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청정한 산청 이미지를 가꾸어 나가는 데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지난 10일 시천면장실에 각 사회단체 회장들이 모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산리·예치·하신·상지 등을 중심으로 청소 담당구역을 정해 13일 이른 아침부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또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홀씨 담당구역 확대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각 사회단체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이창규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명품 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 산청 조성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이 그 발판이 됐으며 사회단체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