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2017년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현장대표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인천공항 물류분야 실적과 2017년 계획을 공유하고, 자유무역지역 내 주요 현안과 입주기업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추진실장은 “지난 한 해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의 물동량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271만 톤으로 개항 이후 최대치를 갱신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온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올해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준원 대한항공 상무는 “올해 우리나라 항공물동량 증대를 위해 서로 더욱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지상조업사 샤프의 백순석 사장은 “조업근로자의 구인이 용이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책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물동량 목표를 작년보다 3.3% 많은 약 280만 톤으로 설정하고, 신규 화
(문경/김태우기자) 새마을지도자점촌4동협의회(회장 임용택)ㆍ점촌4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화숙) 회원 20여명은 2월 15일 문경대로 굴모리길 도로변 및 불정역 철로자전거 구간, 신기동 전역 등에 대해 깨끗하고 쾌적한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임용택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새봄맞이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통해 새마을 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하천변과 관광지 주변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조성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점촌4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의섭 점촌4동장은 “쓰레기 취약지역은 청소를 하지 않으면 쓰레기가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바쁜 가운데서도 늘 지역과 주민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부분에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깨끗한 문경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7년도 도시농업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도시와 농업을 잇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비전으로 2개 분야, 5개 사업으로 짜였다. 사업비는 총 2억 7,200만 원이 투입된다. 도시농업 실천 공간 확보 분야는 텃밭상자 보급(1,700개), 공공시설 및 공동주택 옥상텃밭 조성(3개소), 학교농장 조성(5개소), 신규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함께 텃밭 조성(2개소)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도농상생 분야는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행사’가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지역에 있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취미, 여가, 학습, 체험 등을 위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행위로서 이용자들의 정서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 말 현재까지 도시농장 16개소, 텃밭상자 8,000개, 학교농장 46개소, 옥상텃밭 14개소 조성 등의 사업 실적을 거뒀다.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가 산림청의 201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기관평가 중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14일 선정되었다. 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되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을 증진하는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에 총 53개소에 58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 복지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정서함양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에는 경남도내 8개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되어 녹색자금 7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설별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한이용자 중심의 나눔숲을 조성하여 해당 복지시설 기능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안상용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복지시설 나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관내 시설물,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진단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 대진단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도시산업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재난·안전위험과 국가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개 반 7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교량, 터널, 해빙기 시설물 등 법적 안전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안전사각지대부터 군 자체 발굴사항과 국민의 안전신고 및 제안사항까지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관내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 건축물 212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 115개소, 사회복지시설 70개소, 해빙기 취약시설 137개소, 기타 시설 20개소 등 총 55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중 C·D등급의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및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26개소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을 재난 취약시설 등 192개소에 대해서는 전기·가스 분야의 전문기관에서 위탁점검을 실시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토지지원리츠의 채권 3,200억 공모에 9,200억원의 투자수요가 집중되어 향후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사업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만기 12년 채권으로, 공모결과 금리는 2.546%(2.13~15일 국고채 10년물 평균 금리+0.4%)로 결정(3,200억원 발행)되었다. 국토부는 전년대비 국고채 금리 상승 및 3,200억원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발행한 토지지원리츠 채권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3% 내외로 조달 하고 있는 공공임대리츠 p-ABS, 임대리츠 PF대출에 비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게 되어 뉴스테이사업의 금융비용 등 사업비 절감에 따른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제기된 재무적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시장상황을 보아 토지지원리츠 및 허브리츠 2차 채권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재난·사고정보의 통합관리와 지능형 분석이 가능한 ‘재난사고 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관별로 산재된 재난·사고정보를 수집·공유하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관련 빅데이터를 지능형 분석기법을 통해 특수재난 대응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재난사고 분석시스템’에 다양한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사전에 대형복합재난의 위험성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해 수행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올 10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에 ‘재난사고 분석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소철환 미래재난협업담당관은 “이 시스템을 통하여 재난사고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형복합재난의 위험성 평가를 수행함으로서 국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김재홍 부위원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머물며 우즈벡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국영방송사를 방문해 방송통신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4일 우즈벡 정보통신기술개발부의 우미드존 바흐티아로비치 알라모프 차관 및 방송통신 담당 고위 당국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7년은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이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고려인(까레이스키)들의 중앙아시아 이주 및 정착 8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의미 있는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방송 공연행사나 다큐드라마 제작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은 최첨단 모바일 서비스인 5G와 초고화질(UHD) 방송이 실용화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알라모프 차관에게 사전 견학을 위한 초청 의사를 밝혔다. 알라모프 차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되기 전 방한하여 첨단 디지털기술의 시연을 참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우즈벡 국영방송사를 방문, 히크마툴라예브 누스라툴라 부사장 및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2월 15일(수) 오후 실시한 "2017년 중국군 유해송환 관련 한중 실무협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장학명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을 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단과 리귀광 중국 민정부 보훈국 부국장을 대표로 하는 중국측 실무단은 2월 15일 오후 서울에서 제4차 중국군 유해송환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양측은 3월 20일에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고, 3월 22일에 20여구의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하기로 하였다. 한·중 양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실무협의를 통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미 541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양국간 합의에 따라 제4차 유해송환을 진행할 것임. 앞으로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에 대해서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속 송환해 나가기로 하였다. 실무협의에서 중국측은 우리측의 유해발굴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양측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4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정부는 동해상에서 북한 선박 및 선원 구조와 관련, “13일 오전 독도 근해에서 표류하는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하고 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선박은 기관 고장으로 동해를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북한 선원들은 모두 북측으로 돌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선박은 기관 고장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돼 선원들의 동의하에 해상에서 폐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 선원 5명을 16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겠다는 대한적십자 총재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오늘 북측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에 관련해서는 “말레이시아 경찰에서 사실관계에 대해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이나 정황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1월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를 더욱 확대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7개 지역의 13개 스케이트장이 참여해 5천3백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겼다.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 21개소 참가 예정,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주요 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부산) 동래빙상장, ▲(대구) 대구실내빙상장,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광주) 광주실내빙상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안양)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춘천) 의암빙상장, ▲(청주)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7% 늘면서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ICT 수출이 138억3000만달러(약 15조8000억원), 수입이 77억9000만달러(8조9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며 올해 1월 ICT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1월보다 16.7%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3년 5월 이후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ICT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3.2%, 12월 13.2%로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이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64억1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1.6%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23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5.6% 증가해 2013년 4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억3000만달러(7.9%)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5억5000만달러, 베트남이 1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