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6.0℃
  • 흐림강릉 11.7℃
  • 흐림서울 17.9℃
  • 대전 17.5℃
  • 대구 17.5℃
  • 울산 15.7℃
  • 흐림광주 18.5℃
  • 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7.3℃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7.7℃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시, 오래되고 훼손된 도로안전시설 정비 나서

-- 시선유도봉,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 도로안전시설 일제조사 후 5월까지 정비 추진 --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철 도로정비 기간을 맞아 노후·훼손되고 현장에 부적합한 도로안전시설(시선유도봉,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에 대해 3월 말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로 현황을 파악한 후 단계적으로 정비 또는 교체하는 등 봄맞이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선유도봉,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은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등에 따라 규격에 맞고 안전하게 설치·관리 돼야 한다.

그러나 최근 주정차 금지를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강성 재질의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등 관련규정에 부적합하고 부문별하게 설치돼 원활한 차량통행을 방해하거나, 교통사고 시 2차 사고유발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군·구와 함께 현장조사 실시해, 오는 4월부터 5월 까지 봄철 도로정비 기간에 불합리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보호장치인 도로안전시설을 일제 조사하고 보수·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