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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행락철 ‘오수처리시설 시․군 합동 점검’ 실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대상으로 실시
- 50㎥/일 이상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570개소 우선 점검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행락철을 맞아 경남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청정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오수처리시설 도, 시․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류수 수질관리에 취약한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하수가 공공처리시설로 유입되지 않는 지역에 설치된 하루 50톤 이상을 처리하는 570개소 오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우선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은 총 570개소 중 도와 시군 합동으로 36개소를 표본 점검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내부청소 이행 상태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정 경남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낙동강 녹조 예방과 미FDA 지정해역 관리를 위해 하수가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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