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7일 영북면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민관군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경기도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시·군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뤄졌다. 향후 포천시의 드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례적인 행사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주간에는 한탄강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존을 운영하며 야간에는 불꽃·폭죽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 공연으로 같은 날 열리는 2023 한탄강 지오 페스티벌의 마지막 피날레를 함께 장식할 예정이다.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존에는 제5군단에서 실제 군 작전에 사용하는 군 드론 장비들을 전시한다. 민간 기업의 드론 전시 및 체험, 드론 축구 시연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포천시민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해,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부대가 많은 포천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탄강 리버마켓, 워터 슬라이드존 등 세계지질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포천
[거창/김영곤기자]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11개 면에서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 운영했다.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는 거창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구강보건, 금연,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분야 등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은 5개월간 관내 11개 면 주민 250명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통합건강버스에서 금연·절주교육과 함께 어르신에게 중요한 구강검사, 잇솔질과 틀니세척 교육을 진행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야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하시고 안전에 유의해주세요! 더 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주말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은 분 다채롭게 여주를 즐기고 싶은 분 인생 사진을 찍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여주 도자세상, 루덴시아, 수연목서, 황학산 수목원 여주 도자세상 여주 도자세상은 도자기를 보고, 사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도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도자기 매장, 도자 미술관, 카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그리고 도자문화센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한국의 도자문화를 탐색하고 도자를 통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자문화센터에서는 흙을 빚거나 반제품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 여주 도자세상 - 위치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 이용요금 : 입장료 무료, 체험 프로그램 1만원 ~ 1만 5000원 - 문의 : 031-884-8644 - 주차 : 자
[함안/김영곤기자] 함양군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8월 8일과 9일, 총 2차례에 걸쳐 진병영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대응계획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태풍 대응에 들어갔다. 함양군은 태풍 북상과 함께 지난 7일 피해 우려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히 안전 조치했으며, 특히 급경사지, 저수지, 소하천,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중점 점검한 바 있다. 이어 8일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1차 긴급회의에서는 공사장, 축사,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및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범람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신속조치를 하도록 했으며,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폈다. 이어 9일 2차 회의에서는 앞선 내용을 재차 당부 하며 대피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재난취약세대는 사전에 대피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전 연락체계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달 장마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포함한 모든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립세종수목원은 8월 10일 하루 동안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8월 8일 17시부로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경상권(북부 서부 내륙·동부 해안)에 300㎜ 이상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는 등 수목원 시설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수목원 전시원, 교육프로그램 등 수목원 전시관람시설은 이용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콜센터(054-679-1000/044-270-0001)로 문의하거나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며, "수목원은 비상체제에 돌입해 전시원, 호랑이숲 등 주요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산청/김영곤기자]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해 주요관광지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산청군은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중점적으로 알린다. 특히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엑스포 소원지 작성 및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홍보물 및 영상을 적극 활용해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대원사계곡길, 황매산 억새 등 가을철 주요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맥주, 과일식초, 산양삼주, 뽕소금, 약초차 등을 전시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청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
[경남/김영곤기자] 함양 상림공원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8월 2일에는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중 함양상림공원이 포함됐다. 함양상림공원은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 선생이 천령태수 재임 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인공숲으로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양군민은 물론 전국의 숲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숲이다. 이번 평가에서 상림공원은 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약 1.2㎞ 이상 모래흙이 깔려있어 맨발걷기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며, 공원이 도심지에 소재해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명품숲길 선정에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최근 상림에는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맨발걷기를 하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는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된 함양상림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맨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 19일(토) 오후 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0월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 첫 번째 순서로 '경남 명무전' 을 연다고 밝혔다. 경남 명무전은 경남의 춤맥을 지키고 이어온 경남 대표 원로 명무들과 우리나라 대표 명무들을 특별 초청해 23년 만에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무용제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전국무용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무대다. 이번 경남 명무전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 명무 정혜윤, 박성희, 정양자, 이순자와 초청 명무 김묘선, 서한우 등 총 6인의 명무가 출연해 한국무용 전통 춤사위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먼저 초청 명무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무인 김묘선의 '승무'를 시작으로 이순자의 '일란', 정혜윤의 '진주교방굿거리춤', 박성희의 '살풀이춤', 정양자의 '영남입춤'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에서 초청 명무 서한우의 '버꾸춤'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경남 명무전에는 한국 춤의 선각자인 김해랑 선생의 춤사위를 엿볼 수 있는 영남입춤, 경남 무용계의 거목인 이필이 선생의 일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경상남도 무형문화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점검, 올바른 사용 습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생활에서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는데, 내가 스마트폰에 중독돼있는 줄 미처 몰랐다"면서 "앞으로는 서약서 내용대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섬진강 치맥페스티벌, GX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송림공원에서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힐링버스킹을 통해 군민의 숨어있는 재능과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섬진강변 백사장에서 진행된 '찾아라! 황금재첩'에서는 가족 단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유례없는 폭염으로 오후 일정이 취소되는 등 축소 진행됐지만 예년과 달리 상품이 금(金)에서 재첩 가공품 및 특산품으로 바뀌면서 경품수가 늘어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재첩잡이 손틀어업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무료 운영돼 관광객들이 전통방식의 어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번 축제의 주제를 가장 잘 알리는 계기가 됐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축제기간 동안 밤 8시까지 연장 운영됐고, SUMMER 5종 스포츠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추억을 선물했다. 먹거리·살거리도 풍성했던 축제장에서는 재첩국 무료 시식관과 판매관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관, 향토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