후 15년 동안 국제사회의 발전 방향성으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17개 목표 중 8번째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Decent work and economic growth)’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SDGs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유한킴벌리의 공유가치창출 경영(조규식, 유한킴벌리 부장) ▲기업 평판 조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김지예, 잡플래닛 운영이사) ▲지속가능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 등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은 이강성 삼육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김지예(잡플래닛 운영이사), 문보경(사회투자지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선보이는 ‘코엑스 푸드 위크 2016’에 참여해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11회를 맞은 역사 깊은 식품 박람회다. 특별히 올해에는 ‘Variety of Tastes’라는 컨셉을 내세워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각 노마드족’을 만족시킬 형형색색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aT가 운영하는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은 ‘한국의 장, 세계인의 식탁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전통 장류가 가진 지난 1000년의 레시피를 돌아보고,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지는 트렌드를 소개하며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전통장의 미래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개별기업관에는 샘표식품㈜, 몽고식품㈜, ㈜별미식품, ㈜신송식품, ㈜움트리 등 5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기본 소스 외 백된장, 퓨전고추장 등 색다른 소스로 국내외 바이어와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 무대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먼저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김장철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부천농업협동조합, 오정농업협동조합, 부천지구원예농협, 부천지구축산업협동조합 등 관내 생산자단체와 농업인이 참여한다. 강릉시 등 자매결연 시·군 9곳도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축·수산물, 과일,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배추(절임배추), 무 등 김장 채소류와 소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 된장, 밤, 사과, 한과류, 쌀, 꿀 등이다. 이곳에선 20여 가지 농특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나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11월 2일 오후 4시 울산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공투자 비즈니스 포럼 및 기업과 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공투자 비즈니스 포럼’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 수출 감소, 조선산업 위기 등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신사업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투자기업의 투자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국내외 기업투자 성공사례 발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제일화성 이상훈 상무이사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투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SK어드밴스드(주) 김철진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 APC와 쿠웨이트 PIC로부터 2억 8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로 1조 원대의 PDH 공장증설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울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금융 등 각종 분야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울산대학교 이창형 교수를 중심으로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연구원, 정무섭 동아대학교 교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국민의 건강, 재산, 신용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1,865개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행자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4월~11월)」에 이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대한 종합점검으로, 오·남용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으로, 1,865개 기관의 11,028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다. 점검 순서는 온라인을 통한 기관의 자율점검 이후,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의 산하기관 확인점검, 행자부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점검은 각 기관별로 행자부의 자율점검에 따라 28개 항목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10.10~11.4)한다. 이어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에서 소속기관에 대해 11월 중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행자부에서 개인정보노출 모니터링 결과 반복·대량노출 및 개인정보 대량 보유기관 등을 감안하여 중앙부처, 광역시도, 기초자치단체, 중앙부처 산하기관, 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11.8~25)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공기관 직원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취업상담과 맞춤형 알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하고 있는 우수 자치구 20곳을 선정해 총 1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자치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 확대와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한「2016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결과를 1일(화)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구직 발굴, 취업지원서비스 질적향상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활성화(60점),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및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등 사회적경제시장 활성화(30점), ‘노동교육’,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등 노동권익향상(10점)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했다. 평가결과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 △중구(가나다순) 등 총 20개 자치구가 선정됐으며, 각 인센티브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발된 자치구를 살펴보면 강동구와 동대문구, 관악구, 양천구는 지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와 완도군은 10월31일(월)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주제관, 생태자원관, 웰빙생활관, 건강식량관, 미래산업관, 국제교류관 등 6개 전시 컨텐츠와 함께 수출상담회, 국제해조류학술대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aT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의 유력 수산물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수출업체와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전담 운영하는 등 완도군과 함께 박람회의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aT 여인홍 사장은 “지난해 3억불 수출을 달성한 김은 국내 생산량의 40%를 수출하는 등 어가소득 향상에 기여가 큰 효자 품목”이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식품가공뿐만 아니라 의약품이나 미용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역과 다시마 등 우리 해조류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능성을 제시하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가 바둑의 본고장으로서‘남도문예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는 바둑박물관 건립사업이 31일‘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고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추진하게 된 바둑박물관의 건립 기본방향 및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발주했다. 2017년 5월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한다. 전라남도는 용역을 통해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타당성 등을 분석해 2017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사전 평가를 신청하는 한편 국립박물관으로 추진하기 위한 당위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 규모와 사업비 등 기본계획, 전시 콘텐츠프로그램 구성, 유물자료 수집, 시설 운영관리 등 전남과 바둑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바둑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전문가 제안을 듣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립 기본방향에 대해 전시연구 공간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체험 공간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2016년 제5차 서울지역 수출지원유관기관협의회를 10월 25일(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회는 수출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코자 『무역거래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 참석자들은 수출관련 자금융자, 보증, 수출유망기업 지정제도 등 기관별 지원제도를 중소·중견기업에 일괄 안내할 필요성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관간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였다. 이에 따라,『올해 수출지원사업 끝났다구요? 아직 아닙니다! - ‘16년 말 이전에 아직 사용 가능한 지원사업 안내」리플랫을 제작하여 각 기관의 영업점(1,500부) 및 시중은행 및 공공기관(1,000부)에 금일부터 기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12개 서울지역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하여, 남은 기간 최대한의 수출 확대가 가능하도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외교부 및 국방부 합동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5.13.(화)-14.(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M, Peacekeeping Ministerial)에 참석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해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신규 기여 공약을 발표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2015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출범하여 2년 단위로 정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1년 4차 회의를 주최 ※ (과거 개최 현황) 2016년 영국 런던, 2017년 캐나다 밴쿠버, 2019년 미국 뉴욕, 2021년 대한민국 서울, 2023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 이번 회의에는 130여 개국 대표단과 유엔(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평화유지의 미래(Future of Peacekeeping)’를 주제로 고위급 패널 토의, 국별 기여 공약 발표, 6개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①지역기구와의 협력 강화 ②기술의 역할(안전, 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현판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 이상)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대출한도는 정상차주는 최대 150만 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는 최대 100만 원(금리 9.9%)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과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하락하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50대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고용부는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취득하기 쉬우면서 취업률도 높은 5개 추천 자격을 추려 제시했다. 한편,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15일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운영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5일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장관,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윤진 CJ대한통운 대표.(사진=환경부 제공)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낮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는 3만 9519명으로 줄어 공공도서관의 양적 확충과 함께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사서 수는 6072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로써 정규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8435명으로 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로 파악됐다. 전국 공공도서관 현황(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공도서관 연간 방문자 수는 1관당 17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1관당 2만 2366명으로 5.1% 증가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관당 대출도서 수도 11만 3227권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의 전자자료 수는 총 6억 3000만 종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국민 1인당 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확정했다.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12년 연속 줄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 20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늘었고,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2.1% 소폭 늘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일상적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보행공간은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15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 '2025년 도로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