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독립장편 영화 ‘犬 견 : 버려진 아이들’의 주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犬 견 : 버려진 아이들’은 반려견에서 유기견으로 바뀌어 가는 현실을 소재로 더이상 그 어떠한 생명도 버려져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서하늘 감독(이하 바라봄 엔터테인먼트 대표)은 “요즘 실력있는 신인들과 여배우들이 출연할 수 있는 작품과 또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게 너무 아쉽다. 다른 영화사와 달리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신인배우들과 무명배우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감독은 “신인 감독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오디션 경쟁률은 3000:1을 넘었는데 많은 관심을 갖아 주신것 같아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연 배우 소개 연극계에서 많은 작품을 소화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박재홍, 바라봄프로젝트를 통해 서하늘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가며 실력을 인정받고 영화계에 해성같이 등장한 신인 배우 도윤, 명량, 연평해전, 분노의 윤리학, 고지전 등 영화계 블루칩 한성용까지 세명의 주연과 주조연, 조연, 단역 등으로는 강소완, 고재근, 김태성, 봉신주
(예산/한용렬기자) 청주링컨학교는 오는 12일(일) 오후 4시 30분 예산 문예회관에서 봄맞이 콘서트,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2016년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를 받은 청주링컨학교 학생들과 청주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과 댄스, 성악, 오세재 명예교장의 마인드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군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눠주기 위해 마련했다 ‘안나의 크리스마스’는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하여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로서 바쁜 일상으로 여유가 없는 아빠와 그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는 딸, 말괄량이 안나 사이에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을 통해 바쁜 현대사회에서 상실해가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주링컨학교 오세재 명예교장은 “뮤지컬과 마인드 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와 자식이 남편과 아내가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연을 준비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예산군민들이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공연이 펼쳐지는 예산문예회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천국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알바천국 앱 다운로드 이벤트’는 알바천국 앱을 설치한 신규 회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앱 최초 설치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앱 다운로드 후 알바천국 앱에 로그인하여 ‘이벤트 응모 버튼’을 터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알바천국은 매주 200명을 추첨해 다양한 상황과 표정이 반영된 ‘동그리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알바천국 앱을 다운받는 신규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이모티콘은 회원 정보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 당첨자 발표 후 1주일 이내에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알바천국은 지난해 9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 채용소식을 받아보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앱을 전면 개편했다. 알바천국 앱을 통해 △‘맞춤알바’ 탭을 통한 지역별, 직종별, 테마별, 급여별 등 다양한 채용관 확인 △미리 설정한 알바 소식을 지정한 시간에 알려주는 ‘맞춤 알림’ △지원한 공고 및 이력서, 스크랩 공고를 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시운)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보육교직원을 위한 ‘보육교직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 실무분과가 주관한 이날 콘서트는 관내 보육교직원과 협의체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사들의 행복감을 증진하고 자긍심을 강화해 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예산앙상블 연주와 통기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보육교직원들은 다양한 공연 등을 관람하며 사명감을 갖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최근 자주 들려오는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 소식에 꺾인 사기를 진작하고 위로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시운 위원장은 “보육교직원이 직무환경 요인에서 발생하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 실무분과는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2013년도부터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 10개소를 매년 방문해 어린이들이 입소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공경의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충남/한용렬기자) 예산사랑장학회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잇따른 장학기금 기탁으로 장학기금 모금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TSK-water(대표 김종일)가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TSK-water는 지역 주민이 사용하는 생활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지역의 하수 처리 및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올해 말까지 예산읍과 삽교읍, 덕산면, 덕숭산 등 4개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행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매년 예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씩 기탁하는 등 예산사랑 장학회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김종일 대표는 “기업의 목적은 이윤 창출이지만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잘 살아야 한다”며 “예산군의 인재 육성사업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대술면 시산리에 위치해 있는 ㈜열방휀스(대표 김묘열)도 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열방휀스는 디자인 휀스나 교량 난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도에 200만원, 2016년도에 300만원을 예산사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김묘열 대표는 “사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이 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호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달 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고 신한은행은 7일 주주총회를 열어 위 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위성호 은행장이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꿈· 길’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위 행장은 취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내에서는 업계를 주도하는 ‘초(超) 격차의 리딩뱅크 신한’ △글로벌에서는 