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글로벌 저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경기 회복세 약화 등으로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재정 신속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의 주재로 시 본청, 구·군, 공사·공단의 신속집행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검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지역 수출액은 652억 달러로 2011년 1,015억 달러 대비 363억 달러(35.7%) 급감하였고, 2015년 729억 달러와 비교하여도 77억 달러(10.5%)나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경기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재정의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대내외 여건을 고려, 울산시는 당초 행정자치부가 시·도에 권고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58%보다도 5%p 이상 높은 63%를 자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총력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속 집행 목표액은 총 2조 4,492억 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 주관「2016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자 평가는 환경부가 수도사업자 간 선의경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전국 161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이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체계적인 정수처리와 수질관리, 시민 중심의 감동서비스 실현 등‘상수도 운영·관리와 안전관리 대응능력’분야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정관성 상수도사업본부장은“최근 3년 연속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졌다”며“올해는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클린워터 2017’을 통해‘행복나눔’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4년과 2015년‘우수’ 2016년‘최우수’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어 탁월한 상수도 행정 추진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내 최대 비즈니스 장인 ‘대중소기업구매상담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청과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월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막을 올린다.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역 미래먹거리로 역점 추진중인 에너지신산업 특화행사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삼성, LG, SK 등 굵직한 대기업 바이어들을 만나고 다양한 중소기업제품의 구입과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상생과 협력이다. 먼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전시회로 도약하는 광주광역시 주최(주관 김대중컨벤션센터) SWEET 2017(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7) 개최 기간에 함께 열리게 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국권 행사로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모범적인 협력사업이라는 평가다. ※ SWEET 2017(Solar, Wind & Ear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배려·선진 교통문화를 ‘안전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세미나가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검찰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선진교통문화범시민운동본부 등 6개 기관 주관으로 16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에서 시작된 ‘교통문화 실천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공적 확산을 목표로 사람중심, 생명존중의 교통안전도시 광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박태훈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이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방안’, 윤대영 광주지검 부부장검사가 ‘음주 및 교통사고 재범 현황과 양형’, 조영일 광주시경 교통안전계장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또 김인홍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시설부장이 ‘광주시 교통사고 특성 분석’, 이인범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광주지부 보상팀장은 ‘배려·선진 교통문화 정착 홍보방안’, 강한주 광주선진교통문화범시민운동본부 홍보부장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운동 방향’을 주제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기획실장 사회로 주제발표자 6명과 박국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재)광주디자인센터와 광주공예협동조합과 함께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공예문화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공예인, 예비 창업자, 시민의 사업 참여를 높이고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역 우수 공예문화상품 6점을 선정해 광주 수공예품 공동브랜드 ‘오핸즈(O’hands)’를 첫 지정하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공예품이 지역 최초 이탈리아 국제디자인공모전 수상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공예품 매장에 입점하는 등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의 공예명장과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스타 공예품 개발을 확대하고, 작품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우수 수(手)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컨설팅, 권리화, 전시참가,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제공방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창업공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공예디자인분야 인력양성도 지원할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지마을 및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지원반을 운영한다. 지원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더불어 직접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코자 수리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 교육 지원반은 농촌지도사1명, 농업기계 교관1명, 수리전문요원 2명이 일정에 따라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부품 및 수리장비는 2.5톤 탑차에 탑재하여 운영한다. 일정은 3월 ~ 10월사이로 이 기간 약 20여회의 순회수리 및 교육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모성 부품 위주의 점당 1만5천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수리 해주는 등 사용 중인 농업기계 정비 및 점검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수리비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안전사용 수칙 등 사고예방 교육과 농업기계 수리 교육을 병행하며 이외에 교통안전운행 교육도 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10월에 대구시 동구 도평로 52에 임대사업소를 개소하여 농업기계 38종/136대와 상/하차리프트 3대를 구비,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농업기계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서정선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올해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을 위하여 5개 주거복지 사업에 총 672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이하 자가가구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거급여 사업의 지원 범주에서 벗어난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이다.