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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세안문화원 개원기념 특별강좌 ‘ASEAN 바로보기’ 서울과 부산서 개최

- 한·아세안 쌍방향 교류플랫폼 부산 아세안문화원 개원기념
- 서울 KF글로벌센터와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연달아 개최

[한국방송/최승순]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하반기 서울과 부산에서 아세안 관련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먼저 9월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중구 수하동 KF글로벌센터에서 ‘KF특별강좌-ASEAN 바로보기’가 개최 중이다.

 

이번 특별강좌는 지난 9월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주한 아세안 각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한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F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과 사업으로 한국과 아세안의 쌍방향 문화교류 플랫폼이자 국내 아세안 출신 외국인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건립되었다.

 

먼저 서울에서 진행되는 강좌에는 국내 아세안 연구 권위자 3인이 각각 개괄, 역사, 관계를 테마로 강의한다. 앞선 1주차(9월7일)에는 <ASEAN 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동남아연구소 소장과 한국동남아학회 회장을 역임한 윤진표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전반적인 개괄을 강연했다.

 

2주차(9월14일)에는 <한-ASEAN 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두 지역 해상 교류를 연구해온 노영순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HK 교수가 강연한다. 3주차(9월21일)에는 <한-ASEAN이 걸어온 길,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아세안-대양주 연구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이 강연한다.

 

서울에 이어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도 10월-11월 중 개원기념 특별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아세안은 한국 제2의 경제 교역 대상이자 ‘포스트 차이나’로 대두되고 있으며, 한류 열풍으로 우리와 사회․문화적 교류도 활발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아세안에 대한 인식은 이런 현실에 못 미친다”며 “앞으로도 KF는 서울 KF글로벌센터부산 아세안문화원을 통해 우리국민들에게 아세안을 알리는 학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자메일(kf_lecture@kf.or.kr)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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