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스마트인디지털(대표 홍일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시청하여야 하나 스마트기기의 보급률이 떨어지는 지역 내 정보화 소외계층 가정에 긴급 PC 지원을 진행하였다. 기존의 ‘착한나눔컴퓨터’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경산시청,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마트인디지털이 3자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단디’브랜드 데스크탑을 기증하여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부득이 온라인개학을 실시하게 되었고 이에 다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의 스마트기기 필요성이 더 크다는 것을 생각한 ㈜스마트인디지털 홍일곤 대표는 기존의 ‘착한나눔컴퓨터’ 지원에서 긴급 추가 지원까지 총 16대의 PC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 이에 ㈜스마트인디지털은 경산시청의 협조를 받아 PC가 필요한 지역 내 정보화 소외계층의 명단을 확보하여 4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였다. ㈜스마트인디지털은 “정보화 소외계층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발생되는 고민거리와 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지난 16일 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PC방과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또 양 지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대한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도내 다중이용업소가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PC방 400개소 △노래연습장 423개소 △단란·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462개소가 등록돼 있다. 도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모든 PC방, 노래방,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영업중단을 권고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추진 중이다. 다만 운영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출입자 명단 관리 및 체온 측정 △출입자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안내해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 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슬로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발생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대피우선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SNS 및 홈페이지, 언론홍보 등 비대면으로 피난우선 정책홍보를 실시하 고 있다. 정연광 예방총괄팀장은 “화재발생 시 무엇보다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되어야 하고, 평소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습관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불이 나면 대피가 우선임을 기억하고 평소 비상구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에코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대응을 위한 비대면 환경 교육 프로그램 ‘에코Play’를 운영한다. ‘에코Play’는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과 연계 체험활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실천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동영상 연계 체험활동은 현재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온라인 동영상은 4월 말 경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에코Play’는 ▲환경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시흥에코센터의 기획전시 <당신의 하루는 어떤 색입니까?> ▲시흥에코센터 창작 환경 인형극-<땅땅마을 이야기>, <산신령이 아파요> ▲친환경 만들기 체험 초록공감 나눔학교-<주물럭 비누 만들기>, <입욕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 <당신의 하루는 어떤 색입니까?>는 시흥에코센터 기획전시를 연계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한성민 작가의 전시 해설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활동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하루 한 끼 채식 운동을 실천할 수
[산청/허정태기자] 2020년 4.15 총선 투표는 (산청·거창·함양.합천) 선거구 투표율이 72% 넘어서면서 최종 72.45%로 집계 되었다.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선거인수 16만2617명 가운데 11만7818명이 투표를했다. 지난 20대(63.0%) 선거와 비교하면 투표율이 9.4%가 높다. 전국 평균은 66.2%, 경남 평균은 67.8%로 집계 되었으며 선관위 결과 자료에 따르면 6시00 마감시간 결과 투표율은 △산청군72.4% △거창군72.6% △함양군72.4% △합천군72.4% 를 집계 하고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2004년(산청·거창.함양) 66.4% △2008년(산청·거창.함양) 56.3% △2012년(산청·거창.함양) 63.0% △2016년(산청·거창·함양.합천) 62.3%로 기록 되고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과 제조로봇 보급 확산을 통해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응하고, 생산성 및 품질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흥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었으나, 정작 기업들의 매칭사업비 부담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기관이나 경기도, 기타 공공기관에서 지원중인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나 제조로봇 시스템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매칭 자부담 중 일정비율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 정부기관 및 경기도, 기타 공공기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나 제조로봇시스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기업당 자부담 매칭 비용의 20%이내 최대 2천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예산(5억원) 소진시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시흥산업진흥원 홈
[무안/한상희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16일 중국 호남성 루저시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 2만1천6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루저시는 무안군이 ㈔K-뷰티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K-뷰티관련 교육, K컬쳐 센터건립,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해부터 군에 우호 교류를 요청하고 올해 2월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했다. 중국 루저시 인민정부 양의문 시장은 김 산 군수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루저시 인민을 대표해 무안군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무안군이 매우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함께 노력해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19를 이겨내자"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이에 김 산 군수는 "사랑과 격려를 담아 보내온 마스크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루저시에서 보내온 마스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종교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해 사용할 예정이다. 출처 : 무안군청
[부산/문종덕기자] 지난 3월 30일 전국에서 처음 개설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창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에는 기장군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기장읍 김두호, 장안읍 홍순미, 정관읍 김윤홍, 일광면 송경봉, 철마면 오돌석)이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했다. 기장군은 지난 3월 24일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으로 현금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장군수는 군수 본인과 가족은 신청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기부를 선언함으로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어 3월 25일 기장군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동참 의사를 밝혔고 4월 13일에는 26명의 간부공무원이 기부한 바 있다. 기장군은 현재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모든 군민의 53%인 8만9천여명에게 지급됐고 금주 중으로 모든 군민의 60%인 10만여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절반을 넘어서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군 홈페이지에 기부 인증샷 올리기, 착한 기부 사진 전시회, 기부증서 발급 등으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를
[경기/장영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력감과 우울함에 빠진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금, 토요일 매주 2회에 걸쳐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주차장에 '자동차 극장'을 임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서비스이다.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안정과 힐링을 위한 '심리적 예방'을 목적에 두고 기획됐다. 한 번에 자동차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주차장 '자동차 극장'은 시민이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영본부에 손 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야외주차장 방역을 당일 실시한다. 첫 상영작인 '라라랜드'는 안성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예매 시작 이틀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이용 수칙을 준수한 관람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안전하게 상영을 마쳤다. 자동차 극장은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다. 이번 주 작품으로는 ▲17일 '비긴 어게인' ▲18일 '코코' ▲24일 '보헤미안 랩소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제41 회 근로자가요제」본선 경연이 4월 17일 오후 7시 여의도 케이비에스(KBS)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근로자 종합문화예술제*」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서막은 근로자가요제가 연다. * 연극제(4월), 영상제(6월), 미술제(7월), 문학제(7월) 순으로 진행 근로자가요제는 노동자로서 고된 노동 현장에서의 겪는 애환과 삶을 노래로 표현하는 경연으로, 1985년부ㅎ 터 36년 동안 근로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근로자가요제에는 718명(606팀)의 노동자가 참가하였으며 제출된 동영상 등으로 2차례 예비심사를 진행 하여 최종 15팀(20명)이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련해서,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가요제 행사 초기부터 지역별 예선심사를 동 영상 심사로 전환하는 등 대면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바 있으며 아울러 금일 가요제 행사 참가자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 고 있다.”고 밝혔다. * 행사 참여자 주의 메시지 전파(마스크 착용, 참가자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4일 오후 진도항을 찾아 희생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헌화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진도항에서 세월호 참사로 생업을 뒤로 한 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쓴 진도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진도군 관계자들은 4.16가족시설물에 남아있는 유가족이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대응훈련을 강화하고, 안전체험 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청사외벽에 6주기를 기리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304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도청 남문 앞 정원에 바람개비 304개를 설치해 추모 기간 중 전 직원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에 나섰다. 이와 함께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재단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자체행사로 선상추모식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한편 국민해양안전관은 국비 270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진도항 인근에 개관
[인천/이광일기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인천시청 애뜰에 노란 바람개비 등이 걸렸다. 세월호 출발지였던 인천시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그날을 기억 하고 잊지 않겠다는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