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이유없이 가끔 근육통이 있고 몸이 뻐근하며 손발이 붓는 경우가 있다.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 느끼는 통증들이 병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섬유근육통’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근육통으로 아파하는 남자. 섬유근육통은 온몸의 이곳저곳이 모두 아프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몹시 피곤함을 느끼는 병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에는 섬유조직에 염증이 있어 통증을 유발할 것으로 생각해 ‘섬유조직염’으로 의심했으나, 실제로 조직검사에서는 염증 소견 등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때문에 섬유근육통을 몸이 불편하다는 증후군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환자의 대다수는 여성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을지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신동혁 교수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조직의 잘못된 산소 이용으로 인한 근육의 이상 및 기계적인 원인, 수면장애와 신경호르몬의 이상, 중추신경계의 통증 전달 및 조절 장애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섬유근육통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1. 윤병세 외교장관은 제53차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에 2.18(토) 10:30-11:00간 세르게이 라브로프(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러 관계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2. 한러 양국장관은 2.12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계속하는 데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한러 양국간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o 윤 장관은 북한의 이번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 핵능력이 빠른 속도로 핵무장을 향한 최종단계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북한의 셈법을 바꿔 비핵화 이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현 대북 제재․압박을 유지, 강화해가야 한다고 하였다. o 라브로프 장관은 북핵 불용에 대한 확고한 반대 입장 하에 안보리 결의 2321호를 포함한 대북 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러시아측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3. 양 장관은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톡 제2차 동방경제포럼 계기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러 극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농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20일(월)부터 과수품목을 시작으로 53개 품목을 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반기부터 판매되는 품목은 태풍․우박 등 특정위험을 보장하는 과수 4종(사과․배․단감․떫은감)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22종*)이며, 과수 4종은 2.20(월)부터 4.14(금)까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은 2.22(수)부터 12.1(금)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 시설작물(22종) : 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상추,시금치,배추,가지,파,무,백합,카네이션,미나리,쑥갓 특정위험 과수 4종에 대해서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진피해 및 일소피해도 보장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개선하였다. - 지진피해는 가입즉시 보장이 가능하고, 작년 사과 등 과수에 피해를 입혔던 일소피해에 대한 보장상품은 작년 적과전 종합위험 상품 가입자와 이번 과수 특정위험 보장상품 가입농가에 한하여 6월부터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과수4종과 함께 판매하던 감귤은 특정위험에서 종합위험보장 상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행정자치부가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는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0일 ‘정책자문위원회 총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행자부는 ‘17년도 행정자치부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기획조정분과, 창조정부조직분과 등 5개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 이번 회의는 행자부가 금년도 정책 목표인 ’국민 맞춤형 정부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 및 세부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게 보완할 사항이나 국민 입장에서 꼼꼼히 챙겨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단은 이은국 위원장(연세대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6회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자부가 당면한 여러 현안과 관련해 행자부와 소통하면서 정책수립·발전에 기여해 왔다. 행정자치부는 올 한해에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분과별 정책자문회의, 수시자문 등을 갖고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 맞춤형 정부, 활력 넘치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신선 농산물 배와 토마토의 수출검역협상이 타결되어 각각 브라질과 페루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 배의 경우 ’04년 브라질 식물검역당국에 국산 배의 수출허용을 요청한 이후 지속적으로 검역협상을 진행해왔으며, - ’16.11월 양국 간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함으로써 오랜 협상이 종결되었으며, 브라질 측이 ‘17.2.13일자로 「한국산 배 수입요건」을 관보에 게재하고,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이하 검역본부)」이 2.20일자로 제정·시행되어 국산 생과실로는 처음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 토마토의 경우 ’14년 페루 식물검역당국에 국산 토마토의 수출 허용을 요청한 이후 적극적인 검역협상을 추진하여 ’16.12월 양국 간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하였으며, - 페루 측이 ‘17.1.7일자로 「한국산 토마토 수입요건」을 관보에 게재하고, 「수출검역요령(검역본부 고시)」이 2.22일자로 제정 ·시행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수출을 희망하는 배와 토마토 농가는 검역본부가 시행하는 「수출검역요령」에 따라 식물검역관의 관리를 받으면 수출이 가능하며, 주요 수출검역요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2월16일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속기관인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를 방문하여 2017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방고, 청렴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업무보고를 통하여 올해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 재해예방?