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은 13일 ‘14기 중견리더과정 입교식’을 갖고 전체 167개 과정, 2만 8천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교육훈련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중견리더과정’은 인재개발원의 대표적인 장기교육과정으로 도와 시·군 6급 공무원 74명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날 제14기 중견리더과정 입교식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함으로써 교육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불어넣었다. 2017년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은 인재개발원의 서부청사 이전을 계기로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서부권의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을 강화한다. 민생 및 기업현장 체험, 사회봉사 위주의 현장학습 운영으로 도정의 주요시책 추진현장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한 지리산천왕봉 힐링과정은 환경교육원과 연계한 과정으로, 타 시도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것이며 지리산 천왕봉 등반, 숲속 명상, 지리산 생태특강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힐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과정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함양을 위한 실용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지난해 인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가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해 ‘2017 로컬푸드 활성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16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생산지와 판매지 간 이동거리가 짧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 가능하다. 지난해 기준 도내 5,510개 농가가 로컬푸드를 생산해 23개 직매장을 통해 673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올해 참여농가를 올해 8,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른 예산으로 지난해 48억1,000만 원보다 3배 이상 확대한 163억6,100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추진전략은 ▲로컬푸드 판매확대 지원 ▲로컬푸드 연계사업 확대 ▲로컬푸드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총 9개 사업이 실시된다. 우선 판매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연중 생산·공급 체계 구축, 포장재 구입비용 지원 등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 기준 23개의 직매장을 올해 40개로, 2020년에는 100개소로 늘려 로컬푸드 소비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참여농가 중 210개 농가에 겨울에도 생산이 가능한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0∼2017년 지리산국립공원에서살고 있는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올해 첫 산란일이 2010년에 비해 16일 빨라졌다고밝혔다. 지리산 북방산개구리. 연구진은 이달 6일 지리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가 올해 처음 낳은 알덩어리(난괴)를 확인했다. 2010년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은 2월22일이었다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이 가장 빠른해는 2014년의 2월 1일이었고 가장 늦은해는 2015년 3월 4일이다. 8년간 평균 첫 산란일은 2월 16일(표준편차 11일)로 나타났다.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은 적산온도가 발육에 필요한 최저온도(발육영점온도 5℃) 이상이 되는 날(적산온도 시작일)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적산온도는 발육영점온도 이상인 날의 일 평균온도와 발육영점온도의 온도차이를 누적한 온도를 말한다. 적산온도 시작일이 빨라지고 일정한 온도를 보이면 그만큼 산란도 빨리한다. 겨울철 기온이 변덕스러우면 산란일은 헝클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태계 먹이사슬의 중간단계에 있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일이 일정하지 않으면 곤충 등 먹이가 되는 다른 종의 출현 시기와 맞지 않아 향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 파주시 소재 수출기업 A사. 이 회사는 수출 컨테이너 상차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매번 도로변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직원들이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A사측은 공장에 인접한 하천부지 매입을 희망했다. 이 같은 문제를 접수한 ‘경기도 경제단체 상생협의회’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그 결과 A사는 호우 피해에 안전성이 확보된 하천부지는 영구 시설물 설치 없이 컨테이너 적재 공간으로만 활용한다면 간단한 점용허가로도 이용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게 됐고, A사의 직원들은 한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경기도 경제단체 상생협의회’가 머리를 맞대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해결하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 경제단체 상생협의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내 11개 경제단체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발굴하고 해소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1월부터 발족·운영된 단체다. 상생협의회는 중소기업이 직접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건의하기 어려운 경우, 기업을 대신해 해당 기관에 건의 및 개선 요청을 하는 방식으로 애로해소 및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가 최북단 트레킹코스인 평화누리길 이용활성화를 위해 명품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군남홍수조절댐 인근 두루미테마파크와 강 건너 로하스파크를 잇는 길이 90m, 폭 2m의 구름다리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명품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름다리가 설치되는 지역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년)이 ‘연강임술첩’에 표현한 임진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평화누리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강은 연천 지역 임진강을 부르던 이름으로 ‘연강임술첩’은 겸재 정선이 66세 때인 1742년 임진강 주변의 정취를 그린 화첩이다. 구름다리 위에서면 겸재 정선이 느꼈던 임진강의 절경을 느낄 수 있다. 도는 또 평화누리길 11코스 주변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인 임진물새롬센터 1층에 테마카페를 조성, 탐방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테마카페는 72㎡규모로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평화누리길 초대 홍보대사인 조재현 씨가 자신의 작품을 기증할 예정이어서 또 하나의 명소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모임인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와 공동으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무료강좌 「예술의 공간, 문화의 시간 - 예술과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강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10월은 제외)에 걸쳐 매달 첫주 월요일 오후 3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열리며, 사회 원로계 인사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예술에 대한 지식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학의 문화예술분야 명예교수 28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연구 업적, 그리고 사회 경력을 활용하여 이웃 문화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해 2015년 11월 창단된 단체다. 