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보안 전문 회사 티맥(TEAMAC)이 자사 보안 시스템 제품 ‘TEAMAC SECURITY 생체지문 인식 프로그램’에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자사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티맥은 스포츠와 그룹(SPORTSWA GROUP)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며 이를 계기로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그룹은 한국·북미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미국 현지 네트워크 및 정부 공공기관의 연계성을 이용해 2014년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 스포츠 산업 도시인 클리브랜드까지 진출해 미식축구 NFL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티맥 김건우 대표는 “스포츠와 그룹과 티맥의 합작이 북미 스포츠 시장에 스포츠 보안 시스템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은 스포츠 센터, 각 지방단체의 공공 스포츠 센터 등에 납품하며 실적을 쌓아가는 기업이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봉무공원 구절송 전망대’ 에 이어, 올해는 달서구 도원동에 소재한 ‘삼필산 삼필봉 산책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조성하는 삼필봉 도시경관 조망점은 삼필산 삼필봉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구간에 전망대, 데크, 편의시설,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인근의 월광수변공원, 청룡산 녹색길, 대구수목원을 연계해 관광명소화 할 계획이다. ○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삼필봉 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하여 평소에도 일일 평균 8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으로서 근경으로 낙동강, 고령 강정보, 83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원경으로는 가야산, 금오산, 팔공산까지 조망이 가능하여 대구시가지의 파노라마식 조망이 가능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 특히, 구간 내 조성 중인 ‘100세 건강 맨발 황토길’과 ‘웃는얼굴 캠핑장’이 준공되고 나면 우수한 도시경관이 주는 볼거리와 더불어 즐길거리까지 갖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삼필봉 도시경관 조망점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창업 지원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물품 전시·판로 지원을 실시하는 일자리 창출 현장 확인을 위해 6일 경기도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를 찾았다. 김 차관은 먼저 센터 1층에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물품을 전시(53개 업체 322제품)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따복품마루를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문화기술 개발 등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 창업희망자 및 창의적인 스타트업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방문해 창업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창업 확산 지원을 약속했다. 김 차관은 가상증감현실 테스트베드 현장 및 문화컨텐츠 기술을 활용한 창업현장(기업 2곳)을 직접 방문·체험하고, 창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렬 차관은 “지자체의 청년일자리 추진상황을 지속 진단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어 경기도 안양시 대림대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무용단(필로스 하모니, 임인선 단장) 연습활동을 참관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한 예술적 열정을 실천하는 단원들과 학부모들을 격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고용노동부는 2016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를 2017. 3. 6. 중소기업중앙회관(그랜드홀,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와 유공자를 시상하였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대상에는 경상북도가,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와 칠곡군, 우수상에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등 8개소, 장려상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등 16개 자치단체가 수상하였다. 위 기관들에는 상장 및 트로피, 포상금이 수여되었고,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유공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의 표창을 수여하였다. 대상을 받은 경상북도는 작년 한해 60여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800여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사회적기업종합상사’를 통한 영업?마케팅 등 판로지원을 하는 등 그 성과가 매우 우수하였고 최우수상을 받은 칠곡군은 예비사회적기업을 모두 인증으로 전환하였고, 지역의 체험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체험?관광 행복이음 사회적기업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전주시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2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사업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서는 만물이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옛길박물관입구에서 문경새재오픈세트장입구까지 관광객 서비스를 위한 친환경전기자동차 운행을 3월 4일(토)부터 시작하였다.친환경 전기자동차는 소음과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 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인은 물론 몸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약자 계층 누구나 쉽게 이용하여 새재의 맑은 공기와 경관을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전동차를 이용하는 탑승객 증가와 더불어 세외수입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최근에 관광객들의 더욱 알찬 여행을 위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는 그동안 새재에서 촬영한 드라마·영화 등을 전시한 홍보관을 개관하였고, 생태박물관에서는 특별히 어린관광객들을 위한 4D체험장을 개장함으로서 청정새재의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갖추게 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새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소장 신동호)은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봄을 맞아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일 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운행뿐만 아니라 모든 공원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관세청은 관세국경에서 환경파괴물질, 멸종위기 동식물 등의 국가 간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간 ‘환경유해물품’ 불법 수출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지구 온난화, 멸종위기 동식물의 증가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파괴가 가속화되고, 그간 가습기 살균제, 에어컨·공기청정기의 항균필터에서 유독물질이 검출되는 등 국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과 국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집중단속 범죄유형은, 첫째,환경오염, 인체위해 등 문제로 국내 수입이 불가능한 폐기물 등을 다른 물품인 것처럼 세관에 신고하여 밀수입하는 행위 둘째, 유독성 기준을 초과하거나 환경부 등 주무부처의 신고·허가를 받지 않은 유해화학물질 등을 부정하게 수입하는 행위 셋째, 멸종위기 동식물 등을 여행자 휴대품, 특송화물 등을 통해 밀수입한 후 온라인을 통해 유통하는 행위 등이다. 