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조선 25대 고종 임금은 1852년에 태어나 1863년 12월, 12세 나이로 즉위했다. 1년 동안 조대비가 섭정했고, 이후 9년 동안 흥선대원군이 섭정했다. 1863년부터 1907년 퇴위할 때까지 고종의 재위기간은 44년이다.고종황제는 국제정세를 깊이 이해했고, 22세 되던 1873년 친정을 시작하자 곧바로 일본과 수교하고 적극적으로 개화정책을 추진했다. 청, 일의 침략정책을 간파하고, 미국을 신뢰하여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어 안보전략으로 삼고자 했다.1881년 별기군을 창설했다. 고종은 상비군 3~5만을 육성해서 국방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영세중립국’으로 공인받고자 추진했다. 1901년 주일 러시아 공사가 ‘열국 공동보장으로 한국중립국화’를 제안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한국은 대한제국의 약자)특히 1897년부터 1907년까지 ‘광무개혁’을 추진하여 근대화 작업에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1896년 서울도시개조사업, 1899년 대한천일은행 설립, 서대문~동대문 전차 개통, ‘대한제국’ 국제 선포, 중국과 대등한 ‘한청조약’ 체결, 1900년 만국우편연맹 가입, 경인철도 개통, 경인 시외전화 개통, 1901년 신식화폐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이화여대·한양대·동국대 외 여러 대학에 출강하는며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교단에 봉직했던 초연 김은자 수필가가 한국문학방송 출판부를 통해 수필집 ‘인사동 소나타’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은자 수필가는 책머리글 ‘작가의 말’에서 “가훈이나 교훈에 등장하는 성실이란 誠實말을 심은어 사람의 이름으로도 지어놓을 만큼 많이 쓰려고 하는 데는 모두 이유가 있을 게다. 살아가면서 성실하려고 노력하는 곳에는 많은 조건이 충족되며 인생의 종착역이 빛난다고 여김이리라. 이 건강한 단어를 거꾸로 하니 실성失性go mad라는 단어가 된다. 물론 한문이 뜻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지만…. 문자 조합의 소리 없는 저력을 통감한다. 누가 길을 묻는다면 내가 걸어 본 만큼은 손을 들어 가리켜 줄 수 있다. 자칭 황금기라고 우겨대며 때로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을 수 있지만 노력조차 안 해보고 이룩할 수 있는 일은 드물다는 것을 깨닫는다. 구비 진 삶의 흔적을 문자에 실어 문장으로 태어나게 하는 보답은 마무리 인생행로에 방울 같은 희열이 불어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제 늦게 시작한 이 작업이 질그릇 옹기를 구어 내는 도공처럼 다섯 번째의 전자 수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동물을 소재로 작품을 즐겨 그린 화가들이 있다. 이들은 동물을 열등한 존재로 표현하지 않는다. 동물을 인간과 친밀한 관계로 그린다. 의인화된 인간의 모습, 그중에서도 자신과 동일시한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가 있다.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은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 특히 닭을 소재로 즐겨 그린 공통점이 있다. 형식과 기법, 정서와 종교적 배경은 다르지만, 꿈과 희망을 담은 초현실적 그림 세계는 유사점이 많다. 샤갈 <수탉> 캔버스에 유채, 126×91.5cm,1949 / 장욱진 <닭과 아이> 캔버스에 유채, 41×32cm, 1990 샤갈은 양, 말, 물고기와 더불어 닭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렸는데 주로 자신을 대변하는 대상으로 삼았다. 닭을 소재로 한 그림 중 1938년의 <에펠탑의 신랑·신부>, 1939년의 <굿모닝 파리>, 1949년에 그린 <수탉>이 대표적이다. 이 중 닭을 자화상으로 표현한 그림은 1949년의 <수탉>이다. 팔레트를 짚고 있는 수탉이 화가 자신임을 알 수 있다. 수탉의 몸통 옆에
(서울/한상희기자) 예술은 현실을 모방하고 현실은 예술을 동경한다. 그래서일까. 평면의 스크린 속에 상영되던 현실을 다시 오감으로 맞는 일은 여전히 한 편의 예술로 다가온다. 아름다워 영화가 되고, 영화가 되어 더욱 빛을 발하는 삶, 그리고 자연. 발걸음으로 필름을 돌려 다시 그곳으로 간다. 초록이 바래고 회색빛으로 뒤덮이는 겨울에도 제멋을 잃지 않는 길들이 있다. 외려 약간의 쓸쓸함이 때론 운치를 더하기까지 한다. 서울의 서쪽 관문, 독립문 사거리 옆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 뒤로 난 안산자락길이 그렇다. 안산자락길은 독립공원,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금화터널 상부, 봉원사, 연세대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숲길로 들어설 수 있다. 게다가 어디서 시작하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7km의 순환형 길로 만들어져 열두 달을 돌아 다시 1월을 맞이하는 시계(時界)를 공간으로 옮겨온 듯한 느낌마저준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은 초록이 바래고 회색빛으로 뒤덮이는 겨울에도 제 멋을 잃지 않는다.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2시간이면 겨울산의 장쾌함을 한껏 느끼고 출발한 곳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겨울옷 입고도 제멋 간직한 자락길영화보다 치열했던 투사의 삶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대통령 탄핵’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김 교육감은 1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들로부터 권력행사를 위임받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해하여 신뢰, 즉 민주적 정당성이 무너지면 견제장치들이 작동해야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헌법 65조가 규정하고 있는 탄핵 소추 의결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헌법은 국회권력과 법원권력이 평상시에도 대통령을 견제하도록 하고 있다. 