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5일(화)~25일(금)까지(11일간) 제240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고 대구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지난 15일(화) 오전 10시에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0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16일(수)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인환 의원이 ‘대구야구장 사용 및 수익허가 계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에 따른 교통?안전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했고, 오는 17일(목)부터 24일(목)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광역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현장도 방문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광역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광역시 해외사무소 운영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안건 중 “대구광역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자 김혜정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대구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 예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이재화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또 “대구광역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증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권리구제 지원에 관한 사항 및 장애인 인권센터의 설치와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이재화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대구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은 문화·예술·학문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하여 대구광역시 관내 박물관 및 미술관의 지원과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차순자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금)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40회 임시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