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와 관객이 하나가 돼 드라마를 만든다. 드라마의 흥행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응원단(서포터즈)이다.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연예인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는 평창동계올림픽 흥행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찬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연예인들이 나섰다. 연예인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White Tigers)에 인기 개그맨, 탤런트, 슈퍼모델 70여 명이 뭉쳤다. 단장은 컬투의 정찬우 씨.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타이거즈가 격하게 응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미 테스트이벤트부터 화이트 타이거즈의 응원은 시작됐다. 70여 명의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평창으로 달려가고 있다. 정 단장은 “대중의 관심을 평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응원 영상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화이트 타이거즈를 소개해달라. 화이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1. 윤병세 외교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지난달 제9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2.17(목) 처음으로 양자 면담을 갖고, 북핵 위협의 현 상황과 국제 공조 방향, 글로벌 이슈 등 한-유엔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윤 장관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1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신속하게 강력한 대북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 및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사무총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12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2.13 사무총장 대변인 명의 규탄 성명을 발표 ㅇ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대북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등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3. 윤 장관은 우리 정부가 중요시하고 있는 분쟁예방, 평화구축, 지속가능개발 등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주요 관심분야와도 일치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구테흐스 사무총장 임기중에도 한-유엔간 협력관계를 계속 강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o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은 한국을 중요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1.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과 2.17(금) 11:35-12:05(현지시간)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양 장관은 금번 회담을 포함, 그간 총 14차례 회담 개최 - △`13.7월 브루나이 ARF, △`13.9월 유엔 총회, △`14.8월 미얀마 ARF, △`14.9월 유엔 총회, △`15.3월 제7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서울), △`15.6월 장관 방일, △`15.8월 쿠알라룸푸르 ARF, △`15.9월 유엔 총회, △`15.11월 한일중 정상회의(서울), △`15.12월 기시다 대신 방한(서울), △`16.7월 라오스 ARF, △`16.8월 제8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일 외교장관회담(동경), △`16.9월 유엔 총회 계기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2. 양 장관은 최근 양국간에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양국 정부간 신뢰를 토대로 한?일 관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다. ㅇ 양 장관은 2015.
(전북/최홍규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존치하라는 전북도민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전북도민들은 14일 오후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네거리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총 결의대회'를 열고 "조선소 가동중단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논리에 따라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대중공업, 정치권,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과 기관장, 지역 국회의원, 정치권 인사, 현대중공업 노조와 협력사, 도민, 군산시민 등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조선소의 존치를 위해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송하진 도지사 송 지사는 "현대중공업이 故 정주영 회장의 뜻을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기를 염원한다"며 "군산조선소가 존치하도록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군산조선소 존치를 공약·이슈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도크 가동중단을 막아 정상 운영될 때까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이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황선봉 군수와 각 부서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부예산확보사업과 2017 공모사업 추진계획, 2017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신규사업 34개, 계속사업 32개 등 총 66개 사업에 국비 101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중점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토론회에 참석한 오용준 박사 외 2명의 충남연구원 자문단과 함께 대응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13억 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3억 5000만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20억원 ▲치유의 길 개선사업 19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1억 5000만 원 등이다. 군은 신규 중점 확보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가 다중이용시설 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안전관리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최근 시장 철시 이후인 새벽시간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상설시장 43개소에 대해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폐점 시간 이후 전원 차단, 화재 예방 순찰 및 전기·가스설비와 불을 사용하는 설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이와함께 시군과 협력해 자동화재속보 설비,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를 시장 현대화 사업 때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도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과 관계자 간담회 및 자율점검 능력 배양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 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관계자 중심 자율안전관리 구축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예향 전남의 전통 문화예술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대적 조류에 맞춰 재창조하기 위해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민관 합동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갑섭 행정부지사, 우기종 정무부지사, 단위사업 담당 과장과 학계예술계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라남도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남도문예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 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통을 지키거나 복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도문예 자원을 산업과 연계하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도 주문했다. 