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예비귀농인의 농업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연수생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 초보귀농인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은 5년 이내 귀농인과 지역 내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거쳐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선정했다. 선발된 귀농연수생은 선도농가에서 5개월 동안 월 20일씩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 영농 적용실습을 하며 교육에 참여한 귀농연수생에게는 매월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게는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과 선도농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사전교육에 이어 멘토-멘티 일대일 약정을 체결, 연수중에 있다. 귀농연수생 소석주(54·화순읍)씨는 김재복(56·춘양면) 선도농가에서 작두콩의 재배기술을 실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은 지난 17일 한화리조트에서 새구례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구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참여로 이뤄진 이번 합동결혼식은 타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그동안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광수 회장은 “먼 나라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서 가정을 이루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우리 회원들이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천영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동부지구) 총재는 주례사에서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인구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라며, "이번 합동결혼식으로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성군보건소는 글로리아 극단을 초청하여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달한 음식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흥미롭고 코믹한 인형극을 보여줌으로써 칫솔질 습관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중보건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여 아동들에게 구강검사와 불소겔 도포 등도 실시했으며, 구강보건 교육용 패널전시와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충치예방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임산부 영유아 구강건강관리,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사업, 중고등학생 구강검진, 다문화가족구강보건교육, 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관리,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임기가 5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도로명주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신청을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접수 받는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시와 협력해 민간부문에서의 도로명주소 생활 속 정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도로명주소 미사용처(기업, 관공서 등) 모니터링과 도로명주소 시설물 훼손사례 보수 요청, 지역 주민 대상 자발적 홍보,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시는 서포터즈에게 카페 가입 안내, 홍보용품 제공 및 홍보 방법 교육,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등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결과는 5월 9일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 및 전라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정부 표창 수여 또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각종 김치를 쉽게 만드는 저염 만능 양념을 파우더 타입으로 개발하여 김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씨엘로홀딩스는 19일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에서 건고추 1.5톤을 구매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보성군-(주)씨엘로홀딩스의 투자유치 및 농산물공급 업무협약에 따라 보성군의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구입한 것이며, (주)씨엘로홀딩스는 본사를 보성읍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진유정 대표는 “앞으로도 보성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현지 구입하여 다양한 양념류 소스를 개발 판매함으로써 기업과 농업인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투자유치 기업체에서 지역농산물을 현지 구입한다면 우리 농업인들은 판로 걱정 없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군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 유치를 통해 농산물 판로확보에 힘써 나가며, 농업인은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 재배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국내 최초로 목재쓰레기 우드칩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재활용품 선별 쓰레기 수거 차량 특허 등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쓰레기 수거함 설치를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며, 앞서가는 환경 정책으로 펼쳐나가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고흥읍과 도양읍의 주요 쓰레기봉투 수거지점 80개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함을 배치했다. 일반 쓰레기는 전용수거용기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와는 달리 녹색 종량제 봉투에 담아 길거리에 배출함에 따라 바람 및 길고양이 등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어, 악취와 쓰레기 흩날림으로 주민 생활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고 쓰레기봉투 수거가 용이한 80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앞으로 환경개선 효과가 좋을 경우, 주민 여론을 수렴해 배치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봉투 수거함 배치로 길거리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무엇보다 주민들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함에 넣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맞춤형 신규 복지시책 발굴에 두 팔을 걷어 붙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해 사례관리 사업비 1천 5백만 원의 예산으로 99가구의 사례관리 대상가구와 민간 후원자를 연계해 475건의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약 1만 3천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순상담에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지원에 이르기까지 4,425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율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특수 복지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간다는 각오다. 