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음식은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 잡힌 식사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데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심장 건강이 달라진다. 다음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 등에 소개된 심장에 좋은 식품 9가지다. 1. 견과류 아몬드, 호두, 잣, 캐슈넛 등의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시킨다. 하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지만 지방 함량이 많은 만큼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이런 견과류는 하루에 4분의 1컵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2. 마늘 심장 건강에 좋은 각종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또한 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아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낮추며 알츠하이머 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콩류 렌틸콩, 검은콩, 강낭콩 등의 콩 종류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섬유질은 혈압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 콩류에는 심장에 좋은 엽산도 많이 들어
(경남/송인용기자) 밀양교육지원청 장운익 교육장 및 과장급 공무원은 행복하고 건강한 밀양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10월 27일(목) 미리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목적은 지난 9~10월 전국적인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우리 밀양 학교급식은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한 것에 대하여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급식관계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아울러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시설점검을 통하여 지원함으로서 건강한 급식환경을 마련하는데 있다. 장운익 교육장은 오늘 9시부터 미리벌초등학교의 전처리실부터 세척실까지 전 급식시설을 살펴보고 영양교사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급식운영 사항에 대하여 청취하였다. 그리고“조리사 및 조리실무사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행복한 건강급식을 위하여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미리벌초등학교 급식관계자는“교육장님께서 직접 학교에 방문 하셔서 급식 현장을 살펴보시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 현장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자 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급식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9일 목계강변 일원에서는 전국 라이딩 대회와 목계장터가 동시에 열린다. 강변문화의 시발이 된 목계나루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목계장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목계장터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들과 함께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그 규모가 대폭 확대돼 수공예품,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장터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은 지난 2014년부터 북한강변 인근에서 지역주민과 셀러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매회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대표적인 리버마켓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전국 라이딩 대회는 자전거를 타고 목계나루에서 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비내섬을 돌아오는 왕복 20㎞의 코스로, 남한강 물길을 따라 어우러지는 가을꽃과 억새풀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www.mknaru.com)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중식 제공과 다양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주말, 목계나루에서 라이딩도 하고 장터의 이색체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25일까지 남면 소재 42개 버스승강장의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참여하여 자기 마을 앞 승강장을 청소하며 깨끗한 버스승강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버스승강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이지만 무분별한 불법광고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승강장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 스티커를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를 진두지휘한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 전영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마을 앞 버스승강장을 관리하고 특히 불법광고물 스티커 부착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승강장 관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제2기 위촉식을 가진 후 꾸준한 회의와 단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함, 감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행복카운슬러 역할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 및 여성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인구증가 시책 홍보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의 명물인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수확기를 맞아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한다. 충주시는 전국 유일의 사과나무 가로수길을 활용해 사과의 고장 충주를 홍보하는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24일과 25일에는 관내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국대사거리부터 건국대방향 구간에서 이틀 간 사과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농촌진흥청 주부블로그기자단, 서울블로그 기자단 60여명을 초청해 사과따기 체험 및 우수농장을 탐방하며 충주를 홍보했다. 체험행사로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수확한 사과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30여개의 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이석세 과장은 “충주사과나무 가로수길 체험행사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충주사과를 홍보하고, 또한 수확한 사과로 소외계층을 돕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충주의 관문인 건국대사거리를 중심으로 기존 3개 구간 4.9km를 포함해 2013년 추가 조성된 충주역~칠금사거리~금릉교 구간 1km 등 총 5.9km로 조성돼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두근 두근 포천~ 강소농과 만나는 느낌여행’이란 주제로 2차 포천 강소농 홍보를 위한 소셜 팜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느낌여행 2차는 해실전통장에서 포천콩을 활용한 두부만들기와 시골밥상 식문화 체험, 사과랑(일명 사과깡패)농장에서 미니사과 알프스오또메 수확과 사과식초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푸른들녁이 기획한 ‘만원의 행복’ 소포장꾸러미 상품을 제공하였다. 이 행사는 전문 소비자 모니터링요원, 카페지기, 블로거 등 25명을 모집하여 SNS를 통한 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강소농을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포천 농업을 맛보다! △포천 농업을 느끼다! △포천 농업을 이야기하다!라는 3가지 테마가 담겨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개인 SNS나 카페 등에 체험 후기를 남기게 되며, 이를 통해 포천 농업을 알리는 바이럴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농촌체험과 농촌에서의 힐링문화가 활발해져 가는 가운데 포천은 서울과 근접한 거리에 있으며, 무궁무진한 농촌자원이 많은 곳이다. 포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다시가고 싶은 포천, 두근두근, 느낌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는 복잡한 도시생활권의 부족한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어린이에겐 놀이·체험공간, 주민에겐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락동 757-3번지 부용문화공원(면적 3,001㎡)과 신곡동 702-4번지 하늘빛어린이공원(면적 2,261㎡)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0월 26일, 10월 3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용 및 하늘빛공원은 조성된 지 15년 이상 지난 곳으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 기능을 발휘하여야 하나,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해 시민이 찾지 않는 방치된 공간이었다. 