‘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체단체에 배분되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약 240가구에 1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함께 주거급여 사업에 646억 원,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1억7천만 원,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에 6억6천만 원, 저소득 서민거주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지원사업에 6억6천만 원을 각각 투입한다. 지영오 도 건축과장은 “도는 국비지원 사업 외에도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향후에도 기존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도민이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사회적가치 창출은 물론 높은 경쟁력으로 타 사회적경제기업들에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롤모델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대부분은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전략(목표수립, 시장동향, 마케팅, 기술정보, 품질관리 등)수립과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장기에 접어들어 집중적 지원이 있으면 자립이 가능하며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고,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노력하는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제품개발, 판로지원, 홍보, 마케팅 등 전략적 맞춤형 경영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키워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롤모델 역할을 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수요 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수익창출,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알리고, 인천 서북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24일 15시에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사업 부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착공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단지구 택지개발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2월 1-1공구 대행개발 사업시행자로 우미건설(주)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착공식 행사는 검단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14시부터 사전행사를 시작하여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완정역과 서구 마전동 대원레스피아 1차 아파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사전행사로 서구립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 퍼니 밴드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미지의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츄러스, 어묵 등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도 진행되며, 전통놀이 참여자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된다. 공식행사에서는 검단신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알리고자 착공식에 참여한 시민들이 적은 희망메시지를 풍선과
(인천/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는 차별화된 숙박체험 관광 육성을 위해 중구, 강화지역 역사·문화 관광지의 중저가 숙박시설을 전통 가옥스타일의 우수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지원 사업공모를 2월 20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개별관광객 형태로 증가하고 있고 관광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숙박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역사 문화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저렴한 중저가 숙박시설이나 게스트하우스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각종 토론회를 통하여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인천의 대표관광지인 중구와 강화도에서 시범적으로 중저가 숙박시설을 전통가옥 스타일의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인천 중저가 숙박시설 전통가옥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기간은 2월 20부터 4월 19일까지 2개월이며 지원금액은 공사금액의 50%로 2,000만원 한도이다. 올 해 사업규모는 시범적으로 5개소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중구, 강화지역에 위치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이며 인천광역시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한 중저가 숙박시설로 관광호텔 1 ~ 3 등급의 소규모 호텔들과 건축물용도가 일반숙박업으로 되어 있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리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보를 위해 2016년 추진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를 금년에도 출정한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한국해양대학교가 주관하며, (재)부산문화회관, (재)영화의 전당 및 지역 대학이 협력·참여하는 사업으로 해상물류(부산항-블라디보스톡항)와 육상물류(시베리아횡단철도 TSR, 몽골횡단철도 TMGR)를 연결하는 대장정이다. 작년에는 제1기 원정대가 출정하여 7개 도시 26개 세부행사를 통한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 홍보 등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유라시아 거점도시 30여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경제·문화·공공·물류·의료 협력기반 구축, 동북아 경제시대 부산 주도 환동해권 정책이슈 선점을 통한 국가경쟁력 및 지역발전을 이끄는 성과를 내었다. 이번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2기는 부산항을 출발하여 블라디보스톡항까지의 환동해 해양물류루트를 탐험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하산을 거쳐 장춘, 베이징 구간을 열차로 이동한 후 몽골횡단열차(TMGR)를 이용, 올란바토르를 거쳐 이르쿠츠크에 도착한 다음 시베리아횡단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는 인천만성중학교에서 개최된 「2017년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박람회」에 참가하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관련 103기관이 참가하여 “학교, 지역사회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에 우리 센터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법교육, 모의법정, 법무직업 체험과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여 700여명의 교사 및 학생들에게 폭넓은 도움을 주었다. 진로체험 부스를 방문한 김모 교사는 회복적 생활지도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학교에서 학생자치법정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비행예방차원에서 실시해온 법정체험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모의법정이 어떻게 구성되고 진행하는지 설명을 듣고, 앞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법정체험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꿈키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