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예지기자)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가 4월 정부 부처 협력(복지부-농식품부-식약처)으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이 제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공동으로 대국민 실천 권장을 위한 대국민 현장 홍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교육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전국 13개 지부 및 교육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영양소 섭취기준 및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사, 영양교사 등 영양 분야 전문가들이 대국민 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들이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에 보다 관심있게 접근하고 내용을 연상하기 쉽도록 9가지 식생활 수칙을 시각화한 포스터를 3만부 제작하고, 6월 영양사 식품위생교육(6.14, 집합교육)을 통해 다수의 국민이 포스터를 접할 수 있는 전국 집단 급식소에 배포를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 영양관리·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보건소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11월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국가차원에서 개정 작업을 수행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영양사 및 영양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발효식초인 무독화 옻 식초와 복분자 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무독화 옻 식초 및 복분자 식초가 비만을 억제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아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옻(왼쪽) 식초와 복분자 식초의 원재료. 이들 발효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항비만 효과 실험결과, 비만한 쥐를 대상으로 9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경우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몸무게가 4.9~5.7%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체중 감소를 돕기 때문에 쥐 분변 속 지방 함량은 79~93% 정도 증가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도 12~31% 가량 감소했다. 특히 발효식초를 먹인 쥐의 체내 대사물질을 분석한 결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글루크로나이드, 리소포스파티딜콜린, 자일로스, 글라이신 등이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뼈 건강 효과 실험에서는 성장기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결과, 경골 길이가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유의적으로 성장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의 식품 안전을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놀이공원·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빙과류·얼음·음료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이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샐러드, 김밥, 빙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 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GS리테일과 '원예작물 수확후관리 연구 역량 강화 및 신기술 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가졌다고 10일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건량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권붕주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대표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원예작물을 제공하고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수확후 관리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생산유통 현장에 농산물 선도유지를 위한 품목별 수확 후 저장·유통 기술을 제공하고 신선편이 농산물 등 최근 수요가 많지만 품질이 빨리 변하는 품목 등에 대한 선도유지 기술 현장컨설팅을 지원한다. GS리테일에서는 산지 생산부터 소비자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통업체 현장의 품질관리 현황과 손실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GS리테일에서 제공되는 품목별 유통현황 및 품질관리 정보로 유통 현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농산물 수확 후 관리 연구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연중 신선한 과일, 채소 유통을 위한 개선방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근 도내 김밥과 도시락 제조업소 등 즉석 섭취·편의 식품제조업체 85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2곳을 적발해 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며 식중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6개 반 55명을 투입해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 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사용, 원료 수불부 및 생산(작업) 일자 작성 여부, 유통기한 허위표시 여부, 도시락 운반 및 유통 시 온도조절이 가능한 설시 이용 여부, 신선편의식품 5℃ 이하 보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식품 원재료 보존 및 보관 방법 제조가공 시설의 위생관리 요령 등에 대한 지도 및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는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식품제조업체 2곳을 적발, 과태료 처분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 트랜드에 맞춘 위생 점검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실시,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한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폭넓게 교류하기 위해 오늘부터 5일까지 주한 터키대사관과 함께 한식문화관 4층 체험관에서 한-터키 음식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교류전 개막일 10시 30분부터 사전 예약된 일반인과 농식품 언론인들이 한국의 만두와 숯불구이, 터키의 만트와 케밥을 직접 요리하는 체험의 시간을 갖고, 지난 4월 11일 개관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한식문화관을 관람하며 한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저녁 6시부터 8시에는 터키, 오스트리아, 필리핀 주한대사와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과 주한 터키대사 부인으로부터 양국 음식문화와 보자기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음식을 시식하며 양국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게 했다. 3일에는 아시아 12개국에서 방한한 농업계 인사들에게 참여형 퍼포먼스 “장터에 가면” 공연과 한-터키의 다과문화를 소개하여 요리와 놀이가 함께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되며, 4일과 5일에는 한-터키의 차를 마시며 음식문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류전은 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3일(금) 개최되는 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시안을 방문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G20 농업장관회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 장관들이 회원국의 