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10일(금)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을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의 하나로 “청렴실천 부럼 깨기”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전 직원의 건강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재 원장은 “공직자의 청렴이 곧 국가의 경쟁력”임을 강조하면서 조직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활기차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 동아리 ‘청렴의 숲’ 회원들은 ‘우리 모두 함께 청렴한 직장을 만들어 가자’는 구호 아래 ‘청렴 퀴즈 대회’와 함께 ‘청렴실천 부럼 꾸러미’를 직원들에게 나주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음주운전 없는 직장과 청렴 문화의 자연스러운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청렴을 실천하는 생활이 불편이 아닌 편안한 일상이 되도록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 원상호 과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패를 없애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며 청렴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생물종이 20년 만에 4만 7000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종합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 수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4만 7003종이라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지난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 결과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발표한 후 20년 만에 1만 8541종이 추가돼 4만 7000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신종 방울혹탱자나무지의 등을 비롯해 미기록종 쏠치우럭, 긴다리자게, 산쉽싸리, 들괭이밥, 큰남방제비나방 등 1708종의 생물이 목록에 새로 올랐다. 분류군별로 살펴보면 척추동물 1971종, 무척추동물 2만 5497종, 식물 5379종, 균류 및 지의류 4840종, 조류(藻類) 5857종, 원생동물 1750종, 원핵생물 1709종 등이다. 척추동물은 포유류 125종, 조류(鳥類) 522종, 양서·파충류 52종, 어류 1272종으로 구성됐다. 식물은 큰겨이삭 등 외떡잎식물 1111종, 긴쑥부쟁이 등 쌍떡잎식물 2998종, 소철 등 나자식물 53종, 개고사리 등 양치식물 293종, 솔이끼 등 선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경작가능 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새로운 작물 개발이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 연구팀과 식물의 건조 스트레스에 대한 음성 조절자로 작용하는 유전자를 발견하면서 그 기능과 기작을 구명했으며 연구 결과를 식물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Plant Cell’지(mrnIF 97.97)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성 조절자는 생체 내 생명현상을 조절하는 인자 중 억제방향으로 작용하는 생체분자를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청은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 연구팀과 식물의 건조 스트레스에 대한 음성 조절자로 작용하는 유전자를 발견해 식물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Plant Cell’지(mrnIF 97.97)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충남 태안의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의 ‘해당화’.이번 연구결과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 신작물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식물은 건조한 환경에서 앱시스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식물 잎의 기공을 닫아 수분손실을 줄이고 건조에 대응하는 유전자들의 발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3월 새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 지정과 관련해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조속한 지정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담화문 발표를 통해“일부 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 여부에 대한 단위 학교의 선택 기회마저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필요한 공문조차도 시달하지 않고 있다”며 “서울, 경기 등 8개 교육청은 10일까지 공문을 단위 학교에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소위 전교조는 국정역사교과서를 사용하기로한 학교를 찾아가압박을 가하는 등 교과서 사용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방해하는 등 위법 부당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가능한 법적 조치를 모두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행동을 즉시 중단하고연구학교 지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소위 전교조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는 단위 학교의 교과서 선택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시민단체들은 검정 역사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는 묻어둔 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통일부는 10일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서 그 이후에 보다 강력한 유엔의 안보리 제재결의 2270호와 2321호가 나왔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년 전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한 효과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의 독자제재를 강화하는 그런 계기가 됐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 대변인은 “작년 오늘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발표를 했다”면서 “그때는 북한의 거듭되는 핵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이 있었다. 그래서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엄중한 현실에 기인해서 우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기 위해서 이렇게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서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성공단을 통해서 들어가는 순현금, 1억 달러의 비중은 만만치 않다”며 “그것으로 인해서 북한의 핵개발이나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고 우리가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타 국제제재로 인해서 여러 가지 사업이 차질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오는 2월 11일 토요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정월대보름은 음력을 사용했던 사회에서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의미 있는 날인데요.