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산하 금나래아트홀이 2월 17일(금) 19시 30분에 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 공모 선정 작품인 <보물섬> 연극 영상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예술의 전당은 지난해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SAC CUBE 2016 연극 <보물섬>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리고 이를 영상화하였다. 연극 <보물섬>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가족극의 보편적인 공식과 어른보다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진 프레임에서 벗어나 어른, 아이, 어린이, 연극 초심자, 마니아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제작된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금나래아트홀은 지역 주민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수능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시험에 잘 나오는 한국사’가 발간됐다. ㈜컬처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로 알려진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에서 이날 한국사 수험 준비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다른 수험도서와 달리 한국사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식을 쌓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시험에 잘 나오는 한국사’는 한국사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지고 싶은 수험생들, 그리고 빠른 시간에 한국사를 1회독 하고 싶은 독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대학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한국사 개인 지도를 통해 수험생이 겪는 고충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필자는 각종 한국사 기출 문제들을 분석한 후 실제로 시험에 출제된 내용과 앞으로 출제가 예상되는 내용을 기반으로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 내용을 추려냈다. 먼저 한국사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기초적인 지식과 원리를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했다. 그중 하나가 수험생들이 암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건과 그 연도이다. 저자는 이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재로 국민 60% 이상이 가입한 보험이고, 가정경제의 부담이 되는 의료비 지출 문제라는 관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지만 복지부와 의료업계의 비협조로 인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이와 관련된 특단의 조치를 복지 개혁 차원에서 과잉진료에 의한 지출구조의 혁신적 개선을 추진하면서 실손보험의 정상화를 위한 종합적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과 가구별 차원에서 크게 경제적 부담의 대상이 되는 의료비를 줄이려는 국민들이 실손보험을 가입하고 있지만 매년 20% 이상 보험료가 인상됨으로 인해 전 국민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복지부와 의료업계는 아직도 실손보험 상품에 문제가 있다면서 문제의 본질인 과잉진료와 과도한 비용진출에 대한 책임회피로 인해 아직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실손보험’이라는 상품이 엄연히 시장에서 선택되는 상품임에도 복지부와 의료업계는 자신들의 영역인 비도덕적 지급 구조에 대해서는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상품에 문제만 언급하는 것은 복지당국의 부서로서 책임과 역할을 장기간 직무유기하고 있는 것이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2월 13일)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한 장관은‘전장을 주도하는 공세기동전력’으로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특히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인 아파치 가디언(AH-64E) 전력화를 안정적으로 추진 중인 데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이어서 한 장관은 “어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행하였는데, 핵·미사일 도발 망상을 버리지 못하면 북한 정권이 자멸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특히 “올해 적 지도부 제거 등 KMPR 작전수행 부대인 특수작전항공단 창설도 앞두고 있는 만큼 타격 및 전력투사의 핵심전력으로서 적에게 공포와 고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현장 지도를 통해서 한 장관은 “빈틈없는 ‘Fight Tonight’ 태세를 유지하여 ‘아파치 가디언’이라는 이름처럼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진정한 ‘수호자(Guardian)'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초콜릿 시장에 대한 ‘2016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였다.(시장규모) 초콜릿류의 국내 시장규모는 ‘15년 출하액 기준 1조 1,567억원으로, 최근 5년간 1조원이 넘는 규모에서 증감을 거듭하며 연평균 증가율 1.7%의 답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Canadean에 따르면 세계 초콜릿 시장 규모는 ‘15년 기준 약 864.2억 달러(97.8조원)로 나타났다. -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이며 전체 시장의 23.3% (201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은 5.3%, 우리나라는 1.2%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국민 1인당 소비량) ‘15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607g의 초콜릿류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판초콜릿 1개 평균인 70g으로 환산하면 국민 1인당 연간 약 8.7개를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에서 국민 1인당 초콜릿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스위스(9kg)이며, 우리나라와 약 1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입) 초콜릿 수출규모는 ‘15년 기준 2,268만 달러이
(구미/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관내 국유림 산림보호협약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허가를 하였다고 밝혔다.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과 산림보호를 위하여 관내 국유림 연접 마을 중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인근 국유림의 임산물(수액) 채취 허가를 해주고 있으며,2017년도에는 관내 김천시·청도군·성주군 지역 4개 마을 58가구를 대상으로 28천ℓ의 수액 채취허가를 오는 4월말까지 승인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아울러,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허가받은 지역주민에 한정하여 양여가 이루어지므로 양여를 받지 않은 등산객 등이 국유림 내에서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016년 물품정기재물조사에서 불용물품으로 분류된 컴퓨터(8대) 및 프린터(4대)를 정부 조달청에 등록된 통일부 소관 비영리 탈북민 지원 단체에 무상양여 하였다.이번에 실시된 pc무상 양여는 내용연수는 지났지만 사용에 무리가 없는 pc를 선별해 복지단체에게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교육과 우리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pc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활용의 기회를 확대시키는 취지로 행해졌다.권용철 기획운영과장은 “2017년 물품재물조사를 통해 불용되는 pc중 사용이 가능한 pc를 정비해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으로 양여하여 자원의 재활용과 정보소외계층 정보화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4일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국유림에 발생한 산불의 피의자 A씨(69세)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오후 1시 09분경 발생하여 공무원, 산불 진화대원, 소방대 등 진화인력 120여명과 산림청 헬기 1대가 동원되어 2시간 여 동안 진화하였으며 피해면적은 0.9ha, 피해 추정금액은 약 2천만원 이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발생 원인을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보고 피의자의 진술과 산불조사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산불피해를 조사하여 기소의견으로 사건송치하고 피해금액은 피의자에게 변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다.