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3월 6일부터 운영 예정인 2017년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오는 2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정규강좌는 유아, 초등학생, 성인, 어르신 등을 연령별로 구성하여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로 자라는 어린이 피카소”, “도서관 생태학교”, “점·선·면으로 읽는 동화”등 아이들을 위한 강좌, 성인 대상의 “독서지도”, “동화구연” 등의 자격증 준비반과 “포토에세이 창작반” 등 총 10개의 다양한 교양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미추홀도서관은 독서활동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독서회 회원도 같이 모집한다. 초등2~4학년생을 위한 “꿈드림”, 중학생 독서회인 “톡톡”, 성인을 위한 “책동네”, 지적장애인 대상의 “옹달샘”까지 다양한 계층별 독서회가 운영된다. 미추홀도서관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1인 2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접수(선착순, 정원의 50%)와 방문 접수(선착순, 정원의 50%) 2가지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하여 어르신 강좌에 한하여 전화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접수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2월 10일부터 3월 8일까지 2017년도 마을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을기업 모집 규모는 신규 8개 기업, 2차년도 재지정 6개 기업 등 14개 기업이다.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구·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서 마을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구·군의 현지조사 및 부산시의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에서 심사 후 선정하면 4월중 결과 발표할 예정이다. 처음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5천만원, 2차년도엔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기업 홍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마을기업을 신청하려면 같은 구·군에 거주하는 최소 5인 이상 출자한 법인으로 반드시 설립전 사전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2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구·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교육은 2월 20일부터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하며, 입문·기본·심화 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산시는 74개의 마을기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마을기업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의 시발점 역할을 할 수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12개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간 1:1 상담회를 오는 2월 15일 부산발전본부 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12개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은 부산광역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조선해양가자재 사업다각화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전분야로의 다각화에 관심있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상담회는 조선기자재기업의 다각화 관심도가 높은 12개기업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제어 분야로 나누어 부산발전본부의 실무책임자와 조선해양기자재기업간 1:1로 상담회를 가지며, 동반성장 협약을 맺어 멘토(부산본부)및 멘티(중소기업 대표자)를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신기술 현장시험지원, 자재창고 개방 등과 같은 실질적 지원책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은 발전 분야진출에 있어 실질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기술과 접근방법 등 다각화 가능성 등을 미리 타진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할 이번 부산발전본부의 1:1 상담은 답답한 조선기자재 기업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은 2017년 ‘마티네 콘서트’를 2월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력파 연주자들이 꾸미는 품격 있는 아침음악회로 자리 잡은 마티네 콘서트는 상반기 공연을 ‘문학이 흐르는 음악회’로 테마를 정하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동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오는 2월 14일(화)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콘서트-시인의 사랑’.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테너 김세일과 차세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이 녹아있는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전한다. 슈만의 가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인의 사랑’은 독일의 시인 하이네의 시집 ‘노래의 책’ 중 ‘서정적 간주곡’에 1840년 슈만이 곡을 붙인 작품이다. 숙부의 딸을 사랑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한 사랑의 고통을 아름다운 시어로 승화시킨 하이네, 그리고 스승의 딸 클라라를 사랑했지만 결코 순탄치 못한 길을 걸었던 슈만. 사랑 앞에서 절박했던 두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선율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두 젊은 거장 김세일과 선우예권의 연주로 펼쳐진다. 오는 3월 14일(화)에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04년부터 서비스를 해 오던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의 순수 국산 MMORPG ‘온라인삼국지’가 만 13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서비스, 저작권 일체를 인수하여 개발, 서비스하는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주) 이호형 대표는 “이번 13주년 행사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로 그동안 아껴주신 유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업데이트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공성전 시리즈 외에도 이번에 추가된 영웅책략 및 신규 파티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던전 등으로 진검승부를 해 보겠다”며 “지나 온 13년보다 지나갈 13년이 더욱 의미 있도록 게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삼국지’는 출시 13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동안 온라인삼국지를 아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순금카드(13g) 등을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삼국지2’에서 진행하며 13주년 순금 이벤트 외에도 신규·복귀 유저 이벤트, SNS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하여 순금카드, 상품권, 아이템 등을 선물한다. 13주년 순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속에 K-Beauty를 전파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 Co., Ltd.)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1월 31일(화) ㈜포스코대우(POSCO DAEWOO Corporation)와 해외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대우의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대우와 거래 중인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와 독일 화장품 복합 매장 ‘더글라스(Douglas)’에 자연의 힘을 담은 착한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 입점 제안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연내 추가 10개국 동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MOU 체결은 아미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포스코대우의 현지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럽 및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대형 바이어와의 미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의 ‘CMS 융합사고력’ 브랜드가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에서 융합사고력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CMS에듀의 교육기업대상 수상은 올해로 여섯 번째다.