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미국계 홈헬스케어 기업인 바야다코리아 홈헬스케어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노인건강연구소가 함께 17일 오후 4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 홈헬스케어 발전방향과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필수 복지 시스템인 노인 요양의 현주소와 바람직한 미래, 도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치매 등 노인 환자의 인격과 요구를 존중하는 환자 중심의 한국형 홈헬스케어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박건우 고려대 노인건강연구소(소장 박건우 고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강북구치매지원센터장) 소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통합적 치료전략: 의료적 비의료적 환자중심 접근 (박건우 소장) ▲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사적 연계 방안 (선우 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기요양연구센터 소장) ▲ 미국 홈헬스케어 현황과 시사점 (마크 바야다 미국 BAYADA Home Health Care Inc. 회장) ▲ 한국형 홈헬스케어 현황과 과제 (김영민 바야다코리아 홈헬스케어 대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홈헬스케어란 노화, 만성질환,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가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거래 패턴을 분석하여 금융 사기 유형 거래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raud Detective System)’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금융권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 사기 예방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딥러닝’이란 인간의 뇌와 유사한 인공신경망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시스템 스스로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는 기술이다. 딥러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이상 금융거래를 파악해 점차 지능화하는 금융사기에 대비할 수 있어 전자금융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상적인 거래를 이상 거래로 인식하는 오류도 낮출 수 있어 고객의 거래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본 시스템 도입은 신한금융의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쳐스랩 3기 기업 ‘인피니그루’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인피니그루’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이상 금융거래 탐지 솔루션’인 ‘GruDEEP’을 기존 시스템에 추가함으로써 기존 거래 패턴 모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제 불황 속에서 낮은 취업률, 퇴직 후의 창업은 성공하기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과도한 사치나 낭비로 인해 발생된 자금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경제적 질병을 해결하기 위한 책 ‘법원경매 재테크의 맥’이 출간되었다고 밝혔다. ‘법원경매 재테크의 맥’은 경제적으로 건강한 국가, 경제적으로 건강한 가정, 경제적으로 건강한 나 자신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길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책이다. 한종덕 저자의 네 번째 저서이기도 한 이 책은 경매에 참여함으로써 경제 불황에 맞서는 동시에 풍요로운 삶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굿옥션 7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어 등기부, 건축물, 세대 열람과 같은 다양한 자료와 정확한 권리분석, 직접 조사하고 촬영한 사진과 현장보고서 등 전국의 모든 경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는 풍요의 세대이지만 일자리는 부족하다는 뉴스가 난무하는 시대에 ‘법원경매 재테크의 맥’를 통해 부동산 경매로 행복한 성공투자에 이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경매 투자와 관련하여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다면 한종덕 저자의 부동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문화기술 연구개발(이하 CT R&D) 지원사업 지정공모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17일 밝혔다. CT R&D 지원사업은 국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19개 지정과제에 수행할 참여기관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 2017년 신규 지정과제는 ▲문화콘텐츠(게임, 영화·애니·캐릭터, 음악·음향, 방송·영상분야 9개 과제) ▲문화예술(공연분야 4개 과제) ▲서비스 R&D(전통문화, 공예·디자인, 서비스분야 6개 과제) 등 3개 부문 총 19개로 164억 원의 국고가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지정공모 방식과 차별화된 ‘품목지정형’ 과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품목지정형은 과제 제안요청서(RFP)에 주제와 최종 목표만 제시해 신청기관의 연구 제안 자율성을 확대한 과제로 올해에는 ▲전통문화 융복합 지원을 위한 지능형 검색 플랫폼 구축(전통문화 분야) ▲전통공예 소재의 물성지표 발굴 및 측정방법 연구(공예·디자인 분야) ▲차세대 이동공간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및 인터랙션 개발(서비스 분야) 등 3개 과제가 이 방식을 통해 추진된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각종 사회 문제로 급격하게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을 대학생의 입장에서 걱정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이 평범하지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한 대학생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사회 구조적인 문제점들과 현실을 고발한 <시발(始發), 대한민국>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제목에 쓰인 ‘시발(始發)’이란 용어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우선 욕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했고, 다른 의미는 ‘어떠한 일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것’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다시 시작하여 세계 속의 선진국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기준 출산율 꼴찌, 사회보장 비중 최하위, 전체 취업자 평균 근로 시간 2위, 고용 안정성 꼴찌, 등록금 부담 최고 수준, 청년 구직 포기율 3위, 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 1위, 학업 스트레스 세계 최고 등 부끄러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분석해 대한민국의 문제점들을 크게 교육, 취업, 직업, 주거, 노후 5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자 정부에서 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7일(금) 철강 전문가, 금속 소재 및 장비기업, 자동차·항공·발전기 등 수요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속소재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입체(3D)프린팅 산업의 핵심 소재인 ‘금속분말 소재 육성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모두발언에서 정 차관은 “우리나라 금속소재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비자 맞춤형, 다품종 소량생산 등 제조업 혁명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입체(3D) 프린팅에서의 필수소재인 '금속분말‘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차관은 “모형 제작용 위주로 글로벌 시장이 이미 형성된 플라스틱(고분자 필라멘트, 광경화 수지 등) 소재 분야에 비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금속 입체(3D) 프린팅 분야는 대량생산으로 전환하는 시점으로 ‘15년 기준 전세계 시장 규모가 0.8억 달러에 불과하지만(Wohlers report), 앞으로 금속분말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민간전문가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주관한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캠프’는 1월 10~13일, 1월 17~20일에 각각 진행되었으며, 3차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다. 