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7일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오가면 오촌리)에서 마을 여성리더 육성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행복마을지원센터 제4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을대학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굴과 마을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입학식에는 황선봉 군수, 군의원,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충남연구원 구자인 박사가 강사로 나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및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경진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이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이후 일정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교육생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3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4기 마을대학은 10개 마을 40여 명의 여성리더 및 주민들이 참여하며 군은 ▲마을 만들기의 이해와 여성의 역할 ▲동아리·공동체의 필요성 ▲동아리 활동의 유형 및 성공사례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3월 6일 상인동 본사와 월배차량기지사업소에서 노사 합동으로 생명 나눔 헌혈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최근 심각해진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생명 나눔 헌혈봉사 활동에는 공사 경영진 및 양대 노조인 대구지하철노동조합과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 간부들도 동참하여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였다. •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하여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헌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문경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총 31건의 사업에 745억원을 2018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의결 하였으며, 이는 2017년 예산대비 149억원, 25%P 증가한 금액이며 내년도 많은 국․도비 확보와 문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전략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 하였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문경시 홈페이지와 반회보 등을 통한 홍보를 하여 지난 2월15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 심의회에 상정되었으며, 획일적인 하향식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차후 다양한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농업이 타 산업보다 전망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문경시 농업정책 전반의 주요사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전문가,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다. 심의회를 주관한 고윤환 시장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Rock과 함께 하는 ‘2017 전남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경주와 레저페스티벌이 융합된 신개념의 스포츠 이벤트인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통해 경주장을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Rock과 함께하는 ‘전남 모터 페스티벌’은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한 단계 발전시킨 행사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29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5월 2일), EBS번개맨(5월 5일) 등 전국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카, 슈퍼바이크 모터쇼와 함께 BMW모바일캠퍼스, 키즈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와 파워풀한 락음악을 결합한 ‘MotoRock’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락음악을 대표하는 YB, 김경
(충북/이태호기자) 충북도는 옥천군 묘목테마공원 조성사업에 금년도에 국·도비 6억 5천 만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우선 3월에 1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13년도부터 6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이투자되어 `18년도 준공 예정으로, 묘목을 테마로 하여 숲속전망대, 묘목전시장, 새싹마당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옥천군 묘목테마공원이 향후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도내 농촌 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축제 등 타사업과의 연계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시·군별 홍보·운영계획 수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북도에서는 `17년까지 농촌자원을 활용한 테마공원 8개소를 조성하여 농촌주민과 도시민에게 여가활동 및 체험·휴양공간을 제공하는 등 농촌 힐링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외교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지원을 위한 올림픽 대회 지원협의체(TF)를 구성하고 발대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박은하 공공외교대사가 대회 개최 100일 전인 10월까지 외교부 지원협의체 반장으로 활동한다. 지난 2월 9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년 기념행사에서 올림픽기가 게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교부 전 유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재외공관을 통한 국내외 홍보, 외국 주요인사 의전 지원, 대회 참가자 비자 발급을 포함한 제반 행정지원 등 올림픽 대회 제반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외교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회 조직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개발해 시험운용 중인 기동형 취사차량이 6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우리 군 야전취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이 차량은 현재 육군30사단에 배치돼 지난 2일부터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여단급 전투단(BCT) 훈련에 참가 중이다. “훈련 중에도 부대에 있을 때와 같은 수준의 밥을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김이모락모락 올라오는 밥을 보온식관에 막 퍼 담아 등에 짊어진 육군30사단 폭풍대대 김태완 병장은 기동형 취사장비로 만든 급식의 품질에 굉장한 만족감을 표했다. 과거 야전훈련 중에는 밥이 설거나 질게 되는 등 부대 밖에서 만든 음식의 티가 났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는 것. 