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2월 14일 네이버문화재단과 『‘서울로 7017’ 전시문화 및 문화공간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역 고가 상부에 설치중인 16.12㎡ 규모의 전시관(갤러리)에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정례적으로 전시하고, 전시와 연계한 강연 및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네이버문화재단 주도로 개최함으로써, ‘서울로 7017’이 지역재생과 보행친화의 상징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써 가능성을 확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서울역 일대를 활성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서울로 7017 전시관’이 설치중인 고가 상부구역은 철도가 지나가는 서울역 인근으로, 한강대로, 청파로 등의 도로와 비교적 떨어져 있어 고요하고, 고가 아래로 탁 트인 주변 환경이 펼쳐지는 인상적인 공간이다. 특히, 2014년부터 3차례의 서울역고가 시민개방행사시에도 서울역으로 천천히 접근하는 KTX 등 승객용 열차는 물론 다양한 화물열차 등을 한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아이들과 철도매니아들의 시선을 끌었다. 전시관 건물은 직경 6m의 원통형 1층으로 하부는 전시공간으로, 상부 옥상은 무궁화나무가 심어진 휴식공간으로 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가 최근 5년간('12년~'16년) 공공임대주택 총 10만5,770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업승인을 받아 실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물량이다. 평균 가구원 수 2.5명을 적용해보면 용산구 인구(24만 명)보다 많은 약 26만 명이 공공임대주택 입주 수혜를 받았거나, 받게 되는 셈이다. 실제 입주까지 이뤄진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5년간 총 8만101호였다.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본격화한 1980년대 말('89년 640호)부터 입주를 마친 공급물량이 25만8,634호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1/3이 최근 5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 평균으로 보면 최근 5년간 매년 1.6만 호씩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앞서 22년간('89년~'11년) 연 평균 공급(0.8천호)과 비교하면 2배로 증가한 수치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총 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상승해 작년 7%를 돌파했으며('11년 5.18%→'16년 7.04%) OECD 평균(8%, '14년 기준)을 향해가고 있다. 투입된 예산 규모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예출판사가 놀이는 자본주의에 대한 혁명 ‘놀이하는 인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발적인 주제와 쉬운 글쓰기로 독일 철학계와 사회분석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베를린 공대 미디어학과)의 새 책 ‘놀이하는 인간: 놀지 못해 아픈 이들을 위한 인문학’은 놀이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새로운 주장을 펼친다. 21세기의 놀이는 개인의 삶을 통제하려는 국가와 자본주의에 대한 혁명이자 21세기의 산업과 문화를 설명할 주요한 학문적 키워드라는 것이다.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루덴스’라는 명칭이 있음에도 놀이하는 사람은 자기계발도 아닌 일에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다고 질타 받는다.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는 이 같은 비난의 원인이 인간을 비용과 효과로 따져 합리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주체로 보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적 관점에 있다고 지적한다. 19세기부터 유럽의 기독교는 노동을 삶의 우선적 가치로 설교하며 자본주의의 성장을 도왔고 이후 노동과 성장을 중시한 국가와 자본주의는 놀이를 통제함으로써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는 명칭이 오늘날 인간의 삶을 대변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직은 놀이를 억압하는 것에 익숙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러시아 과학원(RAS: Russian Academy of Science) 산하 극동문제연구소(IFES: Institute of Far Eastern Studies)와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3년간 IFES와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하여 신뢰를 쌓아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더욱 진전된 공동출판 등 학술 및 연구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3일 러시아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과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세르게이 루야닌(Sergey Luzyanin) 소장, 극동문제연구소 한국학연구센터의 알렉산더 제빈(Alexander Zhebin) 센터장을 포함한 연구소 교수들이 참여해 ‘유라시아시대의 한반도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펼쳤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IFES에는 한국학연구센터를 포함한 모두 9개의 연구센터가 있으며, IFES의 한국학연구센터의 알렉산더 제빈 센터장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영문기관지인 ‘S/N Korean Humanities’의 편집위원이다. 김성민 단장은 10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에서 계좌 신규가 24시간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신한S뱅크에서 ‘스마트 실명확인’ 앱을 통해 △사전확인(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 인증) △신분증 확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확인(영상 통화 또는 기존 계좌 인증)의 단계로 실명확인을 한 후 계좌를 신규할 수 있다. 기존 거래가 없었던 고객도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에 내점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기존 계좌인증 방식’으로 본인확인을 진행할 경우 은행 업무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업무가 가능하다. 지난 12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시행한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입출금 계좌 신규에서 주택담보대출까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모바일 뱅킹에서 실명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자금융 신규 업무도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향후 제신고 등 가능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4시간 모바일 계좌 신규 서비스는 은행의 대면-비대면 채널 간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뱅킹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가상현실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사용자 모션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가상현실 환경에서 3D오브젝트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술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권은 가상현실 환경 내에 있는 사물이나 공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배치해 보거나 바꿔볼 수 있는 기술이다. 올림플래닛은 해당 기술 기반의 VR 주택정보 솔루션 ‘아크원(ARCONE)’에서 사용자들이 거주하게 될 집을 미리 체험하면서 인테리어를 직접 꾸며보거나 조명을 켜고 꺼보는 등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와 같이 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은 아크원 VR 주택정보 솔루션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 혁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이번 특허권 외에도 VR부동산 솔루션 시스템에 대한 6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서출판 북산이 ‘행복은 셀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그칠 줄 모르고 ‘수저계급론’과 ‘삼포세대’라는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올 때마다 씁쓸하게 웃어넘길 수밖에 없다. 