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자동차세 1월 연납 10% 할인혜택을 놓친 시민들을 위해 3월에도 연납제도를 운영하며, 3월 말까지 연납하는 경우 연간 자동차세의 7.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3월 연납 시 4월부터 12월분 세액의 10%를 할인해주므로 연간 자동차세의 7.5% 할인효과를 보게 된다. 1년 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일시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가 각각 경감된다. 연납신청은 자동차등록지 관할 구·군청(세무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http://etax.daegu.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납세자가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 등으로 말소할 경우 자동차 미소유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돌려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한편, 대구시의 올해 1월 연납한 자동차세는 26만8천56대 655억 원으로, 지난해 1월 22만569대 5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3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아름동·조치원읍·부강면사무소에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조형물 건립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기념조형물 설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10주년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 기념조형물 건립배경을 설명하고, 조형물의 규모와 시민참여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념조형물 건립과 관련된 시민의견과 전문가 제안 등으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1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경기도는 올해 사랑의 그린PC 1,250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은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에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수리해 무료로 보급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고, 2016년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지 않은 개인과 단체이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정이며, 단체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면서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을 월 10명이상 실시한 정보화교육기관이다. 단체의 경우 2016년 실적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lovepc.nia.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시군별 접수순으로 4월 17일 문자 메시지 및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에서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유통기한을 4배 늘려 허위 표시한 갈비탕 육수를 납품해 온 업체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소분·제조가공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건어물, 과자류 등을 소포장해 마트 등에 공급하는 도내 식품소분업소와 관련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발은 특사경이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567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로 적발업소는 전체의 13.9%에 해당한다. 적발업소의 위반 내용은 ▲미표시 원료 사용 등 표시기준 위반 36개소 ▲유통기한 등 허위표시 12개소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보관 8개소 ▲미신고 영업 10개소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3개소 ▲영업자준수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10개소 등이다. 의정부시 소재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갈비탕 육수, 묵무침 소스, 막국수 양념 등을 납품하면서 3개월인 유통기한을 12개월로 4배 늘려 허위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흥 소재 B식품제조가공업체는 붕어빵 반죽을 하수구 옆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생산하고 제조일자 등 제품 표시사항 없이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양평에 있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딸기육묘와 딸기생산을 병행할 수 있는 딸기 삼각베드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보통 길이 100m에 가로폭 6m30㎝의 하우스에는 하이베드가 4개 들어간다. 모종은 한 베드당 1000포기로 총 4000포기가 심겨진다. 이에 비해 삼각형 모양의 이층구조로 된 ‘삼각베드’는 같은 면적의 하우스에 3개가 설치된다. 한 베드당 심겨지는 모종은 2000포기로 총 6000포기가 들어간다. 기존보다 1.5배가 넘는 모종이 심겨지는 만큼 수확량도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농기센터는 작년에 시범사업을 통해 연서면과 장군면 2개소에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최인자 소득작물담당은 “딸기 수확량 증대와 인건비 절감, 모종판매 수익까지 챙기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딸기 삼각베드를 확대 보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마음이 건강한 세종시 만들기에 나섰다. 보건소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로 사망한 유족들에 대해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종시 위탁기관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세종시 자살률 감소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한편, 3월에는 세종경찰서, 세종소방본부 등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관련 기타 문의는 정신건강증진센터(☏044-861-8521)로 하면 된다. 김현진 센터장은 “세종시의 자살률이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이주민의 대량 유입과 20~30대의 스트레스 상승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세종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충남대학교에서 수탁운영하며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박물관은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문화원과 함께하는 전통문화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2017 울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사업으로 울산 역사문화자원의 연구기반 구축 및 문화유산의 국내·외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문화원과 함께하는 전통문화한마당’은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남구문화원, 동구문화원, 북구문화원, 울주문화원, 중구문화원과 울산박물관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각 구·군을 대표하는 민속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울산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 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7월 발간예정인 「울산시사(市史)」단행본의 서명(書名)을 정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시민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書名)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또는 울산발전연구원 누리집(www.udi.re.kr)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독창적인 제목의 직접 제안과 더불어 서명(書名) 채택 시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공모 결과는 4월 초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울산시사」단행본 발간을 앞두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서명(書名)을 짓기 위해 시민공모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되는 「울산시사」는 울산의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6개 주제로 시대적 배경과 함께 주요한 사건, 인물, 문화유산, 생활의 변화된 모습과 더불어 광역시승격 20년의 모습 등을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제작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7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 시즌 베스트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의 지휘 아래,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와 고양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으로 이루어진 120명에 달하는 대규모 편성이 말러 교향곡 중에 가장 길고 방대한 주제로 ‘교향곡 제3번’을 전하는 시즌 베스트 프로그램이다. 연주자들에게 강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을 대전시향이 준비한 것은 작년 하반기에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제임스 저드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다. “말러는 연주자들이 고뇌하도록 하는 작곡가이며, 이 곡을 통해 대전시향이 성장할 수 있다”는 그의 의견에 따라 12년 만에 연주한다. 상식을 초월한 대규모 관현악 편성에서 표출되는 말러 특유의 교향시적 음악이 펼쳐진다. 말러의 교향곡은 길기로 유명하지만, 은 연주 시간이 100분에 이르며 가장 길다. 19세기 말, 빅뱅이론도 양자역학도 없었고, 원자와 분자의 개념조차 모호하던 시절, 말러는 천지가 창조되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청년 문화기획자 육성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문화기획자 ‘유망주 2017’ 사업의 청년문화기획자를 16일까지 모집해 초급·중급 문화기획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3월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이론교육과 지역현장답사, 현장 멘토와 일하기, 외부초청 워크숍, 멘토 찾기 여행, 전국 청년문화기획자 네트워크 포럼 등 과정을 거쳐 현장 필수인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017년 추진하는 사업은 ▲성장단계 청년기획자들의 지역 문화콘텐츠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 ▲관심분야 멘토와의 1:1매칭을 통한 현장활동 심화과정 ▲공연, 프린지, 관광, 전시 등 사업 기획부터 실행, 결과까지 도출하는 공동 프로젝트 등이다. 또한, 타 지역 멘토를 찾아 떠나는 멘토찾기여행을 지원, 지역 간 문화비교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참가 자격은 35세 미만의 청년으로, 각 분야에서 기획하고 실행한 경험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망주 프로젝트’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u-mangju), 페이스북 ‘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도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의 집을 무료로 수리를 해준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독거노인, 장애인, 요보호 아동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선하는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행복한 목수 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40가구를 목표로 이달부터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서 집수리 대상자를 추천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4월부터 집수리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조손가정, 위탁아동 등 요보호 아동을 위한 공부방만들기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사업’은 윤장현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자재비 등은 시비로 지원하고 ‘행복한 목수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업체와 중흥동 건축자재 특화의 거리 상인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자원봉사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윤정권 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시는 민간과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목수 주택 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7년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추가 선정하고 3월 9일(목) 오후 6시 노보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년부터 지역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은 모두 5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가 지정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의료관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 우리들병원, 대구자생한방병원 등 병원급 3개 기관과 △대구세브란스피부과, 뉴욕치과, 닥터스영상의학과, 더블랙성형외과, 유마스템의원, LJ비뇨기과, 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 등 의원급 7개 기관으로, 모두 10개 의료기관이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