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여행사를 통한 한국관광을 전면 금지하는 등 중국인의 한국여행에 대한 제재가 지속될 것에 대비, 7일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 관광과장,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남관광협회 등 도내 관광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도는 중국의 한국관광금지령에 대한 핵심 타개책으로 중국인 개별관광객(산커, 60%) 유치노력 확대, 신규시장 발굴 등 타깃시장 다변화, 국내관광 활성화 등의 방안을 내 놓을 예정이다. 우선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유명한 인터넷스타(왕홍)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하고, 인터넷 동영상사이트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유학생을 SNS기자단으로 위촉, 이들이 취재한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온라인 매체에 노출시키는 등 중국당국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개별관광객이 도내 여행에 불편이 없도록 인프라를 정비한다. 장기적으로 공항 및 KTX와 연계한 셔틀버스를 운영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완료한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 기본설계를 토대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범위 및 규모, 업무분담, 사업비 분담 등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협약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의식․이재화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위·수탁 협약 주요내용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역사(고속철도, 광역철도)로 하며, * ‘서대구 고속철도역’ 명칭은 향후 정차할 KTX와 ‘16년 개통된 SRT를 포괄하기 위해 건설공사 기간 ‘서대구KTX역’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으로 임시 사용 원활한 건설 추진을 위해 대구시는 기본설계, 용지매수, 행정지원 및 운영협약 업무를 담당하고, 일반철도 건설공사의 주무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 건설공사, 인허가요청 등 업무를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실시설계와 공사는 대구시에서 확정한 기본설계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이다.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7주(2017.2.12.~2.18)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05명으로 2017년 1주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2017년 1주(2017.1.1.~2017.1.7.) 환자 수 37명 대비 약 2.8배 증가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보고된 총 14건의 로타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1건(79%)이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하였으며, 대구에서도 3건이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 및 학생들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별로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은 6일오후3시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17년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사업설명회』를 관련사업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북북부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 제품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테라피-힐링-레포츠가 연계되는 한국형 바이오테라피 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문경시가 지원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2016년부터 4년간 67억원(국비49, 지방비18)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한 자리로 2017년에 추진하게 될 지역수요 맞춤형 바이오테라피 기능성 제품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내용에 대해 중점 설명하여 기업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재광 문경시 부시장은 “미래산업구조 변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학·연·관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무척 중요하다” 며 “매년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지원 시책과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울산/진승백기자) 3월 8일 세무대리인, 3월 10일 산단 입주법인 대상 교육 세무대리인 및 산단 입주법인 대상 법령개정사항 및 신고 납부 안내 “법인지방소득세 찾아가서 설명해 드립니다.” 울산시는 오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12월 말 결산법인 기준)에 대비하여 세무대리인 및 납세법인의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8일, 3월 10일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지방소득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4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된 법인지방소득세가 기존보다 신고방법이 복잡해져 신고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신고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부산지방세무사회와 협의하여 세무대리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8일(수)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주관하는 법인세 교육과 함께 이루어지며, 법인지방소득세 개정사항과 주요 오류 사례를 설명하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안내책자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국세에 집중된 세무대리인의 관심을 지방세 분야로 확대하여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찾아가는 세무서비스 확대로 납세자 권익 보호 및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
(부산/문종덕기자) 주민참여예산제도에대한시민들의관심을높이고,집중홍보하는계기를마련하여제도에대한시민의친밀도를높이고,2017년도주민참여예산제운영활성화기반마련을위하여금년도는시,교육청,각구․군합동으로‘2017부산참여예산박람회’주간을운영하여폭넓고광범위한시민참여를유도하기위해기획되었다. 3월13일부터3월17일까지5일간(오후2시~오후5시)도시철도역(시청,덕천)2개소에서홍보물배부,제안사업접수,예산낭비신고접수등주민참여예산에대하여부산시및교육청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부산참여예산박람회홍보부스’를운영등각종캠페인도전개할계획이다. 3월13일은오후2시부터4시까지시청12층국제회의장에서박람회개회식,주민참여예산제운영해외사례위주의예산학교특강,기초자치단체의운영사례발표등행사가준비되어있다.또한,개회식에서는‘주민참여,이제부터시작이다!’주제로선포식을한다. 2018년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공모를위해2017.3.2.~5.31.