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지난 2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3층 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11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생활자원)』과 연시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SNS교육원 유영진 이사의 “여성농업인 SNS 활용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어려울 것만 같았던 SNS를 농산물 직거래, 인맥관리, 로컬푸드 홍보 등에 쉽게 활용함으로써 성공한 여성농업인 SNS 성공사례를 보고,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져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실시한 생활개선회 연시총회에서는 제15대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운영위원 이임인사와 제16대 운영위원 취임인사가 있었다. 2016년 생활개선회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생활환경개선 교육, 봉사활동, 5-S운동 실천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15대에 이어 16대 회장으로 연임된 평현복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으로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개선회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의정부시는 1월 25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주관 기관인 경기도 철도국을 방문해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월1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을 통해 우리 시 협의 의견의 반영을 건의한 데 이어 실무 차원에서의 추진방향을 재차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은 담당 과장과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을 만나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제시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협의 의견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의정부시가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추진한만큼 기본계획에서는 의정부시의 대안을 반영해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정부시가 제시한 협의 의견이 경기도와 합심해 진행해도 채택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의견이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44만 의정부시민의 염원이 담긴 협의 의견에 대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상교 철도국장은 의정부시의 협의 의견을 검토대안으로 하여 국토부(기재부)와 협의 할 예정이지만 현재의 기본계획안 조차도 총사업비 증액에 대한 조정을 요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4일 오전 11시 케이티위즈 대회의실에서 청소년활동 진흥과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티위즈 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홍보 활동,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프로야구 관련 체험활동 지원 등 청소년과 청소년활동에 대한 홍보 및 지원을 통해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프로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더욱 많은 청소년에게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성취포상제,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등 청소년활동 정책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케이티위즈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체육활동에 대한 기획 확대와 자유학기제,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케이티위즈와의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둘이 함께할 때보다 많은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 기대된다. 실제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경
(부천/김중철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일일 명예동장이 됐다. 홍 장관은 명예동장으로서 복지대상자들의 사연을 청취하고 도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취약가정을 방문하는 등 복지 현장을 직접 발로 뛰었다. 홍윤식 장관은 24일 경기도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일 명예동장으로 활동했다. 이번 행보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홍 장관은 명예동장 활동에 앞서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배식 봉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설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홍 장관은 먼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행정자치부 간부진 및 생활공감모니터단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홍 장관은 떡국 배식 후 어르신들에게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등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 장관은 두 번째 방문지인 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러 온 민원인과 상담하는 것으로 일일 명예동장 업무를 시작했다. 첫번째 상담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최모 할머니로, 홍 장관은 할머니의 생활고 문제 등 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북부 디자인 산업·문화의 중심 플랫폼 ‘K-디자인빌리지’가 24일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 약 50만㎡ (약 15만 평) 규모로 조성될 ‘K-디자인 빌리지’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융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15년 사업대상지로 포천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2016년 6월부터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4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와 포천시, 경기도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10월 25일에는 ‘경기도 지방산업입지심의회’를 통해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이후 지방산업입지 심의를 마친지 불과 3개월 만에 올해 1월 13일 열린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까지 통과, 이번 ‘2017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반영된 ‘K-디자인 빌리지’는 지정계획 면적 49만5천㎡, 산업용지 면적 12만7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 홀리데이 인 송도에서 열린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협회 신년간담회에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참석해 그동안 각종 국제교류행사에서 통역 및 진행요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시민명예외교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해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도 시민명예외교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유엔기구 및 경제청 홍보관 등의 통역 및 진행요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시민명예외교관들의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아울러, 2017년 시민명예외교관 사업보고를 통해 앞으로의 시민명예외교관들의 역할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광역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민명예외교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명예외교관협회는 1995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6개 어권 253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의 외국어 자원봉사 단체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어권과 실력을 갖춘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시민명예외교관들은 전문적인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인천시의 각종 국제교류행사에서 통역 및 진행요
(경기/김중철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0일(금) 제20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장항 공공주택지구는 행복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청년 스마트 타운’이라는 새로운 개발 콘셉트를 개발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지식산업 집적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합리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시민을 위한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토록 하겠으며 2020 평화통일 특별시를 전제로 평화통일 경제 특구법 제정을 통한 남북경협을 도모함으로써 국가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되는 자치분권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숙 시의원이 질문한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에 대해 최성 고양시장은 “장항지구는 행복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청년 스마트 타운이라는 새로운 개발 콘셉트를 개발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타 지구보다 훨씬 많은 자족시설인 지식산업용지(7.3%)와 대학 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군포시가 사마천과 사기 전문가 김영수 교수를 2017년도 첫 번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초빙했다고 전했다. 김영수 교수는 20년 넘게 사마천과 사기를 연구한 전문가로 <사기를 읽다>와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며 중국 사마천 학회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올해 첫 밥이 되는 인문학 강서로 나설 김 교수는 ‘사마천에게 묻다,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군포시민을 비롯해 인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에서 현대를 사는 지혜, 정신에 양식이 되는 지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책의 가치로 도시와 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책나라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2월과 3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도 함께 공표했다. 2월에는 저서 <철학의 힘>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철학의 힘’이란 주제로, 3월에는 <엄마 인문학>의 김경집 작가가 ‘21세기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설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이 이어졌다. 먼저 수택2동 주민자지위원회에서 라면 100상자, 윤정현 주민자치위원 50상자, 김재석 주민자치위원이 40상자를 전해왔다. 또, 수택2동 복지119 협의체는 공동모금회의 후원금 및 익명의 지역주민이 후원한 라면, 참치 등 생필품 선물꾸러미 50개를 사랑의 손길로 제작하여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겨울나기에 더욱 힘겨운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복선 주민자치위원회장은“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양종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후원했다. 양종환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봉사단체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최근 1년간 924건 사업에서 4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시·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원가 재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물량의 적정 산출 여부 등을 심사한다. 실제 계약 성사 전에 예산 낭비 요인을 찾아 막으려는 취지다. 시는 3000만원 이상 규모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전 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야탑 청소년 수련관 건립(2019년도 완공 예정) 공사는 애초 계획한 예산 307억3421만원을 303억4196만원으로 줄였다. 설계에 중복 반영된 현장 정리비 등 48종의 단가, 철근콘크리트 등 83종 자재비를 조정해 3억9225만원의 예산 절감이 이뤄졌다.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감독권한대행 용역은 애초 계획한 예산 20억1971만원을 18억676만원으로 줄였다. 용역비에 포함된 현지 차량 운행비, 골조 공사비 산정 오류를 바로잡아 2억1295만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 이밖에 성남수질복원센터 탈수 슬러지 이송 피스톤 펌프 구매비는 애초 계획한 예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