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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해경청,「軍 첨단레이더」를 활용하여 밀입국 차단공조

해안침투 밀입국 차단위해 육군 수도군단과 업무협의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오늘 12시까지 대회의실에서 해상밀입국예방 및 합동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육군 수도군단과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 수도군단은 인천 및 한강이남 경기남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해안으로 침투하는 밀입국 차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부해경청은 육군 수도군단과 최근 사례를 분석하고, 밀입국 취약지 현황을 공유하여 방지대책과 효율적인 정보교환 등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하였다.

 

최근 중국으로부터 단 시간 내에 서해안에 도달 할 수 있는 밀입국 고속소형선박(약 시속70)에 대해, 먼 바다부터 해경함정 레이더와 육군해안 레이더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전탐과 상호역할을 매뉴얼화 하여,

육안식별이 어려운 야간시간에 국내 고속레저보트와 밀입국 선박을 구별하기 위해서 첨단레이더를 활용하기로 협의하였다.

 

중부해경청 박상욱 정보외사과장은밀입국에 이용되는 고무보트의 경우 속도가 빠르고 크기가 작아 레이더망에 잘 포착되지 않아 육군 수도군단과의 공조를 토대로 해군과도 빠른 시간 내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밀입국이 의심되는 선박이나 사람을 발견하면 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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