새해 첫 대보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국 달맞이 명소부터 정월대보름 풍속·놀이까지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전남/김동현기자) 전남복지재단은 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와 교육과정 개발·공동연구·정보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특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숭실사이버대는 학위 취득을 원하는 전남복지재단 임직원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이 지역 복지 관련 조사·연구·교육 과정에서 전문성을 한층 더 확보하고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도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디딤돌 하나를 더 놓게 됐다”며 “관·학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전남 공동체, 따뜻한 생활복지’를 달성하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는 오는 2.10.(금) 14시,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학계, 강원발전연구원, 실물경제 전문가, 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입법방향을 논의하고, 법안 작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2월부터 국회 입법 시까지 한시적 기구로 운영되며, (가칭)지역재투자 법률안, (가칭)지역화폐법률안, (가칭)지역은행 설립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3개 법안별 6~7명씩 총 19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본격적인 입법을 위해, 오는 2월말까지 법안 초안을 마련하고, 1, 2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쳐 기본 법안을 공론화하여 3월말 대선공약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사회적 현안 이슈화를 위해서 토론회, 지상 좌담회, 공청회를 거쳐 6월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고 7~8월에 논의를 마치고 9월 정기국회 상정을 목표로 추진하여 연내에 입법을 관철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강원경제는 임금격차, 지역격차, 기업간 격차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돈이 한군데로 모이는 구조를 깨서 지역격차를 해소 시킬 수 있는 대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법 입법을 연내 관철시키고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청북도에서는 금년부터 충청북도 14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도 감사관실, 각 출연·출자기관 관리부서, 경영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 컨설팅제’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종합감사를 통해 예산, 회계중심의 지적위주 감사에서 탈피하여 경영분야 외부전문가 및 관리부서와 감사관실이 합동으로 컨설팅을 통해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년은 본 제도를 시행하는 첫해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감사관실에서는 본제도의 도입을 통해 출자·출연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며, 기업경영 전문가의 경영자문을 제도화하여 예산회계부문의 비리발생 사전예방과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재정운용 및 경영부문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문화재청 주관 ‘2017년도 문화재 안전관리 유공자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 안전관리 유공자 심사는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평소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인을 포상하고 문화재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10일 창경궁에서 진행된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식’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227곳 가운데 종합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3곳 중 하나로 선정돼 ‘문화재 안전관리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도는 ▲문화재 합동 안전점검 및 방재시설 상시 유지관리 체계 구축 ▲문화재 재난방지 대상 확대 및 재난방지대책 수립 ▲도 지정 문화재 긴급보수비 지원 ▲문화재 내진 진단 사업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중심으로 관할 시군,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총 4회 실시했다. 이어 문화재 돌봄사업, 소방설비 점검 용역, 안전경비원 및 사회복무요원 배치 등을 통해 ‘문화재 방재시설 상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2017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대책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농정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농수산물 수출관련 도청 담당과장과 농업기술원, 경남무역,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했다. 오늘 개최한 회의는 각 분야별 수출목표 수립과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이행방안,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매월 1회 농정국장 주재로 정기적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농수산물 수출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생산자와 수출업체의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올해 수출 목표로 한 17억 달러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 도에서 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이고, 나아가 비관세장벽 해소, 검역협상 타결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 초과달성은 물론 도 자체 내부적으로 설정한 수출 20억 달러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는 9일 오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실에서 경기도 고등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등교육 여건개선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등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해 위촉된 후 올 들어 처음 개최됐다. 자문위원회는 도의원 및 중앙단위 기관·단체와 도 단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기간은 2018년 12월까지다.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육성, 시군·대학과 협력, 대학 협력 사업의 기준·방법·규모 논의 및 사업평가, 대학설립의 타당성, 투자유치 등 고등교육 여건개선 사업에 대한 자문·심의·조정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김동규, 조광희 도의원, 정상균 도 교육협력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선임의 건 ▲분과위원회 또는 소위원회 구성의 건 ▲고등교육 연구용역에 대한 제안의 건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논의 결과 남경현 경기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임 됐으며, 남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대학의 효율적인 연계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도와 대학 간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