중점 단속대상 품목은 환경오염 및 국민안전과 직결된 유해화학물질, 생활화학제품, 배출가스 기준초과 수입자동차, 멸종위기 동식물 등 총 15개 품목이다. < 중점단속 품목(15개) > 환경오염(4) : 자동차(배출가스), 폐배터리, 폐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압박을 위해 양국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이날 오전 10시 45분(한국 시간)부터 15분간 긴급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양측은 북한 핵·미사일 대응 방안과 관련, 김 실장의 방미 시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방어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대북 억제력 제고를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실효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중대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 권한대행은 “이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실제적이고 임박한 위협”이라며 “김정남 암살사건에서 보인 북한 정권의 잔학상과 무모함으로 볼 때 북한 정권의 손에 핵무기가 쥐어졌을 때 결과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끔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현재 실시 중인 한미연합훈련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관세청은 6일 관세청 대강당에서 최근 국제사회의 테러위협, 총기류·마약류·환경위해물품 밀반입 등의 위험을 관세국경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신설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신설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이하 ‘센터’)는 그간 분산 운영되던 정보조직과 선별조직을 통합하여 차장 직속기구로 운영되고, 관세국경의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나날이 지능화되는 범죄수법에 대응하여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정보분석 기법으로 검사대상을 정밀하게 선별(타켓팅)하고, 국내외 국경관리기관과 위험정보도 교환하는 등 공조활동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신설된 센터가 앞으로 첨단 위험관리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적법한 물품과 여행자는 신속 통관되어 물류흐름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각종 법규위반 또는 우범물품은 국내반입 이전에 관세국경단계에서 철저히 차단해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테러·마약 위협 등은 국경관리기관과 협업함으로써 범정부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출범식에서, 센터 신설을 계기로 관세청이 관세국경 수호자로서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역 농산물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하며 기업과 함께 과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주)가 주관하는 체화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협유통 양재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과 나주시, 사조해표의 후원으로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예가정성 황토사과(2.5kg/박스)와 알뜰배(5kg/박스)를 2000원 할인 판매한다. 황선봉 군수는 6일 ‘체화농산물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사과 판촉행사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고객에게 예가정성 황토사과를 널리 홍보했다. 군은 지난해 11월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 1월에는 예가정성이 ‘2017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가 창의 인재 발굴과 실무 인력 전문화를 위해 2021년까지 정기간행물 분야 전문 인력 2000여명을 양성한다. 또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콘텐츠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기간행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2015 잡지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잡지 등 정기간행물산업의 매출액은 2012년부터 하락해 2014년에는 2년 전보다 약 26.2%(4871억원) 줄어든 1조375억원을 기록했다. 발행부수도 2014년 잡지 1개사 평균 1만6253부로 2012년의 1만7925부에 비해 9.3% 감소했다. 이에 문체부는 역동적인 혁신을 통한 디지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4대 과제, 19개 세부사업에 총 56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4대 과제는 ▲산업 진흥 인프라 구축(258억원) ▲매거진 등 정간물 콘텐츠 부가가치 제고(156억원) ▲디지털 융합 혁신(85억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70억원) 등이다. 문체부는 우선 2021년까지 잡지 등 정기간행물 분야의 전문 인력 총 2160명(연간 432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가동률 및 재고율 등 모든 생산 지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기업 뿐 아니라 각 정부에서도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형국이다. 벤틀리 시스템즈는 이러한 제조업의 위기 극복 할 수 있는 3D 현실모델링과 BIM 솔루션에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벤틀리 시스템즈는 지난 2월 16일 Bentley Connection -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CEO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전문 엔지니어로부터 최신 BIM발전 및 업계 협력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다. 벤틀리 시스템즈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적인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그렉 벤틀리 벤틀리 시스템즈 CEO를 만나 컨퍼런스의 개최 취지와 주요 솔루션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그렉 벤틀리 벤틀리 시스템즈 CEO는 벤틀리 시스템즈에 대해 “각 분야 전문 엔지니어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Going Digital'을 이끌어 가고 자 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