해외 유수 은행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누는 ‘World Class Bank 신한’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간 진입장벽이 무너지고 전혀 다른 플레이어(Player)들이 금융에 도전하는 격변의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과 글로벌에서 ‘신한만의 새로운 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채널·업종·국경의 경계가 없는 디지털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먼저 결정하고 △신속하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월 15~19일 열린 프랑스 현대 예술의 성지이자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프랑스의 대표 관선 미전 ‘그랑팔레(Grand-Palais) 르살롱(le Salon) 앙데팡당’ 전에 한국의 태허 손외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르살롱 아티스트 앙데팡당(Le salon des independants)은 1984년 12월 10일 파리 상젤리에서 ‘겨울 미술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래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파리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전시하고 모든 심사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는 화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전시회는 심사와 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랑팔레(Grand-Palais)는 1900년 세계 최초 파리 만국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은 미술관으로 샹젤리제 거리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다. 그랑팔레에서 진행되는 앙데팡당 전은 프랑스 4대 살롱전 중 하나로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을 상징하기도 하는 프랑스 대표 관선 미전이다. 신인상주의, 나비파, 입체주의 등의 모체가 되었던 이 전시회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근대미술의 대중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동안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3월 7일(화) 오후 2시 30분 국립나주병원 2층 교육실에서 국립장성숲체원과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산림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서비스와 산림복지서비스라는 기관별 특색을 활용함으로써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부 3.0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국립나주병원은 장성숲체원의 시설, 숙박, 숲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 문화조성과 직장인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는 등 향후 양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림복지시설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나주혁신도시 공기업 직장인 대상으로 스트레스 고위험군 선별검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및 마음건강 안심클리닉 운영, 힐링캠프 추진 등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컬러링북이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라인프렌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브라운, 코니, 초코, 샐리, 문, 제임스, 레너드, 에드워드, 제시카, 보스)이 그림으로 생생하게 구현됐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 초코, 코니 등의 개성을 살린 도안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친근하면서도 기존 컬러링북과는 차별화된 스토리로 재미있게 즐기며 컬러링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본문에 수록된 미니 등신대와 캐릭터들의 방으로 이뤄진 라인프렌즈 하우스 브로마이드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북라이프는 ‘판타스틱 랜드’ 놀이공원으로 놀러간 라인프렌즈를 컨셉으로 독특하게 이야기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아직 미완성인 공연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무대인 ‘서치 라이트(SEARCH WRIGHT) 2017’를 3월 14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치 라이트’는 남산예술센터가 올해 새롭게 진행한 공모로, 작품의 아이디어를 찾는 리서치부터 리딩과 무대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전 단계를 수용한다. 이는 완성 작품이 있어야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존의 공모와는 달리 신작을 준비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1월부터 3주 동안 진행했으며 총 90여개 중 최종 8편을 선정하고 극장이 기획한 무대를 1편 추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연이 완성되기 전에 관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낭독공연 4편 △미완의 아이디어를 리서치와 토론을 통해 발전시키는 회의테이블 3편 △극장 매커니즘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려는 비(非)연극 무대 2편 등 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의 상상력에 관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낭독공연 <환상 속의 그대>(정진새 작/연출, 14일) △웨일즈 국립극장의 ‘Big Democracy Project’ 스터디를 통한 공공극장의 역할 탐
(순천/김동현기자) 순천기적의도서관은오는11일오후2시어린이문화공연‘토요일에만나요’를통해클래식그림책콘서트를선보인다. 이번공연은클래식음악과그림책을함께듣는자리로최숙희작가의‘괜찮아’,정성훈작가의‘꽃괴물’을읽어주고,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인형모음곡’,김연아선수의스케이팅곡으로화제가됐던‘죽음의무도’등이연주된다. 객석과무대의경계를없앤참여형클래식콘서트로온가족에게즐거운경험을선사할예정이다. 공연을맡은‘쁘띠꼬숑’은자녀의육아가자신의삶에행복한동행이되는길을찾아나선여성음악인으로이루어진앙상블팀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토요일에만나요’는어린이책을매개로한연극,인형극,국악,영상등여러예술분야와접목시킨어린이문화공연으로매월둘째주토요일에진행된다. 클래식그림책콘서트를시작으로종이컵1인극‘망태할아버지가온다’,이야기꾼의책공연‘평강공주와온달바보’,국악프로젝트그룹-Re:音‘넘나좋은것’등알찬내용으로구성돼있다. 시관계자는“창의적이고품격있는어린이문화공연을기획하는한편어린이의문화감수성을높여주는문화예술프로그램을중점적으로추진해나갈예정이다”고밝혔다.
(서울/한상희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부동산 중개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정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개보조원의 성명과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검색하는 중개시장 변화에 발맞춰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송파구 부동산 정보포털센터’(http://land.songpa.go.kr)를 개설했다. 부동산 정보포털은 2010년 행정안전부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부동산 정보포털은 부동산 공부와 중개업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거래물건의 지번 또는 도로명 주소를 검색하면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사항, ▲실거래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인중개사무소 정보를 조회하면 ▲소재지, ▲전화번호, ▲대표자 성명·사진, ▲보험유무, ▲글로벌 중개업소 정보, ▲모범중개업소 정보 등을 제공하며, 거래유형에 따라 부동산중개보수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도 있다. 구는 여기서 한발 나아가 부동산 정보포털에 중개보조원의 성명과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모든 중개행위에 대한 책임은 대표자(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