이들은 또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전남지역 문화예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월 16일 데뷔 5주년을 앞둔 대세 걸그룹 EXID를 위해 팬들이 조성한 ‘EXID숲 1호’가 네팔에 조성된다.‘EXID숲 1호’는 EXID 대만팬클럽 ‘Ahnsisterz Taiwan’과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EXID숲 1호’는 네팔 일람 지역 피칼 마을에 커피나무와 그늘나무를 심어 커피나무 농장을 조성,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산사태를 방지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도 높여주는 프로젝트이다. 농장을 조성한 EXID에게는 네팔 커피가 제공되며 ‘트리플래닛’과 ‘히말라얀 자바 커피’를 통해 판매되는 네팔 커피상품의 판매수익 일부가 농가 커뮤니티와 현지 학교를 후원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숲 조성에 참여한 ‘Ahnsisterz Taiwan’은 EXID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네팔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숲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EXID 1호 숲을 통해 네팔 주민들의 삶에도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스타 팬클럽이 참여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한노인회 YOURLIFE(유어라이프)는 2016년 2월 1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소재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16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우수 실적자 수상과 더불어 전국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6년부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은 YOURLIFE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함과 동시에 트랜드에 발맞춘 신상품 출시해 TV CF와 홍보 활동 등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매출 신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영업활동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아닌 경기불황으로 인해 상조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상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높아진 현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상조업 인지도 제고의 이미지 개선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였다. 대한노인회 유어라이프는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전국의 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며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의 전체 계약 체결 실적은 전년 대비 약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유어라이프는 그 외에도 우수 영업자들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하여 2017년 영업활동을 참고하여 일반적인 영업활동이 아닌 상장례 문화를 널리 알려 갑작스런 이별로 인한 생업
(경북/김근해기자)경북지역 게임 산업을 육성할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17일 경북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경산시와 함께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게임 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2020년까지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인력양성,게임 기업창업,게임콘텐츠개발,게임건전성 정착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1층에1420㎡규모로 구축됐으며,입주 공간12곳을 비롯해 테스트베드,홍보관,회의실 등 게임 기업지원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센터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지난해 말부터9개 업체의 게임 기업을 신규 유치해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도쿄게임쇼, G-스타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쳤다.또 지역 대학과 연계해 총60여명의 게임QA(테스트 및 검수)분야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경북테크노파크의 게임 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한9개 업체의 콘텐츠 시연과‘경북게임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됐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게임 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에‘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문을 열게 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최근 일산 땅꺼짐 현상, 시흥 배곧신도시 거푸집 붕괴 사고 등 건설 현장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협의체인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를 17일 건설회관에서 발족했다.건설사고 예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는 회장인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당연직 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발주청 및 업계, 학계가 포함된 민간 위촉직 위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중앙 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보다는 기존의 제도가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각 건설주체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안전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도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중앙 협의회의 구축 취지를 설명했다.중앙 건설안전협의회는 국토부의 안전정책 및 제도를 관련 정부 부처, 발
(전북/최홍규기자) 올해 전북도는 해외관광마케팅 유치 방향을‘국제 청년관광도시, 전북’으로 설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년 교류전 및 관광객 유치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이 모이는 4건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여름 도쿄에서 열린 일본여행사 대상 설명회에서 송하진지사와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 회장은 2017년 전북을 국제청년관광도시로 만들어가자고 협의 한 후 도 관광총괄과와 한국마이스 협회가 지난 1월에 태국을 방문하여 국제적 마케팅을 펼쳐, 올 3월과 8월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첫 국제청년 행사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4박5일간 열리는‘2017 KT&G아시아대학생 창업교류전’이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창업아이템 국제행사로 아시아 각 국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 행사에는 10개국, 113명의 해외 학생과 한국대표 17명, 전북지역 청년과 해외청년 서포터즈 20여명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10명을 포함해 총 160명이 전북을 방문, 4박 5일간 머문다. 이 행사는 한국경제신문과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