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올해1분기지정정비사업자자동차검사업무지도·점검을실시한다고밝혔다.지난13일시작하여오는3월17일까지계속되는이번점검은도와교통안전공단,자동차검사정비조합등유관기관이합동으로실시한다.도내점검대상161개업체중43개업체는현장점검,118개업체는모니터링점검을하며,의심차량다수검사업체,최근3년간행정처분대상업체는집중적으로점검한다.중점점검내용은기술인력확보및검사원자격사항,불법구조변경차량허위합격처리또는일부생략검사등부실검사,검사시설및검사장비등기준적합여부등전반적인사항이다.경남도관계자는“이번지도·점검이불법허위검사를방지하고교통안전사고예방과선진교통문화정착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며,“앞으로지정정비사업자에대한모니터링을강화하고특별점검을하는등관리감독을강화해나가겠다”고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게 두 번째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17일 발부됐다. 그러나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부문 사장 겸 대한승마협회장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수사 내용, 이 부회장과 변호인의 해명을 모두 검토한 결과 이 부회장을 구금해 수사할 필요를 일단 인정한 셈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순조로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최 씨와 공모한 박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해 왔다. 삼성 계열사가 최 씨 측 법인과 계약하거나 이들에 자금을 제공한 것은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대가라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다. 박 대통령이 합병 찬성을 지시했고 이 부회장은 그 대가로 거액의 자금을 최 씨 측에 보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삿돈을 끌어 썼으므로 횡령도 있었다는 것이다. 법원은 특검의 이런 주장이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특검의 수사 방향에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영장 심사 때 범죄 혐의를 본안 재판 수준으로 심리하지는 않으므로 영장 발부가 이 부회장의 유죄를 시사한 것으로 단언하기는 이르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국가안보는 가정(假定)해서도 안 되고,뒷북을 쳐서도 안 된다”며 사드배치를 둘러싼 정쟁중단과 국가안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16일 국회 정론관에서“국가안보를 위해 사드배치라는 어려운 결정을 받아들인 지역의 도지사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부가 지난해7월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후 김 지사는 지역에서 앞장서서 갈등을 조정해 왔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불거지고 있는 사드 관련 논란이 지역의 갈등 증폭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또“세계의 경찰을 자임해온 미국이‘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했을 정도로 국제사회는 지금 생존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면서“이제 우리는 우리의 생존권을 우리가 수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북 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수단인‘사드배치’라는 국가안보적 중대사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사드 배치를 감내한 성주와 김천은 역사적 소명을 받들고자 희생을 각오하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연매출 9500억 원에 달하는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의 생산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16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에차(Edscha)사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범 도 경제산업실장과 토슨 그라이너(Torsten Greiner) 에차 CEO, 평화정공 이재승 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 산업환경국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르면, 에차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00만 달러를 투자,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227.6㎡의 부지에 트렁크 개폐장치 등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도와 천안시는 에차가 공장을 원활하게 설립·가동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와 행정을 지원키로 했다.에차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종업원 5200명, 매출액 9500억 원에 달하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러시아·일본·중국 등 14개국에 18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도는 이번 에차 유치에 따라 도내에서 향후 5년 간 매출 1700억 원, 직접고용 50명, 생산유발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8500억 원, 1445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경북/김근해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4일 경북 성주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1세대 모델에서 재배한 참외를 올해 첫 수확해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고 밝혔다.한국형 스마트팜은 우리나라 시설원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닐하우스의 특성을 고려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것으로, 재배여건과 농가 규모에 맞게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유형을 나눠 규격화한 것을 말한다.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어 하우스 관리에 드는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작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통해 품질향상과 수량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스마트팜 1세대 모델의 경우, 농작업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센서와 영상을 통해 작물과 하우스 내외부 재배환경을 관측하고, 내부 시설들은 스마트기기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경북 성주 지역의 스마트팜 참외 하우스는 단동 아치형으로 폭 5.5m~6.5m, 높이 2.7m~3.0m, 길이 100m이다. 보온터널 및 측창 개폐 노력 절감과 토양환경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5농가, 3.3ha에 도입했다.투입기술은 기본형(환기, 보온, 생육영상)에 화재 등 하우스의 안전과 토양환경측정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김정남 피살사건 이후 국내에서도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위협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오늘 오후(2.16) 경찰청과 현안협의회를 개최하여,경찰에서 보호 중인 탈북인사 신변안전 활동 강화조치와 함께 대상자들의 공개활동시에 주변 경비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키로 하였다.