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 제4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조사 감식으로 발생 원인을 밝히고 가해자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며, 실수로 낸 산불도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안하기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전북/최홍규기자) '2023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세계잼버리 대한민국유치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스카우트연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유치위원회는 최종 개최지가 확정되는 오는 8월 17일까지 전반적인 정책과 유치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정부부처가 잼버리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국내외 표심 공략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여성가족부와 외교부,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국가별 핵심주체들을 상대로 표심 공략에 나서는 등 전략적 유치전에 나설 예정이다.유치위원회는 최종 개최지가 확정되는 오는 8월 17일까지 전반적인 정책과 유치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표심 공략에 나서게 된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유치위원회가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 며 "2023 세계잼버리를 반드시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도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올해 규제개혁 시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최근 기업의 입지와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2017년 전국 규제지수 실적제고 방안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규제, 기업정책 등을 한눈에 비교․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수지도의 실적 제고를 위해 유통․물류, 지방세정, 공장설립, 지역산업 육성, 환경 등 각 분야와 관련된 조례를 제․개정할 계획이다. 또 인허가 관련 규제기준을 수립해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태 개선으로 기업체감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규제상담실 운영, 규제설문조사 실시로 현장 의견 수렴 등 직접 찾아가는 규제발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상 규제개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규제에 따른 모든 어려움은 근원적인 해결책이 있으므로 성심껏 노력하면 풀 수 있다는 마인드로 규제개혁에 다가가겠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사대륙(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평창 동계올림픽 신설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16일부터 열전에 들어간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ISU 사대륙(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공식 연습 후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평창올림픽 피겨 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 댄스 등 4개 세부종목이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14개국 112명(임원1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주요 참가 선수로는 남자 싱글 신기록을 보유하고, 현재 ISU 세계랭킹 1위이자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피겨 천재’ 하뉴 유즈루(일본)를 비롯해 최근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7차례 쿼드러플(공중 4회전) 점프에 성공, 우승을 차지한 네이선 천(미국), 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패트릭 챈(캐나다) 등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여자 싱글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인 미야하라 사토코(일본)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불참함에 따라 출전 선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디저트&카페 산업의 첫 활로를 여는 ‘2017 스위트 코리아(디저트&카페 페스티벌)'가 엑스포럼과 월간커피 주최로 2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 7홀에서 개최된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약 300개사, 600부스 규모로 대한민국 디저트&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각 참가사들의 전략을 확인하는 동시에 주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디저트, 베이커리, 초콜릿, 스낵, 캔디·젤리, 젤라또·아이스크림, 커피, 차, 음료, 원부재료, 포장재, 제조기기 및 장비설비, 서비스 등의 분야로 이루어지며 전문 부대행사와 동시행사 개최를 통해 관련 산업 간의 교류 및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 대사관 및 해외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성남산업진흥원은 공동관을 조성하여 성남소재 소상공인의 마케팅·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참가 기업의 유통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유통MD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외래관광객 1만 7천 명 × 1인당 평균지출 1,513달러(’23년 외래관광객조사) → 25,721,000달러(약 349억 원)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국내 208개 기업(중복 제외),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참가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7월 1일(화)부터 공중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해당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이다. * (성별영향평가 건수) (’22) 27,109건 → (’23) 27,843건 → (’24) 26,468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는 개선과제 도출에 필요한 표준화된 기본 항목(체크리스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어 정책 점검사항 및 개선안을 정형화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환경과 수혜 분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개선계획 도출 및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등 ’23년 말부터 일자리 사업과 도서관 사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해당 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참여 증가에 따라 올해 공중화장실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6일(목) 08:10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5대* 조선사 최고안전책임자(CSO)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① 위험·취약 요인별 안전관리 강화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끼임·추락·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대 착용, ▴중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도장·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계절적 취약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②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지난 6월 8일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올해는 폭염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폭염 고위험 사업장이므로 온열질환이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2024년 7월~8월(2개월) 중 반려동물 검역 두수: 총 8,300두(월평균 3,802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