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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록 지사, “청년4-H회원, 농업발전 선도” 당부

-청년4-H회원과 간담회…지역사회 동반성장 역할 모색-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전라남도4-H연합회원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농업·농촌의 핵심인재인 4-H연합회원이 농업 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간담회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문병호 전라남도4-H연합회장을 비롯 도 임원과 시군 대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사회를 이끌 동반자로서 청년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제62·63대 전라남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도 이뤄졌다. 김 지사는 제62대 김호영 회장에게 2년간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를 표한 공로패를 전수하고, 제63대 문병호 회장에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로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남 농업·농촌의 핵심인재가 모인 전라남도4-H연합회가 ‘블루 농수산’을 창출해주길 바란다”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전남농업 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4-H연합회는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학습단체 중 하나로 1957년 결성됐다. 학생4-H와 청년4-H, 4-H본부로 나눠 도내 124개회 6천 101명이 영농현장에서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이념을 실천하면서 21세기 영농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4-H회 활성화를 위해 단체활동, 리더십 교육, 회의기법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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