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장수군에서는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산115-14번지 일원에「무룡고개 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룡고개 주차장이 협소해 장안산 군립공원 및 백두대간 등산객들이 도로변에 차를 주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제기되기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군은 총사업비 1,035백만 원으로 2017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 3월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16,000㎡ 사업부지에 숲길안내센터 1동, 피크닉장, 주차장, 조경공사를 4월부터 사업에 착공해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활용방안으로 숲길안내센터는 주변 자연환경과 위화감이 없도록 목조건축으로 백두대간 및 금남호남정맥 종주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안내센터 및 매점 등의 편익시설과 대피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피크닉장은 이용객을 위한 피크닉 시설 조성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 등산대회 행사개최 및 단체 이용객의 캠핑 및 레크레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장안산, 백두대간 등산객들의 편의시설 제공 및 인근 대곡 관광지 숙박을 연계해 일일 관광코스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자연문화적 관광자원을 활용, 관광자원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