대통령이 일탈행위를 하면 ‘헌법위반, 법률위반’이라고 선언을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보다 더 큰 비극이 없는데도, 견제하고 감시하고 바꿔나가야 할 권력들이 이상한 침묵을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할 때 ‘대통령도 수사할 수 있나’라는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해서는 “참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 헌법은 1948년에 다시 만들어졌다. 그때 67조에 해괴한 조항이 하나 들어왔는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때 이외에는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이른바 대통령의 형사상 특권이다”고 말했다. 김 교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객관적인 위탁료 산출, 기존업체와의 관행화된 갱신계약 방지와 위탁운영에 대한 사후관리 감독 강화 등 ‘지자체 공영주차장 위탁운영’ 개선을 위한 표준조례안을 마련하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이하 주차장 조례)를 운영 중인 235개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주차장법이 공영주차장 관리를 조례에서 정하도록 포괄적으로 위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지자체가 위탁료 산출이나 갱신계약 시 평가근거 등에 관한 구체적 규정을 마련하고 있지 않거나 불합리하게 운영되어온 사실이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확인되었다. 금년 7월 실시한 국민권익위 실태조사에 의하면, 주차장 조례를 운영 중인 235개 지자체 중 111개(47%)가 조례에 위탁료 산출 근거가 없거나 모호한 조례 규정을 근거로 자치단체장이 자의적으로 위탁료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어 특혜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2015년 사이에 2회 이상 갱신계약을 한 494건을 분석한 결과 378건(77%)이 평가 절차 없이 관행적으로 기존업체와 계약을 갱신하고 있어 한번 선정되면 수행실적이나 관리능력에 대한 평가 없이 특정 업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많은 문화적 가치가 숨겨져 있는 여행지 경주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경주는 이미 관광문화가 발달되었기 때문에 여행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전통가옥에서 하룻밤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다. 우리에게는 수학여행의 필수코스로 더 정겨운 경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정취 가득한 불국사 우리 기억 속에 당시에는 느끼지 못한 것들이 나이가 들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여행이 그랬다. 큰 목적 없이 그저 하나의 여행 코스로만 여겨졌던 불국사의 모습이 몇 십 년이 지난 후 새삼 그 아름다움과 경주에 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으니 말이다. 가을이 한창 물들어 가는 불국사의 풍경은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을의 단풍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가을이 한창 물들어 가는 불국사의 풍경은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을의 단풍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인지 가을에 유독 더 많은 사람들이 불국사를 찾는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불국사의 가을풍경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정책브리핑은 온 국민이 세대 간, 지역 간, 계층 간의 벽을 허물고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그리고 그 하나된 함성이 평창까지 들릴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그동안 흘려온 선수들의 땀방울을 기억하며 리우올림픽 특집 릴레이 기고를 싣습니다. 편집자 주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표팀 류한수가 대형 타이어 세우기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레슬링대표팀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태릉선수촌 체육관 벽에 내걸린 펼침막 문구 ‘나보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는 레슬링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강조하는 화두다. 4년간 흘렸던 땀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태극 레슬러들의 투지와 집념이 한껏 묻어난다. 그중 류한수가 200kg이 넘는 근력보강 훈련용 초대형 타이어를 조금씩 들어 올리자 그의 얼굴에서 뚝뚝 떨어지는 굵은 땀방울만큼이나 많은 카메라 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Q : 국립묘지, 우리도 추모에 참여할 수 있나요? 종종 국립묘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국립묘지는 누구나 365일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합니다! Q : 현충원과 호국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또 현충원과 호국원은 애매한 듯하지만, 조금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국립묘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은 현충일, 6월 25일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호국의식을 되새기는 달입니다.