먼저, ‘구석구석 우리가 간다!’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동네 수호천사’, ‘행복걸음! 희망걸음! 함께걸음!’ 등 16개 읍면에서 특화사업을 발굴, 주민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웃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위기가구의 보다 나은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복지이장을 통한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발굴, 서비스연계, 모니터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중점을 둔 시책들을 추진하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을 통한 삶의 의미 있는 변화’ 를 위한 강연과 탐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 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그림책 자서전-지리산과 나’ 라는 주제로 총 8 회에 걸쳐 우리 지역 역사 인문학적 지식을 높이고 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서전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회차는 지리산에서 길이 되는 사람 (6월 11일, 토요일), 2회차는 풍수명당을 통해 본 선인들의 삶 (6월 25일, 토요일) 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병행 진행하며 , 3회차부터 7회차까지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서전을 제작하는 그림책 만들기로 강연과 실습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8 회차인 후속 모임에서는 말하는 그림책 시간으로 강연, 탐방, 실습 등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표현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이와 관련된 스토리를 사진으로 제작
(한국방송뉴스(주))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29일까지 30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016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의 성공과 정원문화 확산,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격상시키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참가할 작품은 다음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의 유명 작가. 학생들,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작가부 7작품, 학생부25작품, 일반부 28작품 등 총 60개 작품을 모집한다. 학생부와 일반부는 지난해처럼 순천만국가정원내에 작품을 조성하고 전시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해외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항공권과 시상금. 정부 기관의 상장을 수여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정원축제이자 세계 4대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난 1·2회 대회 때처럼 전시·경연이 종료 후 작가부 작품을 철거하지 않고 도시재생구역내에 조성 전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덕례 지구단위계획에 현지여건 변화를 수용하고 광양읍권 조기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광양읍 덕례지구(643,426㎡)는 지난 2005년 12월 광양 서부권 개발을 위하여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변경되어 지구단위계획을수립, 결정·고시했다. 이어 2014년 8월에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하여 덕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도시계획시설인 시장과 도로를 우선 개발 중에 있으며, 구역 내 위치한 예구 근린공원 조성을 위하여 조성계획 변경과 실시설계 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덕례지구 내의 인덕천은전라남도지사의 하천정비계획 시행에 따른 하천 선형 변경 내용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덕례~용강 도로건설공사 한려대학교 구간 교차로 설치계획 및 지구 내를 통과하는 폐 경전선 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활용 지침을 수용한다. 오는 11월 개장 예정인 광양 운전면허종합시험장과 시장의 대규모 점포등록 등 주변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당초 도로, 주차장,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한국방송뉴스(주)) 산간 오지 등 시정의 손길이 덜 미치는 마을 구석구석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동네 한바퀴 시책을 추진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동네 한바퀴’는 4월 15일(금) 16시 중마동 소재 태영1차 아파트 부녀회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힘차게 전개했다. 첫 방문지에서 정현복 시장은 전국 최초로 할머니 밥상(1호점)을 운영하는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부녀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청취했다. 할머니 밥상은 방학 동안에 맞벌이 가정 자녀의 점심을 무료로 지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녀회는 또 연 2회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등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동네 한바퀴는 소외되기 쉬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방문 대상지는 이·통장 등의 요청을 받아 읍면동에서 추천하며, 시간·장소·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격이 없이 만나는 장이 이뤄지게 된다. 정홍기 총무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동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지의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나주관광명소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팸투어 코스는 영산강주변 유채꽃이 어울어진 홍어축제장과, 읍성권, 반남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등 나주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황포돛배와 천연염색 체험 등 나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것은 외국인 유학생에 관광명소·축제와 음식을 소개하여 지역에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아울러 웨이보 등 자국 SNS에 후기를 작성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입소문효과를 동시에 얻기 위한 것이다. 유학생들은 시립국악단의 아리랑, 첨밀밀 등 황포돛배 선상공연과 한복입기 체험(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 등 한국적인 美에 푹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황수슈앤(20세)은 “시에서 이렇게 팸투어를 직접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나주시에 이런 좋은 관광지가 있는 것은 몰랐었다 SNS에 많이 올리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에 유학온 유학생들이 우리시에 대해 제대로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행했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