시는 공원으로의 가치 및 기능이 상실된 부지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6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신청 및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설계 단계부터 조찬포럼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했으며,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통하여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설계 완료 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인천광역시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배달음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영업 근절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족발, 보쌈, 치킨, 짜장면 등을 취급하는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 29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시, 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16개 반, 3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에 직접 종사는 자 위생모 착용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여부, ▲시설기준 적법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인천광역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배달전문업체의 특성상 소비자가 직접 조리장을 볼 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인천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도매법인인 (주)경인농산(대표 전도수)이 지난 10월 24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동두작목반과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한 상생과 농산물유통 발전의 선도 역할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년 오이,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연간 500톤 이상의 고품질 농산물을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는 동두작목반 농산물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출하처이다. 그동안 인천시민들을 위한 우수농산물 공급에 앞장서온 (주)경인농산의 전도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수 농산물 출하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산지 출하처를 계속 발굴하여 업무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국내산 농산물 유치를 위한 산지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도매법인(공판장)의 산지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지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산지 출하처 육성을 위한 산지출
(한국방송뉴스(주)) 카풀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 럭시(LUXI)가 리스·승계 및 자동차리스 전문업체인 리스트레이드와 함께 ‘럭시 제로 카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리스 차량들은 리스트레이드에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되며 현대 기아차 2017년형 LF소나타, 투싼, K5, 스포티지가 이벤트 차량으로 제공된다. 이용 기간과 선수금, 옵션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럭시 드라이버가 되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출퇴근 카풀을 하게 되면 월 리스료가 최대 0원까지 저렴해진다. 럭시는 단순히 차량을 소유하는 대상에서 공유의 대상으로 확장하여 차량을 가지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2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 인원으로 하여 정원이 차면 마감된다. 현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신청 관련 문의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신차와 카풀 적립금을 제공해 럭시 소셜 드라이버로의 참여를 유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드라이버들이 차량 구매부터 카풀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럭시 제로 카풀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주말을 맞아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벼 추수, 떡메치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7월 초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심 내에 조성됐지만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하다는 평을 듣는 군포시의 명소로, 개장에 앞선 지난 5월 공원 내 다랭이논에 모내기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일곱 가족 23명,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랭이논(약 200㎡의 논 3개소)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피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한 시가 23일에는 벼 추수와 더불어 홀테를 이용한 벼훑기, 수동 탈곡기 체험, 떡판과 떡메를 이용한 떡 만들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재미를 초막골생태공원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다랭이논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학습이 가능하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 재미있는 자연교육이 가능한 생태공원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에 조성된 초막골생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상습 쓰레기무단투기 지역 3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평소 지저분했던 환경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정원은 평소 상습 쓰레기무단 투기장소로 민원이 계속 발생된 곳이다. 이곳에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관목과 국화를 조화롭게 식재하여 화사한 보행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조성에는 수택1동 바르게협의회가 화단기초 공사에 참여한 협업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를 가꾸는 봉사단체의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도 됐다. 오현견 동장은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는 자투리땅을 찾아내어 이렇게 작은 정원을 조성하니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듯, 앞으로도 마을 미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무단투기가 자연스럽게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지난 동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법화 조치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빼앗겼던 주권과 민족 정체성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이민정책적 차원에서 재조명해 고국에서 타국으로 강제 징용·이주 되었던 우리 민족을 다시 포용해 국민과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국에서 가족, 친척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나 단순 체류기간 경과 등으로 불안정한 삶을 이어온 동포와 그의 가족은 이번 특별 조치 기간에 심사를 거쳐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다시 받을 수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이여송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5.8.12. (ⓒ연합뉴스) 대상은 지난 18일 이전 체류기간이 지난 외국국적 동포와 그의 가족이며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 합법화로 체류 허가를 받은 동포가 국내에서 90일을 초과해 장기 체류하는 경우 법무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유통한 전국 9개 업체와 관계자 16명을 적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8월 19일자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2024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제60조 및 제89조에 따라 미인증 저감장치의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수입, 보관까지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수사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불법 저감장치 장착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기획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과 교통환경과, 관할 환경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중앙환경단속반이 주도했으며, 올해(2025년) 3월 대대적인 현장확인 및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결과,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 환경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장의 지명을 받은 특별사법경찰관(리)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 4천여개, 시가 33억 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巨濟 水晶山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서문 밖 큰 바위에 새겨진 ‘옥산금성-동치십이년계유삼월일설-(玉山金城-同治十二年癸酉三月日設-)’이라는 명문석을 통해 ‘옥산금성(玉山金城)’이라 불린 기록이 있으며, 현재는 ‘옥산성(玉山城)’이라는 이름의 경상남도기념물이지만 『통제영계록(統制營啓錄)』과 『거제군읍지(巨濟郡邑誌)』 등의 문헌에 ‘수정산성(水晶山城)’으로 기록된 점을 참고한 경상남도의 신청에 따라 사적 지정 예고 명칭은 「거제 수정산성」으로 하였다. 수정산(해발 143m)에 위치한 테뫼식 석축산성이며, 성벽의 전체 둘레는 약 450m이다. 11차례의 시·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성벽이 남아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테뫼식: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형태 성벽의 최종 수축(修築) 연대는 성내에 건립된 「수정산성축성기(水晶山城築城記)」 비석을 통해 고종 10년(1873년)임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축성 관련 기록이 1871년 김해 분산성 수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