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까운 현충원에 방문해 감사함과 과거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정책기자단/김민중〕 “어? 벌써 여권 유효기간이 1년정도 밖에 안남았네?” 최근 대한민국 정부 민원포털 ‘민원24’에 접속한 필자가 알게 된 사실이다. 민원24에서 총 41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진=행정자치부) ‘민원24’는 주민등록등(초)본 교부, 국민연금 미환급금, 일반건강검진, 종합소득세 납입기간을 포함한 21종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다. 이런 편리한 서비스에 2016년 3월 10일부터 20종이 추가되어 41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휴면예금 및 보험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근로장려금, 학자금대출, 여권기간 만료일 등 보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가 추가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포털로 진화한 것이다. 새로 개편된 ‘민원24’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나의생활정보에 등록만 하면 된다. 등록절차도 간편하고 등록만하면 나에게필요한 민원서비스를 ‘민원24’에서 알아서알려준다. 여권만료일을 바로 알려주는 ‘나의생활정보서비스’.(사진=‘민원24’ 홈페이지) 필자가 나의생활정보에 등록을 하고 로그인을 하자 필자의 여권만료일을 바로 알려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 등 재난 발생 때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해 화재 현장 7분 내 도착률 목표를 69.4%로 설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현장 7분 내 도착률은 69.3%로 목표치(68.7%)를 0.6%p 초과 달성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소방청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도입과 공동주택 '119패스'전국 확대, 출동 장애 요인 해소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잡한 전통시장 내에서의 출동 체계 개선이다. 기존에는 내비게이션이 시장 입구까지만 안내해 화재 점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B국민은행 등 민관 협력으로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내부의 정확한 점포 위치와 최적의 진입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도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구급대원들이 119패스를 이용해 아파트 공동현관문을 지체없이 통과하고 있다.(소방청 제공)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진입 지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지난해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 1년을 맞아 그간의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산불특별법')'에 따른 피해 구제와 지역 재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국무총리 소속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를 운영해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사업과 산림투자 선도지구 지정 등을 통해 피해지역을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산불로 주택·농작물 등 생활기반을 잃은 이재민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주거·생활 안정 및 피해지역 재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바, 특히 지난해 5월 총 1조 8800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차질없이 집행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28일 기준으로 구호·주거 등 이재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원금은 4954억 원 중 89%에 해당하는 4409억 원의 지급을 마쳤고, 나머지 지원금도 증빙 절차를 서둘러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는 이재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 ◆ 지난 1년의 발자취 초대형 산불 1년이 지난 현재 공공시설 복구는 1031건 중 440건을 완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 임차인은 자신이 낸 관리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개정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맞춰 관리비 항목 공개 기준을 구체화한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5월 12일 법 시행에 맞춰 임차인의 관리비 내역 제공 요청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서울 고투몰 모습. 2024.12.30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일부 상가에서 관리비 항목을 불투명하게 운영하거나 근거 없이 인상하는 이른바 '깜깜이 관리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임대인이 제공해야 하는 관리비 내역의 범위와 방식을 명확히 규정했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관리비 내역을 제공할 때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분해 세부 내역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자신이 납부하는 관리비가 어떤 항목에 사용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관리비 부과의 근거가 명확해지면서 과다 청구나 임의 인상에 대한 분쟁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세 임대인의 부담을 고려한 예외 규정도 마련됐다. 