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고용과 사회적 기업으로 자립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단체(조직)를 모집,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별도의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요건은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이 주된 목적이고 ▲유급근로자를 최소 1명 이상(일자리 제공형은 5명 이상) 고용해 공고일이 속하는 달의 직전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환원할 수 있는 단체(조직)이다. 울산시는 올해 2차례 공모를 통해 1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게 되며 400여 개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1차 지정공모 신청은 2월 20일 오후 6시까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청소년미래센터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미래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 봄학기 청소년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 개관한 청소년미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고덕면 대천리(고덕면사무소 옆)에 위치해 관내 서북권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학습공간을 제공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된 시설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모든 시설이 무료로 운영되고 요리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컴퓨터실, 보드게임, 노래방, DVD실, 작은도서관, 포켓볼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하루에 평균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개관 이래 이용 청소년 수는 8000여 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사탕꽃다발 만들기, 손쉬운 전통 요리 만들기, 젤리플라워, 댄스 기초과정, 방송댄스 배우기, 솔로몬로 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효율적인 도로관리로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L=53.7km, 4차로) 및 신항만 연결도로(L=8.3km, 4차로)를 개통하고,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 연결도로(L=5.92km, 4차로) 개설 등 15개 노선을 정비했으며, 국도 7호선을 비롯한 14개 노선의 공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14호선 및 국도 7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옥동·매암·동천 지구의 혼잡도로 개선에 박차를 가하여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도로율(17.7→20.3%, 증2.6%)과 도로개설률(54.2→60.9%, 증5.8%) 부분에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구제역 > ◇ (발생현황) 2월 5일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2월 12일 추가 발생을 포함하여 총 6건이 발생하였다 ◇ (방역조치) 2월 9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확대하여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 전국의 소 사육 농가소 사육 농가에 일제 접종(99.4%) 완료 ❍ 시․도 우제류의 타 지역 반출금지 기간을 2.19일까지 연장 ❍ 연천, 보은 발생 지역에 특별방역팀 투입 등 추가 방역조치 ❍ A형 구제역 추가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 백신 수입 추진< 조류인플루엔자 > ◇ (발생현황) ’17.2.6일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 AI형가 발생한 이후, 추가 의심신고가 7일째 없는 상황이다. ◇ (방역조치) 3월까지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긴장감을 갖고 서해안 지역과 취약농가 방역 및 사후관리에 범정부 총력 대응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2017년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진로탐색·체험 29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년(6학기)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진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험,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체험처와 중학교 수요조사 및 프로그램 매칭으로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38개를 개발하여 471회를 운영했다. 시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강사인력풀 102명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47개 중학교에서 2,765명(53%)이 참여하였으며,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매우만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였다. 2017년에는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교육의 질적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자유학기제 담당자 교육을 2월에 실시하고 신학기 개학이전에 29개 개발프로그램을 자유학기 전산망에 등록하여 자유학기제 시행 88개 중학교에서 원하는 체험처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유망중소기업의 다양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올해 미국시장에 6개 중소기업을 보낸다고 밝혔다. 시는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선 30개 기업을 선정한 뒤 교육과 평가 및 관련 상품 구매가능 미국기업을 선별해 접촉하고 수출가능성이 높은 6개 기업을 최종 선정, 미국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사업은 텍사스 주립대와 KAIST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텍사스주립대 현지 전문가는 지원 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한 글로벌 가치 평가와 수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최상의 글로벌 시장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기업은 단계별 선정과정과 함께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는데,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마케팅 온라인 교육 및 미국 기업 직접 방문도 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업체는 글로벌 마케팅 현지 전문가의 지원을 6월경부터 연말까지 받게 되며, 이 중 성과가 우수한 3개 업체는 추가적으로 차년 2018년에 6개월간 더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사업이 대전시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의 초석이 됨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가시적 매출성과도 창출될 수 있도록 후속관리
