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난해 12월 27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인증서류를 위조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자동차 제작사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경우 환경부 장관이 내리는 자동차 교체·환불·재매입명령이나 과징금 부과조치의 세부내용을 규정했다. 환경부 장관이 자동차 제작사에게 신차를 대상으로 교체·환불명령을 내릴 경우 자동차 소유자가 교체나 환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체받을 수 있는 자동차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와 배기량이 같거나 큰 자동차로 제한했다. 자동차 교체·환불(신차)이나 재매입(중고차)의 기준금액은 자동차 공급가격에 부가가치세 10%, 취득세 7%를 추가하고 보험료, 번호판대 등의 부가비용으로 기준가격의 10%를 추가했다. 또한, 중고차를 재매입할 경우 자동차 연식이 1년 경과할 때마다 기준가격의 10%씩 감액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금주(’17.2.13.~2.17.)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31호선 평창 방림-장평1 도로건설공사’ 등 총 43건, 2,80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배곧신도시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확장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4%(3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 전체의 약 26%인 72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5건, 345억 원 -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 794억 원 (이 중 37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743억 원, 전라북도 644억 원, 충청북도497억 원, 강원도 49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29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14%(397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 397억 원 상당의 경기도시공사 수요 ‘다산신도시 지구외도로(대로1-5호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1. 금일 북한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였다. 이는 작년 2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금년 최초로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로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2.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 2321호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소위 신년사에서 ICBM 발사를 위협한 것에도 드러난 바 있듯이 핵·탄도미사일 개발에만 광적으로 집착하는 김정은 정권의 비이성적인 본질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3. 북한 정권의 일상화된 도발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더욱 강력히 결집시킬 것이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안보리 결의 2321호 등 대북 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함께 미, 일, EU 등 우방국들의 강력한 독자제재를 통해 북한 정권이 모든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으면 결코 생존하지 못하게 될 것임을 깨닫게 할 것이다. 4. 아울러, 정부는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1. 외교부는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으로 NAFTA 재협상 가능성 대두 등 미국의 경제통상정책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데 따라 북미지역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2.10(금) 주미대사관에서 북미지역 긴급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2.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주재 17개 공관(대사관, 총영사관)의 차석급 직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NAFTA 재협상 가능성과 관련하여 주미국, 주멕시코, 주캐나다 대사관에 우리 기업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설치키로 하였다. o 동 헬프데스크는 북미 3국에 투자하여 영업하거나 북미 3개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영사관들과 합동으로 뉴스레터 배포 등을 통해 NAFTA 재협상 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현지 통관, 납세, 비자 등 우리 기업의 영업활동과 관련한 기업들의 문의에 대한 답변과 컨설팅을 수시로 제공할 핫라인을 운영할 예정 3.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미 행정부, 의회, 주정부, 경제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한미 FTA의 긍정적 효과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시보건소(소장 한동수)는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삼성안과,성모안과와2월10일 협약을 체결했다. 당뇨망막병증이란전신 질환인 당뇨병에의해 말초 순환 장애가 발생하는데,이때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생겨시력 감소가발생하는 눈의 합병증이다.시력 감퇴가 서서히 나타나고,통증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 작년에도 안과 협약을 통해281명이 검진하였고,그 중127명이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조기 치료 시 약90%이상이 예방 가능함으로 당뇨환자들에게 안검사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11월까지 관내 당뇨환자 누구나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쿠폰을 협약기관에 제출하면 세극등,안압,안저검사,안저촬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만성질환자 운동교실,자조교실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김만수기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양 지자체간 상호 우호 증진과 경쟁력 강화 등 협력을 통한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이를 기점으로 우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시정에접목하고자 함○ 공모대상 : 시민 누구나○ 공모기간 : 2017. 1. 16(월) ~ 2017. 2. 