식량안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식품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동필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식량안보는 국제사회가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서, 농업 혁신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국제 사회의 협력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ICT 스마트 팜 등 첨단 산업화 정책과, 농업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및 농업 기술 전수 등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기여 활동을 소개하고, 농업농촌 발전 및 식량안보를 위해 G20의 협력관계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이동필 장관은 G20 농업장관회의 계기,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일본 등 주요국 농업부장관과 양자 협의를 통하여, 2021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한국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등 최대 국제 산림 행사인 세계 산림총회를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 외교활동을 수행한다. 러시아와는 연해주 농업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모두 마무리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속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수출 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삼계탕의 중국 수출은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한·중 관계 당국 간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검역·위생 문제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었다. 정부는 검역·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기술자료를 제공(8회)하고 국제회의(WTO/SPS 위원회 등), 양자 고위급 면담(한·중 농업장관회의,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지속 촉구해 왔다. 결정적으로 ‘15.10.31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장관 간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조건”에 합의한 이후, 실질적인 수출에 필요한 후속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정부는 민관 협력(정부 3.0)을 바탕으로 삼계탕에 적용되는 중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손쉽게 사용하던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생활EM 활성화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EM(유용미생물)과 함께하는 환경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EM 발효액 무상보급사업과 찾아가는 생활EM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M발효액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군청 뒤편 EM발효실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빈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의 발효액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원하는 마을 또는 단체별로 찾아가는 생활EM교육을 실시해 EM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EM발효액 공급과 교육으로 진천군 전 지역으로 EM사용을 확산시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M이란 다양한 유용미생물의 집합체로 화학제품처럼 모든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해 독성과 악취를 중화시키는 친환경 물질로 악취제거와 산화방지 자정 능력 회복에 효과가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성주군은 2016 생명문화축제(5.19.~5.22.)기간을 통하여 『참외세계로! 5,000억원 가자!!』슬로건으로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참외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동·식물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참외관을 개관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외관의 주요 테마는 명품참외 홍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참외 재배 변천관, 스마트팜 체험관, 참외가공품 전시관, 참외농자재 전시관, 동물·곤충체험관, 기능성참외관, 미니과채류, 식물전시관 등 11개 테마로 운영하여 내방객의 볼거리 제공과 힐링(Healing) 공간조성으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특히 시설참외 스마트팜관 조성으로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였으며, 참외생과를 이용한 대형 참외모형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참외를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로 참외의 활용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건강기능성 과일로서의 참외 소비촉진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소장은 축제를 통하여 전국최고의 참외인 성주참외 명성을 드높이고, 특히 올해에는 삼오시대(예산 5천억원, 인구 5만명, 참외조수입 5천억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7차 세계수산회의 기간 중에 다양한 부대행사로 수산관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3층, 311호/312호)에서 해양수산관련산업 종사자 및 회원,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6 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016 수산정책포럼’은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윤명길)이 주관하는 행사로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2016 수산정책포럼’에서는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이미용 책임 연구원의 ‘수산정책자금의 현황과 문제점’ △동의대학교 남수현 교수의 ‘미래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수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26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2층, 218호)에서는 한·일 대학 교수 및 해녀 종사자, 연구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한·일해녀포럼’개최된다. 동의대학교 한.일 해녀연구소(소장 유형숙)에서 ‘해녀문화의 재조명을 통한 인류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와 미래의 해녀문화를 함께 생각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모든 식품 조리·판매업소(학교 매점 포함)와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29,680곳을 점검하고 20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주요 적발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목적 보관(9곳)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무신고 영업(3곳) ▲생산일지.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표시기준 위반(1곳) ▲품목제조보고 변경 미보고(1건)이다. 식약처는 이 기간 동안 교육부, 지자체, 어린이 식생활 안전보안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소비자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불량 어린이 기호식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전 계도 위주의 홍보 활동으로 17개 학교 주변에서 총 194명이 참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와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여 학교 주변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