그리고, 국정원·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테러위협첩보가 입수되거나 징후 포착시 신변보호팀을 추가 배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대테러센터와 경찰청간 핫라인을 가동하면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유사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상황체제를 유지키로 하는 등, 김정남 피살사건을 계기로 탈북자 중에서도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소위 반북활동가들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키로 하였다.또한 대테러센터는 외교·국방·법무부·국민안전처 등 대테러 관계기관에도 테러위험 인물의 국내입국 차단 및 테러이용 수단의 안전관리 등 소관분야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빙판 위의 체스’ 2017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테스트이벤트로 강릉 컬링센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회이기도 하다.기존 컬링센터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대회이다.이번 대회에는 남·여 2개 종목에 13개국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컬링은 빙판 위에 그려진 표적 중앙에 약 20 kg 무게의 돌(스톤)을 누가 더 가까이 붙이느냐를 겨루는 빙상 종목이다.컬링경기장 각 시트의 규격은 45.720m(길이) x 5.00m(넓이)이며 두 개의 하우스(House) 중심 사이의 거리는 34.747m이고 하우스의 직경은 3.658m이다.표적 안으로 돌(스톤)을 굴리는 컬링은 스톤의 위치를 지정하며 주장의 역할을 하는 스킵 1명,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하는 스위퍼 2명, 스톤을 투구하는 투구자 1명으로 총 4명으로 이뤄진다. 스톤을 미끄러뜨린 뒤 스위핑 장비(브러시/브룸)를 이용해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해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룬다.두 팀이 10엔드(10회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울산 녹수산림공원)에 참여할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운영은 평일 오전반(10시-12시), 오후반(13시-15시)으로 나눠 월 2회 참여하는 정기형과 오전부터 오후까지 연속으로 참여하는 종일형으로 진행된다.참여인원은 한 반당 25명 내외로 유아숲체험원 인근 어린이집 5세에서 7세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로 언덕오르기, 대나무 터널, 나무쌓기 블록, 모래놀이터 등 자연을 소재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봄철 산불조심기간(1. 25.~5. 15.)을 맞아 첨단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국 산불다발위험지도'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산불다발위험지도'는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해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된 1만 560건의 산불 위치정보를 지도화 한 것이다.이 지도를 활용하면 산불감시원과 진화인력, 산림헬기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신속한 산불진화를 할 수 있다.산불다발위험지도에 따르면 남한 국토의 10% 가량이 산불다발위험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산불다발위험지역은 4단계로 나뉜다. 1㎢ 내 산불 발생건수가 0.25건 미만이면 '징후 없음', 0.25건 이상 0.50건 미만은 '주의', 0.50건 이상 0.75건 미만은 '경계', 0.75건 이상은 '심각'으로 분류된다.데이터 분석 결과, 남한의 7.73%가 '주의' 단계에 해당됐으며 '경계'가 1.19%, '심각'이 1.12%의 비율을 차지했다.산불 위험이 잦은 상위 5개 지역은 인천 남동구, 인천 계양구, 부산 남구, 서울 노원구, 울산 동구로 나타났다.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효율적인 수색구조와 경비업무 수행을 위하여 신형 1500톤급 경비함정을 건조하여 배치할 계획이다.새로 건조되는 신형 1500톤급 경비함정은 최대속력 26노트, 길이 102미터로 디젤엔진 및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40미리 함포와 20미리 발칸포를 탑재한다.또한, 기존 동급 함정의 7.7미터급 고속단정을 10미터급으로 증대시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탐조등을 2대에서 4대로 증설하여 야간 수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저 탐색 능력을 갖춘 다중 빔 음향측심기를 탑재함으로써수색구조 능력을 보강한다.특히, 함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탑재하여 수색구조, 불법조업 외국어선 감시 및 해양범죄 채증, 해양오염 모니터링 등 해상치안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00톤급 형사기동정 2척, 중형방탄정 2척, 600톤급 유류바지 4척, 대형함정 탑재 고속단정 6대, 구조대 보트 3척, 특공대 고속보트 1척, 수상오토바이 5대 등 8개 사업 24척, 총사업비 1,196억 원의 경비함정 및 특수정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지능정보사회 기본법(가칭)’을 만들고 가상현실 분야에선 개발부터 창업까지 꼼꼼한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VR기기 안전기준을 마련한다.또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고 금융 소비자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정비를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 장관회의’에서 미래부, 문체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인공지능·가상현실· 핀테크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되는 지능정보사회에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핀테크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추진되는 ‘지능정보사회 기본법(가칭)’은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국가사회 전반의 지능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행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가칭)지능정보사회 기본법‘으로 개정한다. 지능정보기술·사회 개념을 정의하고 국가사회 전반의 지능정보화 방향 제시·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규정하고, 데이터 재산권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출생하는 아기에 대해 아기출생등록증을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생등록증은 저출산 시대 가족과 사회에 큰 축복인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 및 기념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출생등록증의 앞면에는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주소, 발급 일자 등이 기재되며 뒷면에는 아기의 태명, 태어난 일시, 몸무게, 키, 띠, 혈액형, 부모성명 부모의 바람 등이 기재된다. 아기출생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출생신고 이후 아기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아기 사진을 읍·면사무소에 제출해 신청하면 되며 주민등록증 형식의 카드를 신청기관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출생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복하는 출생 축하 메시지 등을 출생등록증에 기재해 소중한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기억함으로써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