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는 7월중 2회에 걸쳐 직원 19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복 소통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직원들의 전체 만족도는 97.1퍼센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시는‘자기주도형 능력개발’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그것이 가져올 아산시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교육비전을‘자기주도형 인재육성’으로 정하고 교육과정의 다양화, ALL-IN-ONE시스템구축, 현장·실천형 역량강화 등 3가지 전략과 분야(직급·직무)별 교육세분화 등 9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아산시는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공무원교육원 등 총 4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조직소통교육,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개인능력개발교육지원 등 총 10개의 자체교육 과정을 개설 지원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 국민권익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성 있는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회계, 법무, 인권, 교양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ll-in-one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구축
(한국방송뉴스(주))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16일, 23일 양일 간 교류분석 성격이론을 바탕으로 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녀와 중년기 부모의 자아상태 및 인생태도 검사를 통해 생애발달 단계적 특성이해, 상호작용 패턴 및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술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은 홍은영 팀장과 학부모서포터즈단의 봉희경 전문위원이 함께 했다. 부모로부터 독립해야하는 청소년기 자녀와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의 부담을 안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기에 직면한 중년기 부모의 자기이해 및 타인이해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교육강사로 참여한 봉희경 전문위원은 “학교전문상담사로 재직하면서 부모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장이 되어서 좋았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카페 ‘카친1318’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학부모서포터즈단’을 결성하여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및 부모교육을 통한 청소년
(한국방송뉴스(주))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니어 소상공인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소상공인 창업스쿨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시니어 소상공인 성공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급변하는 창업환경에서 충분한 준비를 통해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만40∼55세 이하의 창업희망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충청남도인 창업자이다. 교육과정은 e-커머스 창업과정, 상품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시간 80퍼센트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별도의 사업화 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희망자는 오는 1일부터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공지사항 참조)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 수산관리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보령과 경남, 부산 등 수산현장에서 올해 신규 어업인후계자와 수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현장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등 새로운 어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을 보급하고 21C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양 및 기본교육으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교육, 최첨단 어패류 사육동 견학, 해양환경분석,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등 현장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충청남도도 수산관리소는 교육기간 중에 어선 유압기·조타기 생산 현장 학습, 해면·내수면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최대 수산물도매시장 견학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참여 어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어업인후계자와 수산업경영인이 생산소득을 높이고 이들을 전문일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10∼11월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어업경영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인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생긴다. 증평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 휴양랜드내에 조성한‘하강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체제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지난 21일 고시했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하강레포츠시설은 총 5개 코스 총연장1.2km로 코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코스 중 4개 코스는 출발과 도착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타워로 설치됐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방문자센터에는 사무실, 화장실, 판매점, 휴게테라스와 주차장 등이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하강레포츠시설은 연간 30여만명이 찾고 있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레포츠 체험기반을 확충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증평군은 자연휴양림, 천문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휴양 및 체험시설과 연계해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탁업체를 선정해 8월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군 관계자는“좌구산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 좌구산천문대, 별천지 공원,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중부권 최고의 휴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신석호)은 2016년 하반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26일부터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은 토요 문화·예술 체험, 꿈가득 문화·예술 체험, 학부모 문화·예술 체험 등 총 22개 과정이다. 