본 캠프는 자립할 준비가 아직 되어있지 않는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진로지도지원사업 ‘연결고리’의 일환으로 총 3회에 걸쳐 ‘내일(job)을 찾다’ 주제로 실시되었다. 학대, 방임, 가족해제초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해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 3천여명 중 만 18세가 되어 그룹홈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은 매년 약100명씩이다. 이들은 스스로 주거 마련, 취업 등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충분히 자립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개최된 ‘내일(job)을 찾다’ 자립캠프에서는 아동이 스스로 창업을 준비해보고 홍보 및 판매까지 직접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3박 4일 동안 친구들과 같이 창업을 준비하고 직접 만든 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한국형GPS유도폭탄(KGGB*)에 적(敵) GPS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용GPS를 장착하고 지난 2017년 1월에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군사용GPS를 장착한 한국형GPS유도폭탄 1200여발을 2018년까지 우리 군에 작전 배치한다. KGGB : Korean GPS Guided Bomb(한국형GPS유도폭탄)한국형GPS유도폭탄은 GPS 유도 장치와 글라이더 날개 등을 장착한 정밀유도무기이다. 전투기에서 투하되면 입력된 표적으로 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하거나 선회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여 언덕이나 산?터널?갱도 등에 은폐된 적의 장사정포 등 목표물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한국형GPS유도폭탄은 2012년 12월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최초로 우리 군이 독자 개발하였으나, 개발 당시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군사용GPS의 대외판매가 제한되어 상용GPS를 적용하여 개발하였다. 이후, 방사청은 적(敵) GPS 교란 발생 상황에서도 임무 성공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형GPS유도폭탄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1.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2.16(목) 오후 17:05-17:30(현지시간)간「렉스 틸러슨(Rex Tillerson)」美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ㆍ미 동맹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o 금번 회담은 지난 2.7(화) 양 장관간 전화 통화시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협의 기회를 갖자는 합의에 따라 개최 2. 먼저 양 장관은 미국의 新행정부 출범 이후 정상간 통화(1.30),「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의 방한(2.2-2.3), 외교장관간 통화(2.7) 및 오늘 첫 번째 한ㆍ미 외교장관회담 등 연쇄적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新행정부 下 한ㆍ미간 정책 공조 기반 강화를 위한 로드맵에 따라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에 다양한 레벨의 고위급 인사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3. 윤 장관은 지난 63년간 한ㆍ미간 포괄적 전략 동맹이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기반으로 한반도를 넘어 아태지역, 나아가 글로벌 차원으로 협력이 확대되어 온바,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ㆍ미 동맹 관계를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듯이, ‘과거
(전남/김동현기자) 고흥군은 지난 2013년 11월 고흥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실태 점검과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배달 빨간오토바이’는 마을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이 우편배달 시 ▲도로파손 등 주민위험사항 제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제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 등 민원서류 배달 등 생활민원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3년간 ‘행복배달 빨간오토바이’ 사업으로 맨홀뚜껑, 위험도로보수 등 832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집배원이 관할지역 우편배달 시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제보하고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 등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고흥우체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인근지역인충북 음성에서 지난해11월16일 최초로AI가 발생한데 이어 금년2월5일 보은에서도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는 소 사육 전 농가에 대해 지난2월8일에서12일까지1,156호3만1천두에 대한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우제류 사육농가에 소독약품1,280ℓ와 생석회1,700포(34톤)를 배부했다. 또한,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까지1~2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여 충북 보은과인접한 지역인 가은읍 및 농암면과 밀집 사육단지인 마성면 외어리 주변도로에 제16전투비행단 제독차량의 협조를 받아 차량통행에 따른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소하천 방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AI방역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문경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발생이 장기화 되면서업무과중으로 인한 축산부서의 피로 누적을 해소하고 촘촘한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구제역까지 확산되고 있어 차단 방역에 어려움이 많지만 민관군이 협력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여러 가지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진로선택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2월 16일 오후 2시 청소년창의센터 「꿈&CUM」*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 「꿈&Cum」 : Cum은 라틴어로 with(함께)라는 뜻으로 꿈과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이룬다는 의미가 있음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일을 통해 배우고 나아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남구 봉덕로 45(봉덕동)에 개소하는 청소년 창의센터 「꿈&CUM」은 앞으로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및 일 체험 거점공간으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지 1,253㎡, 건축면적 552㎡(지상3층)진로상담, 직업의식교육, 단기체험활동, 드론, 미디어, 바리스타, 목공 등 직업전문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및 취·창업 활동을 진행할 「꿈&CUM」공간을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2017년에 500명, 2018년엔 1천명 정도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