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영곤기자] 서초구가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복지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새달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초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복지·친환경 박람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복지, 주민의 삶에 복지와 환경을 더하다.'를 주제로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주민참여형 복지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최신 복지서비스 안내 등으로 친환경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구청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24개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먼저, '착한서초코인&서초누비단' 안내부스에서는 분리수거 및 봉사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직접 사용 또는 기부로 필요이웃을 돕는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구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이어간다. 체험으로는 ▲천연재료로 주물럭비누, 샴푸바, 탈취제 등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자전거'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
[하남/김영곤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미사한강5호공원(망월동 832번지) 내 구산둘레길 및 황토산책길을 조성하며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로 우뚝 섰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8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맨발길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추진한 정책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시민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야자매트 둘레길 600m 및 건식 황토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세족장·파고라·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먼저 하남시는 기존 둘레길이 구산 중앙을 가로지르는 단조로운 산책로만으로 조성된 점을 개선하고자 야자매트 600m를 추가 조성해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둘레길 옆에는 200m 길이의 건식 황토산책길을 조성했다. 건식 황토산책길은 혼합 백토와 고운 모래를 섞은 순환형 방식으로 만들어져 물빠짐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관리가 용이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거창/김영곤기자] 거창군은 군민에게 비대면 민원처리 및 주민편의 도모 등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2개소 총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5만여 건의 제증명 민원서류 발급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처리됐으며, 그중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서류 발급이 2만 5,100여 건으로 발급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거창군청, 거창읍 및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거창법원, 거창세무서,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거창농협 대동지소 및 창남지소, 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축협 코아루지점, 거창군 산림조합, 건강보험공단 등 12개소에 설치돼 있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농지대장, 교육제증명 등 82종의 서류를 본인의 신분증이 없더라도 지문인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특히 민원수요가 가장 많은 주민등록 등·초본 2종과 가족관계등록부 8종, 제적등·초본 2종은 2022년 4월부터 발급 수수료가 면제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군청은 365일 24시간, 거창읍 행정복지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그 외에
[창원/김영곤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해파리 유생(폴립) 조사·제거사업을 통해 가포신항, 원전항 일대의 해파리 유생 1천2백만 개체를 제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해양환경공단에 위탁해 해양구조물에 부착·서식하고 있는 어린 해파리 유생 다발(폴립)을 제거함으로서 향후 해파리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미리 사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일 바다에서 해파리가 대량 발생할 경우 어구손상, 어업피해 및 해수욕객 쏘임사고 등 다양한 피해를 일으키며, 최근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해 해파리의 대량출현이 빈번해지고 있다. 해파리가 대량발생하면 해상에서 절단 및 구제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파리 폴립을 탐색해 사전에 제거할 경우 폴립 1마리가 최대 5,000마리의 성체로 발생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굉장히 효과적인 구제방법이며, 창원특례시는 최근 5년에 걸친 지속적인 폴립제거사업을 통해 경상남도내 해파리 최저 발생률로 확실한 사업효과를 보고 있다. 김현수 수산과장은 "해파리 유생 조사ㆍ제거사업은 해파리 대량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차단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어업인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까지 지키도록 노려하
단순한 숲길 산책이 아니라 숲과 교감을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황토 마당을 맨발로 걷고 계곡물에 발을 식힌 뒤 명상과 요가까지 마치면 숲을 제대로 즐긴 것이다. 국립대운산치유의숲 -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225-92 - 문의 : 052-255-9800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fowi9800 - 09:00~18:00(주말 휴무) 전화 예약, 2시간 기준 개인 1만원, 단체(20인) 8천원 산림 치유의 힘 숲에 가면 복잡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숲에 들어서는 순간, 새소리,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만 들린다.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실타래처럼 엉켰던 머릿속이 맑고 차분해진다. 그렇다면 숲에는 어떤 힘이 있을까? ‘산림 치유’는 숲의 소리, 숲 내음, 피톤치드, 음이온 같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자연요법의 하나다. 대운산치유의숲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주도 아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로가 누적되었다면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을 찾아가보자. 국립대운산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수(김윤철)는 치매관련 소식과 정확한 최신정보를 효과적이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28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 최신 치매정보, 치매안심센터사업 및 행사안내뿐 아니라 치매관련문의사항을 쉽고 빠르게 응답하는 스마트채팅과 24시간 자동으로 간편하게 응답하는 챗봇도 활용할 예정이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채널 개설 기념 이벤트로 8월 28일부터 9월2일까지 '치매2행시'를 보내주신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쿠폰(5,000원 상당)을 제공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9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널 이용과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합천군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카카오톡 채널개설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쉼터어르신(진단군)의 보호자에게 어르신의 센터활동 일과를 공유하는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의 보호자는 "어머니께서 치매센터에 가서 뭘 하시는지, 잘 계시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사진과 영상도 보내주시니 마음이 많이 놓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