그 이야기를 듣는 우리 역시 씁쓸한 공감과 탄식을 전하곤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어두운 고민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책 ‘행복은 셀프’는 그 모든 문제의 답이 자신한테 있음을 얘기한다. 삶은 그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이다. ‘행복은 셀프’의 저자 김영묵은 30년 동안 행복이란 화두에 빠져 살았다. 그는 매일 같이 철학자와 경제학자, 시인, 소설가, 사상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길을 찾았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행복의 비밀을 메일로 보내어 동부화재 직장동료와 후배들을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만들었다. 행복한 날들은 쌓이고 쌓여 30년이 되었다.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자신은 참 행복한 사람이었다”며 “은퇴를 앞두고 자신과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메시지들을 모아 책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미국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의 2018년 1월 총회(이하 GEM 2018 총회)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 ; Global Entrepreneurship Research Association) :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는 글로벌 연구단체로 해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보고서 발간 및 각국으로 순회하면서 연례총회를 개최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 기업가정신과 국가 경제성장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비영리 국제연구 프로젝트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참여 GEM 총회는 매년 3박 4일 동안 전 세계 60여개국 130여명의 기업가정신 거장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공유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을 도모하는 연례 국제 학술모임이다. 이번 ‘GEM 2018 총회’ 유치는 한국, 칠레 등 복수의 국가들이 유치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기청과 GEM 국내 대표기관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누적관객 740만을 기록하며 흥행작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주는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25.6%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예매율 23.1%로 2위를 차지했다.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변호사 준영과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의 진실을 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 법정 드라마다. ‘공조’는 예매율 9.2%로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맷 데이먼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은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데인 드한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더 큐어’는 예매율 6%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트롤’은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기간 2017년 2월 16일~2017년 2월 22일) 1. 조작된 도시 2. NEW 재심 23.11% 3. 2
(한국방송뉴스(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제27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수험생의 합격 이후 사회 진출까지 책임지는 특별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듀윌은 15일 2,000명을 상회하는 주소록과 연락처가 담긴 공인중개사 인명록을 발간한 것이다. 에듀윌이 매년 발간 중인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은 많은 합격생들이 실제 취업이나 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격자 인맥북에는 2016년 공인중개사 합격생 외에도 이미 공인중개사로 활동중인 선배 합격자들의 연락처가 함께 포함돼 있어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실무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에듀윌은 매년 독보적인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 지난 1월말 한국의 최고 기록들을 관리하고 인증하는 기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2016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최고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 올해 출간된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은 합격자 수 최고기록 인증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에 더 의미가 깊다. 한편 에듀윌의 공인중개사 온라인 및 학원에는 업계 최고의 베테랑 교수진이 포진돼 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16일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전전략과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간정보 분야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듣기 위한 ‘공감(空感) 2017’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감(空感) 2017’ 세미나 포스터.이번 행사는 연초에 국토지리정보원의 사업계획을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수요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을 만들어가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1부 행사에서는 최병남 원장이 발표하는 ‘국토원 거듭나기’, 김주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의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서비스 전략’ 등 기관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전략과 국토지리정보원의 4대 핵심 분야별 2017년 사업계획이 발표될 계획이다.특히 고객이 요구하는 공간정보 상품과 그 상품의 고품질이 확보되도록 객체 중심의 공간정보가 대량으로 맞춤화될 수 있는 체계로 일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소개한다.이밖에도 신 국가기본도 체계 구축, 자율주행차용 정밀도로지도 구축 및 아프리카 자원 공간정보 구축 등 굵직굵직한 국토지리정보원의 세부 사업계획이 소개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촌진흥청은 15일 과실나무 묘목 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최근 소비 경향에 맞는 새로운 복숭아와 자두 품종을 추천했다.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식품 소비가 늘고 있다. 과일 소비에 있어서도 크기는 작고 껍질처리가 쉬운 것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추세다.농진청 소비자 과일 구매행태 예측을 위한 정량조사 보고서 한국갤럽에 따르면 복숭아의 경우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를 좋아하지만 간편하게 먹기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 과수과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달콤한 복숭아 맛은 그대로 살리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함이 더해진 천도복숭아 ‘설홍’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설홍’은 익는 시기가 9월 중순으로 ‘장호원황도’ 보다 약 10일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다. 과일 무게는 230g 내외로 한 손에 쥐고 먹기 편한 크기며 당도 14브릭스, 산도 0.3%로 달콤하며 과육색은 희다.현재 시중에서 판매하는 속이 노란 천도복숭아는 제대로 익기 전 단단한 상태에서 먹으면 신맛이 많아 먹기 불편한데 ‘설홍’ 품종은 단단한 상태에서 수확해도 신맛이 거의 없다. 또한 잘 익혀먹으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