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오는 4월 30일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명예 해양 감시원은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감시 및 신고, 폐기물 수거 등 바다 정화활동 참여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원 자격은 해양환경관리법 제77조의 2 제1항에 의거 해양환경단체, 해양전문가 및 수협 등으로 해양환경 관련 업무에 경력이 있거나 현재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해양경찰청 또는 인천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중 위촉될 예정이다.
백학선 서장은 “해양오염감시 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이번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