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은 토마토 수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관련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18일 오전 10시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엔 농산물수출관련기관과 관내 농업인 40여명이 참석, 검역병해충 발생, 농약잔류 등 수출 전 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해 주기적,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형 협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추진되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해 농산물 수출관련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 대상 현장 진단·처방을 하는 현장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컨설팅과 함께 현장여건 등을 감안해 간담회나 수출교육 등이 병행 실시돼 품목·지역별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현장의 걸림돌 해소로 토마토 수출의 활로 확보가 기대된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관합동 종합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농가소득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 장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는 18일 신녕초등학교에서 마늘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설명회 및 마늘수급안정사업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김중하 신녕면장, 박영진 신녕농협장, 정기택 영천시의회의원, 신녕면 마늘농가 등이 참석해 마늘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늘수급 현황 및 재배기술 교육과 더불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설명, GAP 인증 절차 안내 등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박영진 신녕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온도가 높고 비가 많이 와서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늘농가와 농협이 협심하여 2017년부터는 GAP 인증 마늘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2016년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으로 8천8백9십5만2천원을 투입하여 신녕면 마늘주산지 394ha와 화남면 포도주산지 284ha에 대해 토양 및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검사결과는 5년간 유효하여 GAP 인증뿐 만 아니라 친환경 인증(유기, 무농약)에도 농가들이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농산물의 안정성을 소비자가 요구하고 있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2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시설 종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중독예방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으로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예방 및 관리대책 △개인위생 관리방법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 △고열량·저영양 식품 안내 및 홍보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설 교육 대상자들에게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제일에 자율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안다미로 가족봉사단”은 지난 14일 EM 교육을 받고 흙 공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효모, 유산균, 고초균 등 복합유익균 EMK8균을 함유한 EM원액 이며, 또한 EM 흙 공은 수질 정화에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것으로,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 흙 공을 만들고 발효시켜 6월에는 양근천에 투척하여 하천이 맑은 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M 효소액을 그냥 하천에 뿌리지 않고, 흙 공을 이용하는 이유는 환경정화가 필요한 장소에 특별히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승구 센터장은 앞으로도 2016 안다미로 가족봉사단이 환경을 지키는 활동과 독거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일촌맺기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군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 및 로비에서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식품제조업소와 식품위생단체, 시민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특별강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식품안전체험관, 저염식 메뉴인 건강음식 홍보관, 식품안전 신기자재 전시관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전시회 등도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실시한 “함께해요 기부식품 나눔행사”에는 행사참여자 가정의 잉여식품과 대전지역 50개 식품제조업소가 참여해 250여개 품목 40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대전광역시 푸드뱅크와 각 자치구 푸드마켓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택 시장은“안전한 식품 제조와 철저한 유통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함께 마련된 기부식품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과 식품제조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식품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5월 11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6/‘16.5.10~13)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글로벌푸드플라자 수출상담회에 식품산업협회와 함께 87개 전세계 식품 바이어를 초청하여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는 국내 식품 박람회를 대표하는 서울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하여 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유통기업과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17개국 87개 바이어 참가, 총 664건 163.5백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현지 유기농 및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과 현지 소비자에 식습관에 맞추어 맛과 향이 개선되거나 소포장으로 제작된 소스류 등이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건강스낵으로서 쌀과자를 수출하는 ㈜맘모스제과는 현장에서 100천불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한편, 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 다음날인 5월 12일에는 서울국제식품전을 참관하여 국내 식품업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식품산업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특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인 라이스쇼(RICE SHOW)를 참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보건당국이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며 8~9월에 환자가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으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어패류 조리시에는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날 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조리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횟감용 칼과 도마는 일반 칼·도마와 구분해서 사용하는 등 조리 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어패류 관리시에는-5℃ 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3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위생단체,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식품안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5월 14일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슬로건은 “인천, 맛에 빠지다!!!”로 생산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안전하고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을 시민들에게 공급하자는 인천지역 전체 식품제조인들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행사로 준비한다. 식품안전의식 및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관심 제고와 의지를 다지는 한편, 시민들에게 대기업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중·소식품제조업체 제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안전한 인천식품의 맛에 빠지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안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금)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15회「식품안전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방훈 정무부지사와 위생단체 회원 및 식품관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7명이 표창을 받는다.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불량식품 근절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방안 추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등급제 추진, 위생업소 청결.친절 등의 문화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영양사회 주관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당 저감화 방안과 제주지역 아동 비만 원인 및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방안에 대한 식품안전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는 ▲제1주제로 주)영양과 미래 정해랑 대표의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현황과 당 섭취 관리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고 ▲ 제2주제인 “제주지역 아동비만 관련 요인 분석”에 대하여 박형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8개국(ASEAN 개도국) 식물검역 전문가 1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참여국과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참가국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해충 예찰 미니 워크숍”을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하였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에는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식물검역 국제협력, 수입식물 소독처리, 수출검역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세안 등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 다양한 효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인삼 추천 -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인 인삼의 다양한 효능이 주목받으면서 해마다 가정의 달 선물로 많이 찾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물용 인삼 구입방법과 주요 효능을 소개했다. 인삼의 효능은 예로부터 한방의학에서 수천 년 동안의 경험에 의해 그 약효가 특출한 것으로 인정받아 왔다. '신농본초경'에는 '인삼은 주로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수명(壽命)을 연장한다'라고 쓰여 있다. 인삼은 생것을 수삼(水蔘), 수삼 말린 것을 백삼(白蔘), 백삼을 쪄서 말린 것을 홍삼(紅蔘)으로 이용하고 있다. 선물용 수삼은 보통 뿌리가 굵은 4년근~6년근이며, 가정의 삼계탕용은 2년근~3년근이 알맞다. 선물할 수삼은 머리와 몸통, 다리가 고르게 발달돼 있고, 머리 부위에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어 싱싱해야 하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또한 뿌리 몸통에 상처나 흠집이 없고 갈라지지 않아야 하며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이 있고 다리에 혹(선충 피해)이 없어야 한다. 인삼 몸통에 주름이 적으며 껍질이 벗겨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와 대구YMCA는 시민이 직접 계절별로 농특산물을 수확하고, 주변 유적지, 재래시장, 박람회 등을 방문하는 대구 바로알기 체험프로그램인「2016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를 올해 총 10회에 걸쳐 1,000여 명의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제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이미지 향상 및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는 오는 5월 7일 딸기 따기를 시작으로, 6월 4일, 25일 각각 체리, 블루베리, 7월에는 방울토마토, 8월에는 포도, 9월에는 대추와 무화과, 10월에는 고구마 캐기, 11월에는 평광동 사과따기 등의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농업체험 여행의 첫 행사는 ‘새콤달콤한 딸기따기’ 체험으로 5월 7일(토) 동구 미대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구 불로동 고분군 관람을 시작으로 딸기농장에서 딸기수확 체험 후 구암팜스테이를 둘러보며 농촌체험을 하고,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을 관람한 후 신숭겸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동구 미대동에 위치한 구암팜스테이는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팔공산 자연공원, 갓바위, 동화사 등과 인접해 있으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