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간부 공무원의 사무실 근무 정보를 알려주는 전자식 재실등(在室燈)을 ‘권위주의적 관행 없애기’ 차원에서 전면 철거하고, 직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메신저(KWE)에 소프트웨어 방식의 사무실 근무 정보 표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각 기관(학교)의 교체비용까지 고려하면 모두 4억5천3백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생긴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특히, 기존 재실등의 유지보수비용과 사무실 증설 추가비용이 줄어들고 전깃줄을 모두 없애 화재예방 효과까지 얻게 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시설 안전 효과도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호 총무담당 사무관은 “혁신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주변에 대한 관심과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기존 관행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조적 사고로 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9월 개국 예정인 청소년방송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청소년 운영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함은 물론 청소년방송 운영 전반을 심의·결정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인터넷 신문과 TV, 라디오 등 3개 부문, 총 15인 내외로 구성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1318 청소년 누구나 자기추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운영위원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운영위원회 자체 선출을 통해 청소년방송 대표와 부문별 대표를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위원의 임기는 2017년 2월까지이며, 청소년방송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평가와 함께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청소년 중심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조대현 대변인은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방송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 지원서 접수는 8월 8일(월)까지이며,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p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해도서관(관장 류정애)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내 생애 독서포트폴리오’에 참여중인 어린이들에게 8월 한달 동안 행운을 선물하는『행운의 독서포트폴리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생애 독서포트폴리오’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전 생애 연중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하다. 특히 유아 대상 독서신호등과 초등 저학년 대상 독서 고갯길 오르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방학기간 동안 『행운의 독서포트폴리오』로 적극적인 참여를 권하고 이미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독서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행운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하였다 진행방식은 대상별로 각 단계별 선정도서를 읽고 퀴즈와 독서기록장을 확인 받으면 통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단계별 통과를 마친 수료자중 15명을 추첨하여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즐거움을 놀이로 찾고, 그 놀이를 통해 독서 흥미가 고조되길 기대하며, 도서관이 그 역할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고잔동 소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오븐활용 요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들로 하여금 전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로컬푸드를 학교급식에 활용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왜 로컬푸드를 이용해야 하는 걸까? 오븐요리에 대한 이해, 오븐요리 레시피 교육(10가지), 요리시연 및 실습 등의 순으로 구성해서 ‘사보야드’, ‘까네로니’, ‘중국식 통삼겹 샐러드’ 등을 조리한 후 상호평가를 통한 학교급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영양소 파괴가 적고 재료의 기름흡수량이 많지 않은 오븐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학교급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화성시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29일 봉담도서관에서 중부권 41개 단지 입주자대표 55명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호사와 주택관리사가 강사로 초빙돼 각종 분쟁 사례 실무를 다루고, 우리家 함께 행복지원센터 지원으로 입주민 간 분쟁 등 민원 처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화성시는 올해부터 총 4회에 걸친 권역별 운영과 변호사를 강사로 하여 참석율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코자 계획하고 있다. 고광석 주택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투명한 관리비 부과와 공정한 사업자 선정 등 합리적인 아파트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5일 시청 본관에서 서부권(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송산면, 장안면) 41개 단지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동부권과 동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달라진 대학입시 경향에 맞춰 수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4일 오후 2시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6개 인문계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구성한 군포시진로직학협의와 대입 전문 컨설팅 업체가 주관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이날 행사는 2017학년도 대입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동향과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가지로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경기도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원한 전문 상담교사 20명이 학생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자기소개서 등을 참고해 현재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을 대상(사전 접수)으로 1:1 개인별 심층 진학상담을 1인당 30분 동안 진행한다. 또 한편에서는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가 참가해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교별 비전 및 성과, 다양한 입학 혜택들을 소개하며 사례 중심의 입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정확한 대학입시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미래의 극지과학자’를 꿈꾸는 학생 4명이 북극으로 떠난다. 지난 5월 27일 선발된 북극청소년연구단(21C 다산주니어)이 8월 1일 15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8월 4일부터 9박 10일간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과학 연구 활동을 한다. 올해 ‘21C 다산주니어’들은 우리나라 대표 북극 연구원과 함께 북극식물 채집, 표본 제작과 북극동물 생태조사, 육상빙하 탐사, 빙하시추 체험, 북극광물 조사연구와 함께 개별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활동 기간 중 독일, 노르웨이 등 인근 기지 과학자들과도 교류할 계획이다. 21C 다산주니어로 선발된 권우진 군(17, 충북과학고 1학년)은 “영화 ‘투모로우’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 내생균(菌)들이 어떻게 식물과 공생하는지 궁금하여 지원하였다.”면서, “북극에서의 연구활동을 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SNS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수정 양(17, 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10학년)은 “우리 DMZ 지역과 북극의 토양을 비교하고, 각 토양이 가진 장점과 식생 식물의 특성을 연계하여 다양한 식물을 재배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윤서주 양(18, 부산 장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2박 3일간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에서 초등학생(4~6학년) 35명이 참가하는 ‘해양생물탐구 캠프’를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정부 3.0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생물탐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해양생물과 친구 되기’란 주제로,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학생은 ▲전시 표본 관찰 ▲해양생물작품 만들기 ▲전시관 미션 활동 ▲해양생물분류·표본제작 ▲어류 해부 ▲갯벌생물 탐구 등을 하게 된다. 이상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생물에 관심을 새롭게 갖고, 바다와 관련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2016년 전라남도 중국어 체험캠프를 8월 1일부터 6일까지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와 공자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중국어 체험캠프는 세한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초등학교 5학년 120명과 중국 원어민 교사 13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중국어 회화 수업은 물론 중국어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의사소통의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중국 전통놀이, 중국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중국어를 접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전했다.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중국 원어민 교사와 24시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인과 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야간에는 원어민 교사와 중국 가면 제작, 중국 노래 배우기 등 반별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퀴즈 대회와 전통놀이 등에서 우승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번 중국어 체험캠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중국어 체험캠프 사이버 학습을 통해 중국어 발음회화 연습과 중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도로교통공단은 7월 29일(금),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반곡관설동분회 34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월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반곡관설동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원주 관내 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지도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반곡관설동장과 치악지구대장도 참석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여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KOROAD(코로드)봉사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등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천안불당초등학교 학생 26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의회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의회 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하는 동시에 모의 의사진행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민주시민의식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함양했다. 불당초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도의원과 공무원이 되어 사전에 선정한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공휘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도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대화와 토론의 의사결정과정 경험을 통해 건강한 선진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속초시드림스타트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2016년 여름방학 교실 ‘드림학당’을 개강한다고 한다. 드림학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주양육자의 생업과 여러 환경적인 이유로 적절한 보호가 어려운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급식지원, 특성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는 종합적인 지원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으로, 얼라이브하트 체험, 자생식물원 숲체험, 영랑호 화랑도 체험, 도문농요전수관 아트목공체험, 속초시립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체험 등 11개의 외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서함양교육도 강화하여 인권 및 학대예방교육, 인형극을 통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아동기관들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방학기간 동안 참여아동의 결식위험 방지를 위한 급식지원 및 식생활 교육, 한국사 배우기, 속초경찰서 견학 등 모두 1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