토요 문화·예술체험으로는 노래는 내 친구, 행복한 도예, 즉흥연극놀이 등 9개 과정, 꿈가득 문화·예술 체험은 엄마랑 페인팅 플레이, 나도 만화가, 튼튼스포츠 등 6개 과정, 학부모 문화·예술 체험은, 숲속명상요가, ,색 담은 한국화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체험학습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유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환경교육 교수·학습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는 소중한 지구·지구시민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신나는 유아체험 놀이, 유아 건강을 지키는 태초먹거리, 유아환경교육 사례나누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주대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유아들이 자연이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새롭게 발견한 자신을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펼쳐보인다”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7일에는 대전광역시새싹나라유치원, 대전갈마유치원에서 유아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의 현장 적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효예 원장은 “연수가 교사들이 환경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흥원에서는 교사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에게 더 나은 목재문화 정보와 다양한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김해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16년 8월 여름방학 특별체험 및 목공취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체험과정은 초등학교 고학년 ~ 성인 대상이며 롤티슈함을 이용한 우드버닝과 밀크페인팅 프로그램으로 8월2~5일, 9일~12일 두차례 2주간 진행한다. 목공취미반은 8월 매주 목요일 오전 2시간씩 4회로 완성하는 과정이며 기존의 소품체험이 아닌 가구제작(식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수강 신청은 접수순으로 여름방학 특별과정은 20명, 목공취미반은 10명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http://wood.gimhae.go.kr) 또는 김해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 및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목공취미반은 2016년 8월 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3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으로 개장한 첫날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손님’들이 엄마·아빠 손을 잡고 하나 둘씩 몰려들었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어린이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풀장으로 뛰어들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1만여명이었다고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에서 딸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은 “지난해에도 애들과 왔었는데 올해는 놀이시설이 더 많아져서 애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에는 워터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4종류의 놀이시설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동백동에서 자녀 2명과 함께 온 30대 부부는 “물놀이 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이 곳곳에 있어서 애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애들 방학동안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대형 잔디광장에 텐트를 치거나 곳곳에 마련된 몽골텐트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잔디광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40여개의 텐트를 치고 더위를 피했다. 시청 1층 로비에는 500여권의 책을 갖춘 작은도서관이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120명과 고등학생 120명이 각각 이틀 일정의 지방행정체험을 하며, 이 기간 성남시청과 관내 주요시설은 학생들의 공무원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첫날 학생들은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본 뒤 시정시책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복정동 정수장 시설,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 견학을 하며, 수돗물과 남한산성 참맑은물의 생산과정, 각종 생활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듣게 된다고 한다. 둘째날은 성남시청 40개 부서에 3명씩 배치돼 일일 근무를 한다고 전했다. 행정 업무를 참관하고, 해당부서 공무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해 부서별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험한다. 체험 활동이 끝나면 느낀 점과 성남시에 바라는 점 등의 소감문을 쓴 후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수료증’을 받게 된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6월 11일 시청 입구 바닥 분수 가동에 이어 광장 너른 못 음악분수 대 앞에 대형 튜브 수영장(지름 4.5m, 물깊이 30~50㎝) 3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 내 물놀이장은 입소문을 타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은 이는 운영 40일새 1500여 명을 훌쩍 넘겼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튜브 수영장 3개 중 1개는 만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루에 한 번씩 수영장 튜브를 청소하고, 주 2회 수질검사를 하며, 옆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1명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청 물놀이장은 2012년 여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로 5년째다. 오는 8월 21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로 옆엔 음악분수, 바닥분수,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가, 어린이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어 이 역시 인기다. 7만4327제곱미터 규모에 이르는 성남시청 광장 전체가 시민의 공간인 셈이다. 성남시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열린 청사로 만
(한국방송뉴스(주)) 순천효산고는 NCS교육과정운영을 통한 취업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 7월 16일과 17일 주말을 이용하여 1박 2일 교직원스페셜 연수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교사의 자기혁신 및 관계성 증진을 통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교육을 이루기 위해 지난 겨울방학부터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최고의 강사를 초청하여 30명의 교직원들이 장장 16시간의 연수를 모두 마쳤다고 한다. 강사로 나선 한국리더십센터 김능원 교수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습관’이라는 주제 강의를 크게 主와 相으로 나누어 교육현장에 맞게 잘 풀어내었다고 한다. 각종 외부 자극에 대하여 주도적 반응을 통하여 통제력의 원을 확대시켜 나갈 것을 수차례 강조하였다. 지배가치 정립, 비전선언문 작성, 나의 공헌서 작성 등을 과제로 제시하여 늦은 밤까지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그 열기가 식지 않았다. 다음날에는 인간상호작용의 5가지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모둠별 학습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작년에 부임한 황금영 이사장이 학교발전과 교직원의 연수를 위하여 연수비를 선뜻 내놓았기 때문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은 31일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성나들목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5대 교통반칙 행위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이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까지 운영하며, 평일과 토요일·공휴일 모두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하고 있다. 