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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해경 국민기자단, 6.25 의미 되새기는 1일 특공대 체험

해양경찰 특공대 방문해 호국보훈의 의미 체험한 특별한 시간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중부해경 대학생 국민기자단이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종도 소재 해양경찰 특공대를 방문해 ‘1일 특공대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국민기자단은 ‘1일 특공대체험에서 해경 특공대의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 훈련시설 견학하고, 시뮬레이션 훈련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양경찰 특공대는 해상에서 발생한 테러와 특수범죄, 인명사고 등 생사가 오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투입되는 특수임무를 맡고 있다. 국내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전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서 국민기자단은 해상테러 발생 시 특수장비를 활용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선내에 진입하는 특수 진압대 훈련과 전복사고 시 선박에 진입하는 수중구조 교육현장 등을 직접 견학했다.

또한 해경 특공대원들이 실제로 대테러 훈련에 사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장을 방문해 무거운 특수장비를 착용하고 대형 여객선에서 구조 작전을 펼치는 가상현실(VR)훈련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충북대학교 재학 중인 양정배 기자는 뜨거운 날씨에도 20kg이 넘는 장비를 착용하고 일상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은 70년이 지나도 변함없다.”고 느꼈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기회를 만들어준 해경 특공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병로 중부청장은“MZ세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억하고 느끼는 방식은 무척 진중하면서도 젊은이들답다는 생각이 든다. 해양경찰 특공대 체험을 통해서 국가에 대한 철학과 인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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