부대·야전 차이 없는 밥맛 구현 11.5톤 상용차량 크기의 기동형 취사차량은 800명이 하루 세끼를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식자재를 적재할 수 있으며, 80분 안에 800인분을 조리할 수 있다. 또 산악과 언덕 등 비포장 지형에서도 조리를 할 수 있도록 차량의 수평을 잡아 고정하는 아우트리거(Outrigger)와 무거운 식자재·완성된 음식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차량 후부 리프트(Lift)도 장착했다. 특히 6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전략적 판단을 바꾸기 위해 대북 압박 및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20여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한의 전날 탄도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규정,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국조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양측은 “북한에 대한 제재·압박과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 등을 포함한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지속적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한·미 양국에 대한 현존하는 직접적 위협으로서 강력한 한·미 동맹을 통해 대북 억제력과 대응태세를 강화하면서 북한의 야욕을 꺾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미국 정부는 지난 번 밝힌 바와 같이 한국의 입장을 100% 지지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북한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지난 2. 7.부터 5. 17까지 100일간 바르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생활주변에서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생활, 교통, 사이버) 반칙행위’ 근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들이 평온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곳곳에서 폭행·협박·갈취 행위를 일삼는 생활주변 폭력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 7.부터 3. 3.까지 약 1개월간 집중단속 결과, 총 1,102명을 검거하고 그 중 221명을 구속하였으며, 범죄 유형별로는 조직폭력배의 경우 폭력행위가 60.4%로 가장 많았고, 마약류 사범 6.4%, 갈취 4.7%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취폭력과 기타 생활주변폭력배의 경우 폭력행위 32.9%, 업무방해 26.3%, 무전취식 12.6%, 갈취 9.6%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폭행·협박을 통해 식대, 술값 및 금품을 갈취하거나 이러한 과정에서 위력을 행사하여 영업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이러한 생활주변 폭력배 근절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신고가 절실함에도 피해자가 불법영업 등으로 약점 잡혀 신고를 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 행자부·문체부·복지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남도는 공예 교육 및 창업을 유도함으로써 활발한 창업 진출과 사회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2017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인투인커뮤니케이션 주관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일상에 공감(工感)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예(도자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공예(금속, 종이, 가죽, 리본 등) △예술(그림, 조각, 사진, 일러스트, 디자인, 라이브 페인팅 등) △패션&액세서리 △우드 웍스 △인테리어 △푸드 △천연화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 공예축제’도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과거 주로 손뜨개나 홈패션 등에 머물던 핸드메이드 DIY가 최근에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희소성 높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거나 더 나아가 만든 제품으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등 산업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게 성장한 모습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이번 박람회는 핸드메
(서울/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처음 운영한 ‘도깨비책방’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 23. 이하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한 번 더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나흘간 열린 ‘도깨비책방’은 3만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에 4월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독서 문화 확산, 문화예술 소비 및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나흘간(4. 26.~29.) 전국 8개소* 및 ’서점온‘(www.booktown.go.kr)에서 도깨비책방을 다시 운영한다. * 서울(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강동아트센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잠정), 울산 젊음의거리(잠정), 청주 철당간, 목포 메가박스(영산로),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중앙로) 4월 ‘도깨비책방’은 2월 ‘도깨비책방’과는 다소 달라진 점이 있다. 2월에는 2월 한 달간 사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도서 한 권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면 4월에는 3~4월 동안 사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은 물론 지역 서점에서 발행한 도서 구입 영수증으로도 도서를 교환할 수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및 일관성 확보 등 경계분쟁 해소를 위한 도해 지적 수치화 제2차 실험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도해지역 수치화사업 사업설명회가 지난 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과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대흥면 하탄방리·송지리·대야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군은 도해지역 수치화 실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해지역 수치화 사업은 토지의 개별 필지 경계를 종이에 도형으로 등록해 관리해 왔던 지적을 세계측지계 기준의 수치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필지별 경계를 수치화함으로써 필지별 경계를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다. 대흥면 하탄방리·송지리·대야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예당저수지 상류에 위치하고 있고 1910년도 토지조사사업 당시 토지 경계선이 위치별로 잘 보존돼 있으며 토지 이동이 빈번하지 않은 지역으로 신양면·광시면과의 부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대흥면 하탄방리·송지리·대야리가 관계기관 회의에서 대상지로 결정됐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담 측량팀을 구성하는 등 빠른 행보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