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고용노동부, 코트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6(목)~17(금)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K-Move센터 등 5개 기관 해외취업 담당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K-Move 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K-Move 센터의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기관간 우수사례 공유, 기관간 협업방안 창출을 통한 국가별 해외취업 맞춤형 전략사업 개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 1일차(2.16)에는 해외 K-Move센터와 K-Move스쿨 운영기관에서 글로벌기업 발굴 노하우(도쿄) , K-Move 홍보 및 사업확대 전략(뉴욕) 및 취업 우수사례(두원공대) 등을 발표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였다. 아울러, 2일차(2.17)에는 일본, 독일 등 주요 권역별로 분임조를 구성하여 브레인스토밍 기법 등을 통해 각 국가별 대표 전략사업을 집중 논의하고, 각 기관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분임토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주재한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금까지 해외 K-Move센터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국내 K-Move센터(서울, 부산은 3월 개소예정)를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등 인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도로의 상공 및 지하 공간 개발을 본격화할 기반을 다진다. 도로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도시 디자인,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지고, 도로 상부와 하부에는 다양한 건축물도 들어설 전망이다. 이러한 사업에 국가 뿐만 아니라 민간도 개발하는 것이 허용되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공간들이 보다 참신하고 다채롭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도로 공간은 사실상 공공에게만 개발이 허용되고 민간의 개발은 제한되어 공공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앞으로 도로 상공과 하부 공간에 민간이 문화·상업 시설 등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로에 관한 규제를 일괄적으로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규제 개혁을 통해 도시·건축 분야의 창의성이 증진되고, 도시경쟁력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과정에서 관련 산업이 창조적 디자인 산업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이익을 환수하여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신산업 지원, 미래 통일 대비 재원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월 16일(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한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 장관회의에서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통한 미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근 일산 땅꺼짐 현상, 시흥 배곧신도시 거푸집 붕괴 사고 등 건설 현장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협의체인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를 17일(금) 건설회관에서 발족했다고 밝혔다. 건설사고 예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이하, 중앙 협의회)는 회장인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국민안전처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당연직 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발주청 및 업계, 학계가 포함된 민간 위촉직 위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중앙 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보다는 기존의 제도가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각 건설주체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안전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도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중앙 협의회의 구축 취지를 설명했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17일(금) 오후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태양트레이 주식회사를 방문, 자가품질보증물품 케이블트레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케이블트레이: 전력, 통신 또는 제어용 케이블을 부설하거나 지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선통로로 강철제의 금속관 또는 불연성 재료를 사용한 합성 수지관 자가품질보증업체는 예방적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스스로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조달업체에게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제도로 현재 41개사 134개 품명이 지정되어 있다. 이날 방문은 자가품질보증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청장은 “오늘날 무한경쟁 시장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품질 경쟁력이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품질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조달청은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한국형GPS유도폭탄(KGGB*)에 적(敵) GPS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용GPS를 장착하고 지난 2017년 1월에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군사용GPS를 장착한 한국형GPS유도폭탄 1200여발을 2018년까지 우리 군에 작전 배치한다고 밝혔다. KGGB : Korean GPS Guided Bomb(한국형GPS유도폭탄) 한국형GPS유도폭탄은 GPS 유도 장치와 글라이더 날개 등을 장착한 정밀유도무기이다. 전투기에서 투하되면 입력된 표적으로 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하거나 선회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여 언덕이나 산·터널·갱도 등에 은폐된 적의 장사정포 등 목표물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한국형GPS유도폭탄은 2012년 12월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최초로 우리 군이 독자 개발하였으나, 개발 당시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군사용GPS의 대외판매가 제한되어 상용GPS를 적용하여 개발하였다. 이후, 방사청은 적(敵) GPS 교란 발생 상황에서도 임무 성공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형GPS유도폭탄에 적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및 문화사절단 등 36명은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첫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월 17일~19일 일본 교토를 방문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역사적으로 하나의 문화권인 한·중·일 3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미래세계를 열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2012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014년 부터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1개 도시를 선정,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와 중국 창사, 일본 교토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첫 개막식은 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일본 교토(京都)시 헤이안신궁부근에 위치한 롬시어터(ROHM Theater) 메인홀에서 대구‧창사‧교토 시장과 문화예술 관계자 및 시민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대구시장은 교토에서 개최되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에 참석하기 앞서 대구의 우호협력도시인 고베시를 방문한다. 고베시장과 양 도시 간 친선교류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의료 및 물산업 등