[서울/김영곤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3일(수)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신강북선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에 동참하는 218,922명 서울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강북선'은 강북구 우이동 4·19민주묘지역에서 월계2교를 지나 상봉역까지 잇는 서울 동북권 도시철도로, 민선8기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강북구와 노원, 도봉, 동대문, 성북, 중랑 등 6개 자치구를 관통하며, 지하철 1·4·6·7호선과 우이신설선, 그리고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까지 총 6개 노선을 교차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개발 소외지역이었던 동북권 지역에 신강북선을 유치하는 것은 비단 교통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서울 강남북 지역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구청장의 복안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신강북선 유치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신강북선 도시철도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5월엔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강북구를 비롯한 인근 자치구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신강북선 유치 필요성을 알려왔다. 또
[하동/김영곤기자] 요즘 농촌에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에서 다섯째 아이가 탄생해 각계각층에서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24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교면 고이마을 김창국·진혜영씨 부부 사이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이에 하승철 군수와 박희성 군의원,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 지난 23일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다섯째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진교면 소재 카페에서 진교면의 넷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 부모들과 만나 환담하며 하동군의 다둥이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다둥이 가정 부모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넷째아 이상의 경우 출산장려금 3000만원 등 다둥이 가정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과 협약을 맺어 2023년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이유식과 이유식기를 제공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출산율이 저조한 하동에 다섯째가 태어난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자 별천지 하동에 태어난 소중한 별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관광의 시작과 끝"을 캐치프라이즈로 내세운 남해각 관광플랫폼이 남해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1∼7월 남해각 방문객 수는 1만 9918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 남해군으로부터 남해각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재단은 관광객들이 관광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남해각을 남해관광의 오프라인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 관광사업체의 홍보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이 함께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지역 영세 관광사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남해 관광 거버넌스데이'를 개최했고 남해 관광 구독서비스와 연계해 53개 업체와의 제휴를 맺음으로써, 20여개 군내 업체가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면서 남해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땡큐 영수증 굿즈, 편백 팬던트 등과 같은 지역 소비 촉진형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7월 바다도서관 개장과 함께 유니크베뉴 성격을 강화하면서 방문객 증가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남해각에
[하동/김영곤기자] 하동군은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3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민·관·군·경·참관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드론 공격으로 하동빛드림본부 통합방재센터 건물 일부 및 주요시설이 파괴되고 고정간첩 침투에 의한 폭탄테러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대량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에서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하동빛드림본부, 한전,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8개 기관·단체 인력 150여 명과 장갑차·소방차·펌프차·구급차·전기설비 복구차 등 각종 장비 18여종이 동원됐다. 훈련은 통합방재센터 자폭드론 공습 및 고정간첩 폭탄 테러에 따른 상황접수, 유관기관상황 전파 및 초동조치 활동을 전개하는 초기단계와 현장에 도착한 군부대 병력이 적을 격멸하고 긴급 구조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하는 중기단계에 이어 수도관·전기 등 시설을 복구하는 수습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마을이장과 주민, 여성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관인으로 참여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8일(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행안부·소방청·복지부·국토부 등 11개 부처, 17개 시도, 전기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연평균 3만 8천여 건) 중 28.2%(1만여 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기관별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25.11.1.∼’26.2.28.) 동안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지방정부에서는 쪽방촌, 고시원,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한다. 합동점검 대상 외 공동주택, 숙박시설, 장애인시설 등도 시설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한다. 각 중앙부처에서는 소관 분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