자원육성 등을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도심지역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국민들을 위한 산림을 마련하여 정부3.0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청렴특강을 통해 시국이 어지럽지만, 청렴한 자세로 공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 해줄 것과 업무추진 불필요한 규제개선 대상을 발굴하여 국민행복과 행정업무효율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1. 윤병세 장관은 금년도 뮌헨안보회의 한반도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북핵 문제 관련 기조연설을 실시하였다. 북핵 문제에 초점을 둔 한반도 특별 세션 개최는 뮌헨안보회의 53년 역사상 최초로서, 최근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도발과 김정남 피살 사건 직후에 개최되어 시의성 측면에서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 2017 뮌헨안보회의 “동아시아 및 한반도 안보”세션 (2.18 17:00-19:00) ㅇ 명칭 : “Pacific No More? Security in East Asia and the Korean Peninsula ㅇ 참석자 : 하기 진행자 및 토론자 외 주요국 및 국제기구 인사 150여 명 참석 - (세션 소개자) John Chipman 국제전략문제연구소장 - (진행자) Kevin Rudd 전 호주 총리 - (토론자) 윤병세 외교장관(기조연설), Ng Eng Hen 싱가포르 국방장관, Fu Ying 중국 전인대 외사위원회 주임, Dan Sullivan 미 상원의원(알래스카주), Lassina Zerbo CTBTO 사무총장 등 o 특히, 뮌헨안보회의는 전통적으로 유럽 및 미국 등 범대서양 관점의 안보현안을 주로 다뤄왔다는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경남도 정연상 농산물수출담당,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이성환 경제부본부장, 하진용 남해농협장, 송행열 동남해농협장,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박서동 창선조합장, 김민숙 남해축협상무, 박재철 농축산과장, 박대영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경남도 농산물 수출 관련 사업 소개, 남해군의 농업생산 현황 과 수출 실적, 지역농협과 조공법인의 농산물 취급실적 등을 알아보고 남해군의 농산물 유통과 수출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 유관기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영일 군수는 “농협과 연계, 우리 농산물의 생산 유통과 수출 확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농협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 농식품가공수출전문업체 육성 등 신규 유망품목 발굴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 농축산물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금주(2017.2.20~2.24.)에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고노-우보 국도건설공사’ 등 총 24건, 1280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전라북도 익산시 수요 ‘익산종합운동장 개선 공사(건축)’등 집행건수의 약 67%(16건)가 지역 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로서 전체의 약 20%인 25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 입찰 공사는 13건, 168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 170억원(이 중 8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368억원, 부산광역시 300억원, 전라북도 248억원, 그 밖의 지역이 364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주 집행 예정 공사 중 금액 기준으로 약 27%(348억 원)가 대형 공사로서 348억원 상당의 국가보훈처 수요 ‘국립괴산호국원 조성사업 본공사(건축,토목,조경,기계)’는 종합심사낙찰제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931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환경부(장관 조경규)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2월 6일~3월 31일)’을 계기로 ‘혐기성 소화조’ 등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혐기성 소화조(嫌氣性 消化槽)’는 산소 호흡을 하지 않은 혐기성 미생물의 소화반응을 이용하여 하수 찌꺼기와 같은 고농도 유기물을 분해하고 감량화하거나 메탄 등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그간 소화조와 그 부속시설(가스 이송 배관, 발전소 등)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폭발하거나 맨홀, 하수도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10월에는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 소화조 배관공사 중에 가스가 유출되어 폭발하여 2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안산 하수처리장의 농축기(하수 찌꺼기에서 물을 빼는 기계)의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아 작업자 1명이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환경부는 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604개 하수처리장(500㎥/일 이상) 등을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가 우선 자체 점검토록하고, 이 중 주거 밀집지역 내에 위치한 20만㎥/일 이상의 대형 하수처리장 30개를 지방(유역)환경청 주관 아래 민관합동으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아메리칸 항공이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겸비한 보잉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했다. 미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을 떠나 17일 오후 4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도입을 기념해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 국제공항과 함께 17일 오후 5시 30분에 기념식을 가졌다. 아메리칸 항공의 아시아 공항 운영 담당 러스 포트슨 (Russ Fortson) 본부장, 박윤경 한국 지사장과 최민아 인천 국제공항 허브화 전략처장 및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메리칸 항공 파일럿, 승무원이 함께 사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종료 후 아메리칸 항공의 인천 발, 미국 댈러스 행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는 17일 오후 6시 4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봄 신메뉴 15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주의 봄’ 메뉴는 제주푸른콩장, 제주성산빨강무, 제주구좌당근 등 제주도 내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지역 특화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이중 제주 한림읍 부정선 농부에게 공급받는 제주푸른콩장은 멸종 위기에 놓인 종자나 음식을 찾아 기록하는 ‘맛의 방주(Ark of Taste)’의 대한민국 1호 등재 품목이다. 제주에서만 나는 토종 종자인 ‘제주푸른콩’을 사용해 연한 단맛과 독특한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대표 메뉴는 ▲제주푸른콩장을 양념장으로 발라 구운 돼지직화구이 ▲봄철 주꾸미·바지락 등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삼다 주꾸미 연포탕 ▲문어와 톳 등 해산물을 토핑으로 올린 바다내음 치즈 피자다.이뿐 아니라 ▲새콤달콤한 봄딸기제주빨강무무침 ▲고소한 땅콩 드레싱의 제주구좌당근채소무침은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운다. 토종 재료인 ‘고대미’와 ‘제주산 녹차’로 지은 ▲고대미 제주 녹차밥은 구수하고 쌉싸름한 맛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계절밥상은 신메뉴 출시를 맞아 메뉴 제공 공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