임차인 1인의 월 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3월 17일 인천 송도 부영송도타워에서 국내 귀환 동포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열었다. 국내 귀환 동포와 내국인이 함께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기관과 동포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국내 귀환 동포와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대한고려인협회와 중국동포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국내 귀환 동포 18명이 참석했으며, 재외동포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 행사 이후에는 재외동포 웰컴센터에서 재외동포청 직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생활과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는 국내 귀환 동포와 우리 사회 구성원이 함께 생명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포 사회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한민족으로서 국내에 귀환한 동포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조속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국내 귀환 동포와 지역사회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 이하 ‘우주청’)은 3월 17일(화) 다목적실용위성 7호(이하 ‘다목적 7호’)와 차세대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 3호’)의 첫 촬영 영상과 초기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한층 도약한 우리나라의 지구관측 위성 역량과 산업적 결실을 국민에게 알렸다. ※ 다목적실용위성 7호: ’25. 12. 2.(화, 한국시간) VEGA-C 발사체 활용 발사 차세대중형위성 3호: ’25. 11. 27.(금) 누리호(4차) 활용 발사 이번 두 위성의 성공적인 궤도 안착과 초기운영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 관측 능력을 확보했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기존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성과다. 다목적 7호는 다목적실용위성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고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으로, 우리나라의 정밀한 국토·자원·재난 관측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청은 이번 초기운영 과정에서 다목적 7호가 촬영한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 롯데타워 등의 고해상도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1999년 발사된 다목적 1호(해상도 6.6m)부터 이어져 온 기술력의 결정체인 7호는, 지상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신임 경찰 임용식에서 "경찰관의 법 집행 과정은 정교하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그 결과는 반드시 정의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위·경감 합동 임용식 축사를 통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과 행동은 국가가 국민에게 행사하는 공권력의 기준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찰의 모든 힘은 오로지 국민의 굳건한 신뢰에서 나온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보다 강한 경찰이 없고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는 경찰만큼 빛나는 이름도 없다. 언제나 이 사실을 명심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고 법 앞에서는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은 14만 경찰 가족들의 큰 희생과 헌신의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선진국 중 최저 수준의 강력범죄 발생률, 매우 높은 수준의 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은 3월 16일(월) 경상북도 경산시 대한천을 방문해 하천 주변 점용시설 정비 현황과 재조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대한천은 팔공산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하천부지에서 상습적인 불법 상행위가 발생하던 곳으로, 지난해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진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의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지시(2.24. 국무회의)에 따라, 지역 현장에서 시설물 관리 실태와 재조사 진행 상황, 애로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하천‧계곡의 불법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협의체*를 운영하고 ▴불법 시설물 전면 재조사 ▴조사 누락시 엄중 문책 ▴중앙-지방 협력 이행상황 관리 ▴과징금 부과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 행안부 총괄, 기후부(국립공원공단 포함), 국토부, 농림부, 산림청, 법제처 특히 이번 전수조사는 두 차례(1차 3.1.~3.31., 2차 6월중)에 걸쳐 8개 유형*의 불법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평상, 그늘막, 방갈로, 가설건축물, 데크, 불법 경작, 형질변경, 기타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