28(화), 44일간○ 제출방법 : `아이디어 제안서` 서식 작성 및 제출(우편, 팩스, E-mail 등)- 우 편 : 상주시 상산로 223,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제안업무 담당자- 팩 스 : 054-537-6059- E-mail : sjtrhro@korea.kr○ 심사 및 시상 심사 : 1차 심사(적정성 검토) ⇒ 2차 최종심사(제안심사위원회) 시상 : 3백만원-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2명(50만 원)- 동상 3명(각 20만 원)- 우수 4명(각 10만 원)※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등급을 부여하지 아니할 수 있음.○ 문 의 처 : 상주시 기획예산담당관실 ☎ 054-537-7003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한국과 이탈리아 합작 외투기업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가 여수국가산단내 합성고무 생산시설 투자액을 당초 계획보다 1천200억 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훈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5천400억 원과 1천500억 원, 총 6천9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런 가운데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1차 투자협약분에 대해 1천200억 원을 증액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여수시, 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투자 실현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이번 증액투자로 여수국가산단에 총 8천1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합성고무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여수국가산단에는 또 한국바스프도 930억 원을 투자해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자케미칼 공장을 건설 중이다. 생산품은 자동차 타이어, 접착제, 의료용기기 등의 원료로 쓰인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와 한국바스프의 투자로 매일 2천여 명의 근로자가 여수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곳 두 사업장에서만 건설 인력 18만 3천여 명이 투입돼 인건비로 283억 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이기환 본부장)는 도정 홍보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지난 10일 발족했다.‘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지역 인사 60명으로 구성됐다. 2014년부터 운영했던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이날 회의에서 동부지역본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홍보역할을 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7년 도정 주요 시책과 동부지역본부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도정 발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동부지역 발전 및 복지 증진과 관련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이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처리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민생 현장과 소통하고 답을 찾는 행정을 실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기환 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의 실질적 제2청사로서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도민 생활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2014년 10월에 개청
2017년 2월 11일 12시부로 월출산국립공원 탐방로 전 구간이 통제 해제됨을 알려드립니다. 적설로 인해 탐방로가 미끄러우니 산행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겨울철 안전장비 착용 후 산행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061-473-5210)로 연락바랍니다.
(예산/한용렬기자) ■대회개요·일시:2017.4.9.(일)09:00·장소:예산종합운동장·종목및참가비:풀(30,000원)/하프(30,000원)/10km(30,000원)/5km(15,000원)·주최:예산군체육회·주관:예산군체육회■접수기간:2017.3.23(목)18:00까지■접수방법:전화및인터넷접수·전화접수:(041)331-3630,7330·팩스접수:(041)331-3632·인터넷접수:www.yesanmarathon.co.kr(포털사이트검색: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경남/박종평기자)전국의 건각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보물섬 800리길을 힘차게 질주한다. 남해군은 천혜의 관광지 보물섬 남해를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017 보물섬 남해 800리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최근 대회를 주관하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일정과 안전대책 등을 강구하는 등 구체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돼 온 대회개요에 따르면 보물섬 800리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오는 5월 7일 설천 노량광장에서 개최된다.코스는 풀(42.195km), 하프(21.097km), 10km, 5km, 마니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코스는 설천면 노량광장에서 남해읍 선소방면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약 21km지점에 반환점을 두고 진행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코스 3만 5천원, 하프코스 3만원, 10km코스 2만 5천원, 5km코스 1만 5천원이다. 각 부문별 참가자에게는 각종 스포츠 가방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다만 각 대회를 찾는 마니아의 경우, 참가비는 모든 코스가 2만원으로 동일하며 공식 기념품은 제공되지 않는다. 대회
(대구/황경호기자)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달맞이 공개 관측회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천체관측소)에서 열리며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달 관측은 천지인학당 농구코트에서 진행되며 △대형 쌍안경을 이용한 보름달 관측 △천문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달 이야기 △부럼 깨기 △휴대폰으로 달 사진 찍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국내 최대 공개관측용 망원경(1M)을 포함, 숙박형 캠프시설인 천지인학당과 천체투영관을 보유하고 있어 익일 태양관측, 야간 천체관측, 가족캠프, 천체영상 관람 등 활발한 천문체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천문학 이외의 다양한 과학 분야 체험이 가능한 단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캠프는 예약제(유료)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