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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체계적인 조기 진로지원 시스템, 고용노동부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2.21(화),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전국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워크숍’에 참석, ‘진로지원 선도대학’ 3개교와 학년별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우수모델 구축·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도대학 3개교는 고용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학년별 진로지원 모델’을 금년 3월부터 대학 상황에 맞게 적용하게 된다.

고용부는 선도대학의 모델 구축·운영에 필요한 컨텐츠와 정보 제공,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학년별 진로지원 모델’ 및 워크넷과 연계한 학생경력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 및 시연회가 진행되었다. 발표를 한 상명대 이형국 교수는, “워크넷이 제공하는 취업 관련 심리검사 및 진로·직업·훈련정보 등을 별도의 로그인 없이 대학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공하게 된다”며, “진로지원 모델과 함께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효과적 진로지도 뿐 아니라, 전공별 진출경로 빅데이터化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각 대학 센터장들은, 지난 1년간의 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대학의 인프라와 컨텐츠가 확충되고, 대학 구성원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점을 주요 성과로 들었다.아울러, 사업 내실화를 위해서 교수·컨설턴트들의 상담역량 강화, 진로·취업지원 관련 컨텐츠 확충 등에 대학과 정부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리나라 청년실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도, 청년들, 특히 대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가고 있다”며,“정부3.0의 취지에 따라 유사사업을 통합·연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지속 확충하여, 센터를 통해 진로지원 선도대학 사업의 다양한 우수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는 등 청년층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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