까지각구․군주민자치센터205개소를통해신청․접수가가능하도록창구를확대하여운영을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3월 6일부터 세계 창업 올림픽이라 불리는 ‘보스턴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대회 출전을 집중 지원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글로벌혁신센터 운영)을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09년 매사추세츠 주정부 및 100여개 민간기업․개인 등의 후원으로 설립․운영되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매년 전세계 2천여 지원팀에서 128팀을 선발하여 4개월 간 사무실,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종평가 후 10~20팀에 현금(175만불)‧현물을 지원 ㅇ ‘매스챌린지’는 ’09년부터 매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서, 한국 스타트업은 2016년에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1개 팀(EYL)이 동 대회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이엘(EYL)》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MQRNG(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축소형 양자난수생성기) 핵심 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을 추진 중 ∙동 난수생성기의 개발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은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긴급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이 이날 동시다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데 대한 상황 평가와 함께 향후 유엔 안보리 및 한·일 및 한·미·일간 강력한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두 장관은 이날 북한의 도발이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신행정부 아래 한·미 및 미·일간 공조가 강화되고 있고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화학무기인 VX를 사용한 북한의 김정남 살해로 인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감행된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두 장관은 지난 2월 16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발신한 바 있음을 상기하고, 이번 추가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윤 장관이 우리측의 분석과 입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데 대해, 기시다 외무대신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체의 일본 EEZ 낙탄에 대해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두 장관은 최근 한·일 및 한·미·일간 장관급 및 6자회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장(이창섭)이 직접, 소방서장과 과장(단장), 팀장, 센터장이 모인 가운데,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주재하였다. 이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재난대응 성패를 좌우하므로 평소에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훈련은 4개 권역으로 나눠서 하게 되며, 이번에는 2권역으로 공주, 논산, 금산, 계룡소방서 지휘관과 지휘참모가 참석하였다. 훈련은 기존훈련과 많은 다른 점을 도입하였다. 재난상황을 공개하지 않았고, 본부와 재난발생 소방서, 그리고 인근 3곳 소방서와 재난발생 대상물 관계자가 함께하는 참여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소방본부장은 상황 단계별 논점을 정해주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등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되도록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창섭 본부장은 “현장지휘관은 다양한 사고력과 경험, 사명감으로 만들어지는데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남은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 16곳 소방서에서는 매월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토론방식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하여 현장지휘 능력을 강화해 나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전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는 미 FDA 전문가 5명이 한미패류위생협정(1972년)에 따라 오는 8일 통영을 시작으로 14일까지 7일간 남해안 청정해역인 지정해역의 오염원 차단시설 등 위생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미패류위생협정에 따라 매 2년 단위로 실시되는 정기점검으로 수출용패류 생산해역인 지정해역의 위생관리가 미국패류위생계획(NSSP) 기준에 적합하게 위생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주로 점검하며 그 결과에 따라 패류수출 지속여부가 결정된다. 지정해역은 전국 7곳 34,435ha로 그 중 경남도가 75%(5곳, 25.849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2호 해역 생산 패류(굴)가 미국 내 수출되고 있어 유일하게 해역관리 점검을 받게 되었다. 도는 패류위생협정에 따른 한국패류위생계획에 따라 지정해역 오염원과 생산 수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 대비 지난달 6일부터 통영 현지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지정해역 주변에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어장 화장실, 선박용 이동화장실, 주요 항포구 화장실 등 오염원이 수출패류 생산 지정해역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의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항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경남항노화 주식회사」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웰니스 :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 이날 총회에는 정연재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과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군의 발기인들이 참석하여 상호, 정관, 임원 선임 등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경남항노화 주식회사’는 경남도와 서북부 4개 군(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공동출자하였으며 앞으로 항노화 웰니스 산업육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산청군 소재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본점을 두며, 3월말 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는 지리산권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류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운영하며, 동의보감 탕전원을 지원․홍보하여 약초산업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항노화 주식회사 설립을 통해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산업인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고령사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와 함께 지역의 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인인증, 시험분석 및 신뢰성 평가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2017년도 중소기업 부품소재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이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공인인증 및 시험분석 비용을 7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안정과 성능을 개선하고 불량품의 경우 불량원인 분석을 위한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또한, 국내인증 획득으로 조기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며, 해외 인증획득을 통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발전‧상생을 유도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처음 사업을 시행한 지난해에는 총 25개사가 참여하여 매출증가 및 고용증가, 수출증가의 직간접적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외부인프라 연계 시험인증을 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