(한국방송뉴스/정부는 2월 13일(월)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 참석기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ㅇ 북한 미사일 발사(2.12) 관련 해외시각과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였음 북한은 2.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였음 ㅇ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금번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무수단급 미사일의 개량형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금번 미사일 발사가 시장이 열리지 않은 주말에 실시된 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核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북한의 도발 당시 우리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제한적이었음 그러나, 美 新정부 출범에 따른 세계 정치·경제질서의 변화 가능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특히, 금번 미사일 발사는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로서, 향후 관련국의 대응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
(대구/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는 대구 서·북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제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위원장 국무총리, 2017.1.17. 심의결과통보)를 거쳐 국가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신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국비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경제·교통·문화 Hub’ 조성을 통한 서·북구 재창조」사업은 과거 대구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도심 노후산단(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및 주변지역 일원(9.3㎢)에 산업 경쟁력 강화, 행복한 일터 조성,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사업대상지 일원에 ’21년까지 500억 원(국비 220, 시비 280)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업지원 앵커시설 건립, 주민·근로자 복지지원시설 설치, 청년층의 주거지원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 등 경제·사회·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 서대구 KTX역 개발(대구권 광역철도 사업)과 연계해 전시·홍보·창업·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는 미래비즈니스발전소 건립 ▲ 지역 전통산업(섬유, 안경 등)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공간, 기업(연구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13일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어해외시각과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금번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무수단급 미사일의 개량형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시장이 열리지 않은 주말에 실시된 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북한의 도발 당시 우리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일시·제한적이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미 새정부 출범에 따른 세계 정치·경제질서의 변화 가능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고 특히, 금번 미사일 발사는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로서, 향후 관련국의 대응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부와 관계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해나가기로 하고 관계기관 합동 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개최한 「2017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가 시민, 기업,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7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는,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2일간 EXCO에서 개최됐으며,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155개 기업 지원기관 및 단체가 중소기업지원 종합시책설명회, 산학 협력, 판로지원, 금융지원, R&D, 현장채용박람회, 대·중소기업 상생구매상담회 등 184개의 다양한 부스운영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업애로 해결에 매진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11명의 기업CEO들과 기업애로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1:1 기업애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공단입주 중소기업의 기업환경개선, 기업금융 지원, 초기 창업기업 지원, 로봇산업 육성 요청 등에 대해 대구신용보증기금, 대구테크노파크 등 전문지원기관과 지역 중소기업간 협력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광역시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기업 21개사와 구직희망자 198명의 취업상담이 이뤄 졌으며, 15개사에서 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국가고용정보망(Work-net) 통계 기준 2016년말 인천시, 군·구 일자리센터의 취업자수가 36,873명으로 전년도 27,816명 대비 32.6%(9,057명)나 증가했다고 취업지원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계양구로 2015년 1,872명에서 2016년 3,547명을 취업시켜 89.5%(1,675명)의 크게 증가했고, 남동구가 7,759명을 취업시켜 전년대비 81.9%(3,493명)가 증가했다. 이어서 서구가 8,251명으로 33.9%(2,090명), 남구가 2,703명으로 20.8%(465명)씩 각각 증가했으며, 지난 해 3월 일자리센터를 설치한 강화군은 전문직업상담사를 고용하여 124명을 취업시켰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9개 군·구 모두가 취업실적이 10%이상 상승한 결과 뒤에는 지역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를 찾아다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일자리담당 공무원 열정과 직업상담사의 정성과 땀이 배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 인천시, 군·구를 포함한 공공일자리지원기관을 통해 취업한 시민은 114,088명이었으며, 직업소개소를 이용해 일용직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2월 13일 부평구 부평아파트 재건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부평아파트구역은 부평구 부평동 98-64번지 일대 일반상업지역에 시행하는 재건축사업으로 구역면적 12,006㎡에 공동주택 약 434세대와 오피스텔 약56호 등 주상복합건축물을 공급하는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용적률 및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상향하고 노외주차장을 폐지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지난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정체되어 있던 사업을 재개하는 사항으로, 인천시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비율 0% 고시, 용적률 완화, 노외주차장 설치 의무 폐지 등 인천시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삼산1, 청천1구역 등도 정비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그 외 다수의 구역에서도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 등 사업성이 확보된 구역과 사업추진이 필요한 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현장방문 합동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