이번 강좌에는 인문, 음악, 무용, 민속, 예술경영 등 문화와 예술을 가로지르는 멘토원로회의 회원들이 각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의 관점으로 시·공간에서 예술을 느끼고 문화의 시간에서 문화사적 흐름과 오늘날의 문화현상을 바라보고 그 깊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강의는 3월 6일(월) 오후 윤시향(원광대학교 명예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내 최대 동계 스포츠 대회인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2017. 2. 9. ~ 2. 12. /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가 2월 12일(일) 16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시도별 종합순위는 경기도가 1,251점으로 금 86개 은 72개 동 86개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2002년 정상에 오른 이후 16연패를 달성 했다. 이어서, 서울이 1037.5점으로 2위, 강원도가 93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의 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경기 평촌고등학교, 1999년생)가 선정되었다. 김민석 선수는 오늘(12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2017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관계로, 시상식에는 아버지가 대신 참석하여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김 선수는 이번 MVP 수상에 대해 “열심히 준비해 꿈의 무대인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해서 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은 17개 시?도에서 3,996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선우는 2월 13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 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 주말 태극기 집회에서 “탄핵이 기각되면 검찰을 손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탄핵을 하려면 본인을 밟고 가라고도 하는 등 안타까운 발언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늘은 특검의 편파적 수사를 운운하며 고영태 구속 수사 및 철저한 수사를 위해 황교안 권한대행은 법무부에 특별 수사 TF를 만들어야 한다는 등 천동설 같은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김진태 의원의 지역구인 춘천에서조차도 시민들이 김진태 의원을 부끄러워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초등 및 중등학교의 국회의원상의 거부에 이어, 자질 없는 정치인을 우리 지역에서 퇴출 시키기 위한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 된 김 의원의 자진 사퇴 촉구 기자회견도 열렸다. 김진태 의원은 촛불은 바람에 꺼진다며 박 대통령 구하기를 걱정할 게 아니라, 본인 지역구의 거부민심 폭풍에 날아 갈 본인 스스로를 우선 걱정해야 할 것 같다. 자신의 존재나 능력을 과대 평가하며, 현실 부정까지 깔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2월 13일(월) 오전,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된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장을 방문하여, 주한 외국인상공회의소와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22명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우리 경제의 기초와 경제정책의 기조가 흔들림이 없음을 재확인시키고, 2015, 2016년 2년 연속으로 200억불이 넘는 사상 최대의 투자기록을 세운 외국인 투자 기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황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내수부진 등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녹록치 않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굳건한 안보역량을 바탕으로 강력한 안보태세를 구축하여 안정적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과 함께 리스크 관리, 물가안정, 수출회복, 내수증진, 금융·외환 시장의 면밀한 점검 등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해외 시장 진출, 창업 활성화, 과학기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김재홍 부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 방송통신 교류 협력 및 한류 콘텐츠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월 13일(월)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김 부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방송통신규제기관*을 방문하여 양국 간 이동통신서비스, 개인정보보호 정책 등 정책 현안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개발부,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 또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영방송* 사장과 면담을 갖고 고려인 대상 프로그램 편성 현황 및 지원 정책과 교육채널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우즈베키스탄 NTRC, 카자흐스탄 Khabar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김로만 회장을 만나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 정착과정과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려인 동포의 대한민국 역사와 한글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 1,800편을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는 2월 13일(월)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북한 미사일 발사(2.12) 관련 해외시각과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 참석기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북한은 2.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금번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무수단급 미사일의 개량형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번 미사일 발사가 시장이 열리지 않은 주말에 실시된 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核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북한의 도발 당시 우리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제한적이었다. 그러나, 美 新정부 출범에 따른 세계 정치·경제질서의 변화 가능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번 미사일 발사는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로서, 향후 관련국의 대응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일본 도쿄타워를 장식하는 디스플레이에 한국 기술로 만든 투명 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일본 최대 광고 회사인 덴츠가 도쿄타워를 투명 LED 디스플레이로 단장하는 데 필요한 물량 전량을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레온(대표 박동순, 장병익)에 발주했다. 레온은 덴츠가 진행하는 이번 ‘도쿄타워 투명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는 가로 108m 세로 7.6m(가로 27m 4개, 세로 3.8m 2개로 구성) 크기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도쿄타워를 단장하는 것이라며 최소 조도는 4,000nit로서 300m 거리에서 밝은 낮에도 영상을 선명히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 관광 명소인 도쿄타워는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로, 본래 방송용 수신탑이었으나 현재는 도쿄 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더 유명하다. 레온의 디스플레이는 대전망대 외부에 설치되어 광고 송출 및 기존 도쿄타워 ‘랜드마크 라이트(Landmark Light)’를 대신해 이벤트 송출 매체로 사용될 예정이다. 레온은 이번에 수주한 이 프로젝트의 디스플레이 납품 금액은 50억원 규모로 이르면 10월 이후 시공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레온의 디스플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