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CMS에듀를 비롯해 각 부문 수상업체 20곳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교육기업 대상’은 조선에듀케이션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교육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온라인 소비자 리서치로 브랜드의 품질, 서비스, 신뢰성 등의 5개 영역을 평가하고 전문심사위원단의 경영 성과, 교육혁신 능력, 경쟁력 등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CMS에듀는 6년 연속 융합사고력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명실상부 융합사고력 교육의 선두임을 입증했다. CMS에듀는 20년 전 사고력 수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며 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태국, 중국 등에 콘텐츠를 수출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CM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 지난 10일, 동작구 소재 KB경력컨설팅센터에서 희망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퇴직직원을 위한 ‘행복플러스 자산관리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세미나는 물론, 명동 KB자산관리 Plaza를 통한 대면상담, 세무상담 Hot-Line 등 퇴직직원의 자산관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 주제는 자산관리, 세무/부동산, 법률과 창업컨설팅까지 퇴직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세미나 이후 실시한 1:1 맞춤 상담은 직원들의 큰 호응과 요청으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은 보다 많은 퇴직직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지역 대도시를 중심으로 2월 중 7차례에 걸쳐 지역별 세미나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퇴직금을 수령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직원이 아닌 고객으로서 KB와 평생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직원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행복플러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지역을 소재로 한 빼어난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알리고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기 위해 13일부터 ‘남도사이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리집 도메인은 ‘art.jeonnam.go.kr’로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전남도청 서버를 활용해 개설한 누리집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둬 구축됐다. 작품의 판매, 임대, 중계가 가능한 ‘남도예술은행’과 지난해 서울 인사동에 설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와 공유하는 통합형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까지 등록된 작품은 월출산 구정봉 ‘큰 바위 얼굴’ 사진을 비롯해 전라남도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작품 618점과 남도예술은행 소장품으로 판매가 가능한 회화작품 268점이다. 더욱 많은 작품 확보를 위해 예술단체 추천과 공모를 통해 작품을 추가해 콘텐츠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G&J 광주·전남 갤러리’의 전시 상황과 대관 일정을 사이버에서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대관 신청도 할 수 있다. 정석호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작품을 감상하거나 홍보하고 싶지만 시·공간의 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화는 2월 10일 창원사업장에서 ‘2017 동반성장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19개의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경영현안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계부문 100여 개의 협력사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협력사가 초청됐으며, 이 중 최우수 6개사에는 거래대금 전액 현금 결제, 우수 13개사에게는 계약 이행 보증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여기에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파트너론도 시행하며 1차 협력사를 비롯한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대출 금리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화 김연철 대표는 “협력사와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은 건전한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는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술인력 지원, 품질혁신교육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한화는 올해 협력사와의 사업부별 경영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술교류 등 생산성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 또한, 회원사 방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최근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차세대 환경자동차의 대표주자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상표출원이 2015년 대비 48% 증가한 148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상표출원이 2012년 45건, 2013년 57건, 2014년 94건, 2015년 100건에서 지난해에는 총 148건이 출원되어 과거 5년간 연평균 36%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관련 상표 다출원 기업 1위는 60건을 출원한 현대자동차이고 2위는 12건을 출원한 한국지엠이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누적 상표등록 건수는 현대자동차가 64건, 기아자동차가 18건을 기록하여 각각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강화되어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테슬라자동차에서 촉발한 전기자동차의 상용화에 따라 기술이 발달하여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상표 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11월 시작된 미국발 불확실성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여러 결정과 발언들을 통해 그의 공약들이 선거를 위한 일회용 정책이 아니라 상당한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행보를 기존 경제이론의 연장선상에서 분석하며 비판하기보다는 ‘트럼프노믹스’, 즉 그들의 가치관과 현재 미국경제 상황에 대한 트럼프 경제팀 나름의 인식이나 가정들을 인정하고 그 틀 안에서 유효성 여부, 영향 등을 판단하는 것이 예측의 일관성이나 정확성을 높여줄 것이다. 트럼프노믹스, 즉 트럼프의 경제논리는 전통적인 경제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미국의 이익을 모든 판단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사안에 따라 다양한 정책들을 동원한다. 또한, 미국의 경쟁력 향상보다는 오히려 자급경제(autarky economy)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급주의 경제학을 바탕에 깔고 케인즈식 수요 정책을 내놓는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야 한다는 중상주의 사고를 드러내기도 한다. 대외경제정책 측면에서는 다른 나라와의 불공정 경쟁을 시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힘도 아끼지 않고, 자국 기업 중심의 경제를 추구한다. 일자리와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