(부산/문종덕기자) 동남아신흥시장개척을위해2월12일~18일일정으로아세안3개국을순방중인서병수시장등부산시방문단은2월16일인도네시아를방문하여㈜파크랜드월드현지신발자동화공정시찰과인도네시아신발협회및홈쇼핑업체메르디스와의MOU체결등을진행했다. 오전일정으로해외진출신발제조기업인㈜파크랜드월드인도네시아를방문하여,신만기대표와만나현지진출기업의애로사항을청취한뒤,최첨단신발제조자동화공정을시찰하였다. 또한현지진출신발기업인간담회에참석하여,부산시의신발산업재도약및해외진출신발기업의부산내재유치를위한첨단융합허브센터건립,신발분야에대한R&D설비구축등의투자현황을설명했으며,기업U턴시장점등에대해현지진출기업인들과다양한의견도교환했다. 오후에는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에서양국가신발산업의신발수출촉진,신발트렌드및기술교류확대,부산국제신발전시회를비롯한전시회참가교류확대를위한(재)부산경제진흥원과인도네시아신발협회와의MOU체결식에참가하고,이후지역소비재기업의해외진출지원을위한(재)부산경제진흥원과동남아3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에TV홈쇼핑채널방송권을가진인도네시아홈쇼핑업체메르디스와의MOU체결식에도참가했다.또한,인도네시아메르디스와부산업체한아툴스(주)간의제품공급MOU체결을주선하기도하였다. 서병수시장은이날MOU체결을마친후“이번인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는 2월 16일(목) 오전 11시 한국발명진흥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과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데 양 기관이 기업 성장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특허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특허기술가치평가, 특허기술이전 등 IP 사업화 관련 업무 협력 ▲양 기관의 지식재산 및 경영혁신 관련 교육 사업의 협력 ▲글로벌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기업의 발굴과 육성 ▲상호 지원 사업의 홍보협력을 통한 우수 지원 대상 기업 발굴 ▲기타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만 8천여개의 기술력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7년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자치기구로서 2008년도부터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월 1회 정기회의 실시와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우리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캠페인 실시, 청소년정책토론회 주제 선정 모니터링, 인권교육 참여 등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이 열렸으며 공개모집 및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 고등학생 15명, 중학생 2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으로 구성된 총 18명의 청소년위원이 위촉됐다. 청소년위원들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소년 관련 주요 시책과 청소년 참여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2017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다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자세한 활동은 www.facebook.com/yesanyouth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위원회가 그동안 제안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수험교육 전문기업 박문각의 자격증 전문 사이트 스파패스(이하 ‘박문각 스파패스’)가 2017년 전기기사 1차 필기시험 대비 온라인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박문각 스파패스는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3월 4일 자정까지 전기기사 온라인 모의고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박문각 합격전략연구소의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실제 시험과 동일한 유형 및 난이도의 문항으로 선별 출제되었다. 박문각 스파패스는 모의고사 직후 응시생 전원이 볼 수 있도록 사이트에 문제지와 해설지를 공개하고 이후 응시생의 개인 성적표 및 모의고사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별도 제공할 방침이다. 모의고사 성적을 공개하는 응시생의 경우 박문각 전기기사 대표 교수진이 직접 해당 응시자의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해 학습 전략을 제시해 주는 1:1 온라인 학습상담도 추가 제공된다. 온라인 학습상담은 23일 자정까지 신청자에 한해 제공되며 그 외 모의고사 서비스는 기간 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박문각 전기기사 대표 강준희 강사는 “전기기사 시험도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공부시간의 안배 요령을 터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15~16일 양일간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강사양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 C&V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올해 보건복지부 중점 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핵심 과제인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세부 교육내용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통합사례관리(보건복지부 박소연 사무관)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성과와 과제(복지허브화중앙지원센터 전연진 부장) △통합사례관리실무과정 콘텐츠 활용 워크숍(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함철호 한국사례관리학회장, 조현순 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 최말옥 경성대학교 교수 등 2017년 통합사례관리 관련 강의를 희망하는 56명의 사회복지 분야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여하였다. 2일간 사례관리의 현황과 향후 방향, 관련 교육 방식 등에 대해 열띤 학문적 교류와 소통을 이루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강사양성워크숍은 공공분야 사례관리에 대한 강사양성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와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4차 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우병윤 경제부지사는16일 국회를 방문,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특별법안 통과,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규제프리존 특별법안은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한 재정‧세재지원과 규제특례가 종합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지원하는 민생법안이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재벌 대기업 특혜라는 비판이 줄곧 제기되면서8달 넘게 상임위(기획재정위원회)에 묶여있는 상태다. 경북도는2015년12월 지역전략산업 선정(타이타늄,스마트기기)이후 기업 활동에 방해가 되는 규제발굴과 관련 기업 유치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타이타늄(Ti)설비투자와 기술개발에3700억원 투자를 발표한 포스코는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내Ti상용화기술센터를 설치하고,수요처 개발 등 항공용Ti합금 개발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KPCM(경산 소재)등20여개 중소기업들도 규제프리존 내 설비투자는 물론 기술개발 참여를 애타게 희망하고 있다.올해부터 추진되는 국가전략프로젝트와 연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