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는 5일 함소아 한의원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방의료서비스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협약으로 호흡기가 약해 감기에 시달리는 아동, 코가 막히고 콧물을 자주흘리는 만성비염, 각종 소화기 질환, 성장이 더딘 장애,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한방치료서비스가 지원된다. 앞서 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드림동병하치, 겨울뜸 등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겨울철 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어왔다.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사업에 보이지 않게 참여해 온 박외숙 원장은“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는 일이야 말로 기성세대의 역할인 것 같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 무한돌봄과장은 “지역사회 내 훈훈한 동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의 깊은 뜻을 기리기 위한 모범사례 및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올해부터 부천시에 인·허가 민원 신청 시 면허세 납부를 위해 세무부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부천시는 면허·인가·허가·신고민원 처리 시 등록면허세 납부를 위한 세무부서 경유, 외청과 본청의 이중방문 등 시민불편을 개선하고자 ‘등록면허세(면허) 방문민원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허가부서의 담당자가 민원처리 완료 후 민원인에게 직접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교부하거나 전자납부번호 또는 가상계좌를 발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등록면허세(면허) 납부를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세정과는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단체교육과 맨투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적극적인 시스템운영으로 납세자들의 방문민원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는 물론 시민들의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해양수산부는 1월 6일(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정부업무 합동보고회(주제 : 미래성장동력 확보)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부처 재출범 후 지난 4년 간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해양관광 활성화, 항만과 배후단지 투자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 2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이 날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창출과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 아래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전통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상속받은 토지의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것을 보고 친절하게 연락처까지 찾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안내해준 덕분에 4백여만원의 가산세를 물지 않게 되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는 세무사 임태섭씨가 과천시장에게 보낸 감사 편지 내용의 일부이다. 최근 임씨가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칭찬한 글의 주인공은 과천시청 세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경자(여·47세) 주무관이다. 박 주무관은 지난 해 2월 상속 부동산의 취득세 납부여부를 파악하던 중 민원인이 일부 필지(갈현동 90-1번지)를 누락하여 신고한 것을 발견하고 이런 사실을 납세자에게 알려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5년 세무사업을 개업한 임씨가 실수로 과천시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고인의 여러 필지의 토지 중 1필지를 빠뜨리고 상속등기하면서 발생한 일이다. 이로 인해 이 땅을 구매한 S씨는 취득세 가산세 약 431만원과 상속세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 납세 업무를 대행하고 있던 임 세무사는 칭찬의 글에서 “세무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남짓한 상황에서 박 주무관이 친절하게 전화를 해서 알려주어 너무나 감사했다”며 “덕분에 취득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는 불법운행자동차인 속칭 대포차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 불법운행차에 대한 신고의 처리와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16년도 구리시의회 2차 정례회의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새해 1월부터 신고포상금 1건당 10만 원씩 지급키로 했다는 것이다. 속칭 대포차는 의무보험가입, 자동차검사, 자동차세, 과태료 등 납부 의무사항을 장기간 이행하지 않은 대표적인 체납 차량으로서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으로 교통질서를 문란하게 해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납치 등 강력 범죄의 도구로 사용되는 등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의 근절을 위해 정부에서도 지난 2015년 8월에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하여 지자체에서도 대포차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포차는 '대포통장' '대포폰'과 함께 범죄의 온상으로 악용되어 왔지만 정작 신고 포상제도 미비 등으로 단속 실적이 저조했다”며“이번 포상금 제도 도입으로 신고자의 신분이 보장되는 만큼 적극적인 시민신고 정신을 발휘해 위법명의 운행자에 대한 근절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250차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해를 맞아 인파가 밀집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관련 리플릿 5천장과 홍보물품 3천여 점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전점검의 날」 재난안전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안전 의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민경선 의원(고양3,더민주)은 2017년 1월 5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함께 극적으로 만나 은평구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한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갈등문제를 해결을 위해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민관 상생협의체를 구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면담이 성사된 자리에서 민경선 의원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를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흔쾌히 받아 그동안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지자체 갈등으로 증폭된 기피시설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것이다. 오늘 합의된 내용은 강득구 연정부지사의 중재에 따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진 가운데 협의체의 운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고양시와 은평구 각 지차제의 담당 국장 1인씩, 고양시 시민대표 1인, 은평뉴타운 시민대표 1인, 경기도, 서울시가 참여하는 6자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운영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해당 실무국장에게 일임했다. 민경선 의원은 “서로 지자체의 입장 차가 있지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길이 뒤늦게나마 마련돼 기쁘다”며, “만나고 소통하면서 이해와 조정, 새로운 대안을 찾는다면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정유년 새해부터는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내에서도 인감증명서 등 주민등록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2017년 1월 2일부터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인감 등 주민등록 제증명 업무’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도민들은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원할 경우 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했다. 현 제도상 인감증명서의 경우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의정부역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경우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의정부역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의정부2동 주민센터’까지 10분 정도를 더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편도 기준). 이에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도민들의 편의증진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인감발급’ 등 주민등록 제증명 발급 서비스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를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 시간에 방문을 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서도 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감을 제외한 주민등록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도로명주소 신문고’에 지난해 접수된 제보가 2만 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는 도민이 홈페이지나 상점 영수증, 우편물, 명함 등의 도로명주소 미사용처를 도로명주소 신문고 홈페이지(juso.gg.go.kr)로 제보하면 도가 미사용 대상자에게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문을 발송하는 민간 참여형 제도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 간 도로명주소 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총 1,097명이 참여해 2만1,693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제보 대상별로는 홈페이지가 1만2,986건(5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수증 5,001건(23.1%), 명함 2,309건(10.6%), 홍보물 639건(2.9%), 안내시설물 626건(2.9%), 우편물 30건(0.1%) 순이었다. 도는 올해에도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제보자에게는 매월 초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온라인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중국 경기도 주소관리팀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포스터 등을 이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방식과 달리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는 제보를 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4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7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의정부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만들자면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양주시장, 동두천시장, 연천군수,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및 지자체장의 신년사, 화합결의식, 떡국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인들은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발전 중심축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내 기업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경영, 통 큰 경영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및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