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제4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2월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해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니터링단은 △식품 제조업체 합동위생점검 참관 △군 급식 요리대회 심사위원 참여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참여 등을 바탕으로, SNS 등을 통해 군 급식 실태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활동영역을 피복분야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모니터링단은 직접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제도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기품원은 군 장병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니터링단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모니터링단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명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월 9일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열린 (사)한국종균생산협회의 정기총회에 참석해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품종관리센터는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활동 펼치면서, 산림종자산업 특히 산림버섯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개혁 요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업인들은 ▲민간인, 협회의 산림버섯 육종사업을 수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 ▲버섯 종균수입 증가로 인한 국내 종균생산의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균생산 시설의 현대화 지원책 마련 ▲불량?불법 종균으로 인한 종균생산자와 버섯재배자간의 분쟁발생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목소리를 전했다. 장용석 품종보호팀장은 작년 발족된『산림청 종자분쟁조정협의회』를 소개하면서 품종센터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를 한 종자(종균)의 경우, 분쟁이 발생되면 분쟁조정 신청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하며 종균의 판매 시 생산판매신고를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림청은 떫은감 생산 임가의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15일 경남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 떫은감 임산물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물재해보험 내용을 전국 떫은감 생산자·단체에 설명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떫은감 재해보험은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으로 대상 재해는 태풍(강풍)·우박이며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나무보상은 특약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비율도 15%, 20%, 30%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자체에서 20~30%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의 임산물 피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피해발생 시 가입자가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의 지급절차를 거친 뒤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가입금액에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한 피해율을 곱한 금액을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보험요율이 8%, 자기부담비율을 20%로 가입하고 50%의 피해를 입었다면 가입자는 약 16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19배에 해당되는 300만 원을 받게 된다. 주계약 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식중독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감염형 바이러스로,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저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최근 5년간 국내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46건이 발생했고, 특히 12월에서 2월까지 겨울철에 연중 식중독 발생의 21%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부착력이 강해 환자의 침, 분변 등 사소한 것들과 접촉해도 감염이 가능하다.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 대부분 자연 치유되나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설사로 인한 탈수와 고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로 손가락, 손등까지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도 소독하는 것이 좋다. 수산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진로교육법’ 제15조(국가진로교육센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조(국가진로교육센터의 지정·운영 등)에 따라 지정받은 ‘국가진로교육센터’ 개소식을 13일(월)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순 원장은 개소식 이후 진행된 교육부와 정책연구협의회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2030 미래가 온다! 제4차 산업혁명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소개하였다. 이에 따라 이 원장은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교육센터’의 설치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 이후 성장경로 구축’의 시급성을 설명하였다. 한편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가진로교육센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초·중·고·대 진로교육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진로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와 자치구, 광주시교육청, LH광주전남본부 등에서 2017년도에 발주하는 공사계획을 담은 책자를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자에는 각 기관에서 올해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건설공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공사명, 발주기관(부서)명, 발주시기, 계약방법, 사업비, 담당자 연락처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가 담겼다. 광주시는 총 500여 부를 제작해 건설관련 협회·단체, 지역업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배부하고, 광주시·건설관련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송춘근 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에 제공한 책자가 건설업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과 불편·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1월 부동산 거래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전산자료를 활용하여 2017년도 1월에 거래된 부동산거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아파트 거래건수는 2016년 12월 대비 24.6% 줄어든 276건, 분양권은 28.5% 줄어든 412건이 거래되었고, 토지거래는 20.5% 늘어난 46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매매 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0.02%)보다 높은 0.08%를 기록했고 전세 가격과 월세 가격은 각각 전국 평균(전세 0.03%, 월세 -0.02%)보다 하락폭(-0.03%)이 컸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3일 1순위 청약 강화, 2주택 소유자 청약 대상 제외, 재당첨 제한 등을 골자로 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11.3 조치’ 이후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거래 관련 동향을 매월 분석하여 제공할 예정”이라며 “건전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올해 첫 세종시 정책아카데미가 14일 저녁 7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기존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 확장하여 시민에게도 강좌를 개방하고자 정책아카데미 운영을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에 위임, 더 새롭고, 폭넓은 영역에서 세종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영역은 ‘지역정책과 시민의 삶’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제1강 박수현(전 국회의원), 제2강 강병규(전 행자부 장관), 제3강 박재영(전 청와대행정자치비서관) 강사의 강좌가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 리더십, 세종학, 미래과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 강좌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저명한 사회인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새롭게 운영되는 정책 아카데미는 스마트도시 세종을 위해, 시민의 교양과 시민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시민의 교육적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좀더 폭넓은 영역에서의 시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정책아카데미 프로그램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damoa.sejong.go.kr) 및 각 읍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인도 중앙공무원 교육원 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 서뱅갈 정부관계자 26명이 13일 농기센터를 찾은 것이다. 이들은 세종시의 첨단농업 시설과 각종 연구실, 농기계임대사업 현장 등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연수생들은 세종시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신은주 소장의 특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도시속의 농업ㆍ농촌속의 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과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갖기도 했다. 인도 서뱅갈 정부관계자는 “세종시를 농촌개발의 롤모델로 하여 도시와 농촌이 조화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도·농간, 산업간 심화되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정보화 취약계층인 농업인과 소비자의 농업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 농업인 및 소비자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블로그 활용 둥 10개 과정, 과정별 20명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한글2010을 이용한 생활문서 만들기 및 계산하기 쉬운 엑셀2007 ▲동영상·이미지 편집 및 제작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및 블로그 활용 홍보마케팅 등을 포함한 10개 과정이다. 교육 신청은 일자별 계획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을 통한 인터넷신청과 전화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8기 블로그 활용 홍보 마케팅 교육(9월 4일~9월 6일) 과정은 7기 블로그 기초과정인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강의 이수자만 신청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 접수는 공휴일은 불가하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ulsan.go.kr/atc)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 박물관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제12회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을 담은 우리 민화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민화란 무엇인지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민화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그린 그림이다. 민화 속에 그려진 꽃이나 곤충, 연꽃, 책거리 등은 인생의 길흉화복과 출세의 의미를 담고 있어 원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소망이 가득 담긴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뛰어나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교실은 연꽃을 주제로 한 민화그리기 4주 과정으로,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차례 운영하며, 각각 수강생 30명씩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2월 20일(월)부터 2월 23일(목)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 museum.ulsan.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밑그림을 그리고 바탕을 칠하고 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채색하면서 민화의 화려한 그림과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서구 초록마을2단지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6년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중 최우수관리단지로, 서구 전원아파트가 우수관리단지로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초록마을2단지는 지난해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총 11개동에 708세대가 거주하는 단지로, 신뢰받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어 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입주민들의 공동체 문화가 매우 활성화 돼 있으며 투명하고 내실있는 관리운영과 적극적인 민원해소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입주 초부터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파트 제반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정비 이력과 소요비용, 세대별 민원사항과 조치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원아파트는 입주민 간 의사소통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앱구축·운영, 전등을 LED로 교체, 한전 지원금으로 변압기를 교체 하는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앞장 서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었다. 대전시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