경기 오산시 오산IC 인근 전광판에 구간 변경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2024.6.3. (ⓒ뉴스1) 버스전용차로는 버스 외는 6인 이상 탄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30점을 부과한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을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의 지원요건이나 지원수준 등을 더 많이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 상황의 급격한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지역에 최대 6개월 동안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평상시 휴업수당의 1/2~2/3에서 6/10~8/10로 확대 지원한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 내용(안) 고용노동부는 기존에 고용상황이 현저히 악화했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엄격한 지정요건과 긴 지정절차 등으로 선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의 한계를 보안하기 위해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선설했다. 이를 통해 고용사정이 악화할 사유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경우 고용상황이 악화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내 주된 산업의 고용이 3개월 이상 잇달아 감소하거나 주요 선도기업이 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화재에 취약한 돌봄 공백 세대의 화재안전망을 강화한다. 소방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주택 화재로 안타깝게 어린이가 희생되는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돌봄 공백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화재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사고 당시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된 아이들의 사례를 계기로 비슷한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 중심의 정책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건전지로 작동하며 별도 전기공사가 없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무상 지원의 주요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 있으며 ▲신청 시점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중인 가정이다. 아파트 화재 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2일부터 몽골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과 지도교사 등 26명으로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울란바타르, 룬솜 지역 등에서 △기후 위기 대응 나무심기 △해외 조림사업 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탐방 △현지 청소년과의 문화 교류 활동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미래세대 청소년 숲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산림청과 몽골 환경관광부가 함께 조성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의 룬솜 조림지에서는 실제 사막화된 지역에서 나무를 심으며 국제 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림청은 2016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몽골에 지속적으로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를 파견해 나무 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이번 글로벌 숲탐방은 청소년들이 국제 산림협력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AI 솔루션을 도입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다. 산업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를 찾은 관람객이 협동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2024.10.23(ⓒ뉴스1)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은 AI솔루션을 산업현장에 적용·실증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AI개발기업의 역량도 증진하는 사업이다. 대부분의 제조기업이 구체적인 AI 활용 방안을 알지 못하거나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AI 도입을 주저하는 등 현장에서 AI를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제조기업이 당면한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는 단계부터 산업AI 솔루션 기업(공급기업)을 참여시킨다.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AI 솔루션을 적용·실증해 업종별로 산업AI 성공사례를 창출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로 산업부는 모든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AI 도입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6개 컨소시엄(업종별 1개)을 선정할 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I 딥페이크 분석모델'를 활용해 일선 수사기관의 감정 의뢰로 실시한 15건의 딥페이크 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감정을 수행한 내용은 제21대 대선 기간 중 대통령 후보 관련 딥페이크 사건 13건과 디지털 성범죄 등 2건이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분석모델을 공유해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의 불법 딥페이크 선거물 1만여 건을 탐지 및 삭제하는 데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은 행안부가 국과수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딥페이크 의심 이미지와 영상, 음성의 진위를 판별하는 기술로, 4월까지 개발과 검증을 마치고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약 두 달간 활용했다. 이에 이번 모델 개발은 과거 기술적 한계로 수행하지 못했던 딥페이크 감정을 국내 최초로 공식화하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수사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행안부와 국과수는 분석모델을 딥페이크 증거물 감정 업무에 본격 투입함으로써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딥페이크 불법콘텐츠 탐지 분석모델 및 활용성과' 관련 정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는 기본원칙 아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0일(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❶민생범죄 예방 및 근절 추진상황 점검, ❷위조상품 유통방지 종합대책, ❸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계획, 노동안전 종합대책 마련 추진상황 등 논의 ㅇ먼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대표적 민생범죄인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을 몰아내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보이스피싱을 선제 탐지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품질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위조상품에 대해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사전 차단 체계를 구축하고 플랫폼사·상표권자·판매자가 함께 유통 경로를 봉쇄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산업을 동시에 지켜낼 계획이다.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하천·계곡의 불법 점용시설 등 안전 위협 요인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