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 삽교읍 이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삽교읍 회의실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14일 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만동 협의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엄주식 신임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지역의 최일선에서 고장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읍민과 행정 간에 가교 역할을 충실히 맡아온 김만동 협의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엄주식 이장협의회장을 필두로 한 삽교읍 이장단은 김우기 부회장과 인흥식 부회장, 박문신 총무, 김성환 및 김용배 감사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정홍보와 주민 생활 복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주식 이장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읍민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각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삽교읍 이장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양면 귀곡2리 주민들이 지난 13일 마을 입구에 무궁화 묘목 심기 행사를 가졌다. 14일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신양면 귀곡2리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 마을 귀곡2리를 아름답게 가꾸고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 1000여 그루를 심었다. 또한 주민들은 마을 입구 근처에서 마을회관까지 매실나무가 심어진 1㎞ 구간에 있는 매실나무들을 전정하고 마을회관 주변에 20그루의 장미를 심었다. 신양면 귀곡2리는 지난 2014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자연환경과 옛 문화가 잘 보존된 청정 전원 마을이다. 성백도 귀곡2리 이장은 “귀곡2리를 찾는 많은 사람이 무궁화를 보며 편안하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1. 우리나라 청년들의 유엔자원봉사단(UN Volunteers, UNV) 활동 촉진방안 협의를 위한 제2차 한-유엔자원봉사단(UNV) 전략대화(Strategic Dialogue)가 우리측 이장근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UNV측 올리비에 아담(Olivier Adam) 사무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3.15.(수)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UNV는 1970.12월 유엔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설립된 국제기구(UNDP 산하)로서,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유지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다양한 국제기구 현장사무소에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개발지원 및 인도적 구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 현재 총 153개국 출신 자원봉사단원 6,796명이 122개국에 파견되어 활동중 ㅇ 2015.10월 처음 개최된 한-UNV 전략대화는 우리정부와 UNV 양측간 진행되는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의 UNV 활동 참여 및 이를 통한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유용한 협의 채널로 평가받고 있음. 2. 외교부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국제기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를 기초로 한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19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앞으로는 임산부 공무원의 야간·휴일근무가 제한되고 남성 공무원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게 된다. 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의‘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령안이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한 부처의 로비.(사진=공감포토) 개정령안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 공무원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근과 주말 근무, 공휴일 근무를 제한하도록 했다. 또모성과 태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 공무원의 장거리, 장시간 출장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들이 자녀의 학교의 공식 행사, 교사 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2일 이내의 자녀돌봄휴가를 도입하기로 했다.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남성 공무원이 5일 내의 범위에서 출산휴가를 신청하면 기관장이 반드시 승인해야 한다. 기존에는 여성 공무원에 한해 출산 후 1년 동안 육아를 위해 한 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남성 공무원에 대해서도 단축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할 수 있는 문화가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 공직사회부터 앞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고양시는 3월 말부터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2017년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 농·어촌 주택, 축사 지붕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됐으나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으로 시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시에서는 2011년부터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3천2십여만 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 중 사업대상자 9동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금은 주택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가구당 지원 한도 초과 면적의 철거 처리에 따른 비용 및 지붕개량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여 원을 지원해 50여동의 주택 슬레이트를 처리했으나 시민 주거환경 개선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에서는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의정부시는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전인적(全人的)성장 지원을 위해 3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교육 환경 내 문제, 가족 양육기능의 저하와 과도한 미디어 노출 등에 의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교부적응, 문화적 소외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년 5월부터「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가구 기준 5,361,000원) 가정의 만 7~12세 아동이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공기관 중에서 1개소를 선택하여 12개월간(2017.4월~2018.3월) 주 2회 회당 60분 월 8회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0만원으로 바우처 지원액 16만원~18만원과 본인 부담액 2만원~4만원으로 개인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아동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예방·치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기하였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책나라’를 지향하는 군포시가 지역 내 독서 인구 증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소 5명 이상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1시간 이상) 독서토론과 독서체험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선정된 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11월 말까지 읽을 책과 강연 등이 지원되는데, 활동 기간과 인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2층 책읽는정책과에 이메일(jieun908@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식 등 상세 정보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시에 문의(390-0905)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24일 시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지원 동아리를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 활동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구리시가 주요시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이 본격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복지정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과(과장 안권호)에서 첫 발을 내디디며 값진 보람의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복지과 직원 15명은 지난 11일 새 봄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수택경로식당’을 찾아 겨우 내 숨어있던 묵은 때를 씻어내고 계절의 바뀜을 반기는 청결하고 쾌적한 내·외부 환경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10시~12시까지 사회복지과 관리자의 간단한 교육 후에 경로식당 내 창문, 바닥, 식탁 및 의자 등 집기류를 꼼꼼히 청소하고, 인근 공원과 이면도로에 버려진 불법 무단 투기 물 등 약30kg 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의 공복인 공무원이 직접 다양한 복지수요를 찾아 해결하고 이웃사랑 실천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와 더불어 향후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운동은 물론 어르신들이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로당 인근의 공원과 노면의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권호 사회복지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의 집단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 발생률이 높다. 특히 만 3세 이상 아동의 경우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은 점차 감소하는 시기인데 반해, 보육시설 등에서 단체 생활로 감염병 노출 위험은 오히려 높아져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요한 시기이다. 생후 12개월~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두 접종(1회 완료)과 12개월~15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 받는 MMR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수두 등 호흡기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사)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에서는 3월 13일부터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현장탐방 교육을 위한 제1기 수강생을 선착순(20명)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8회(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09~15시), 무료 현장 탐방 교육으로 실시되며, 제주의 우수 자연환경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탐방 해설 장소는 제주의 곶자왈, 오름, 람사르 습지, 세계유산지역, 지질공원 등 16개소로, 제주의 환경과 역사, 문화 등에 얽힌 제주인의 삶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sam-8) ‘사단법인자연환경해설사협회’/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신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pl7975@daum.net) 또는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변화하는 여성정책의 환경을 반영한 ‘제2차 부천시 성평등(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부천시 여건과 실정을 반영한 2018년 ~ 2022년까지의 단계별 추진과제와 성과지표, 부천형 여성친화 대표사업들이 발굴돼 담길 예정이다. 이번 용역 착수에 앞서 부천시는 지난 1차 용역에 참여했던 지역활동가들과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천시 행정복지위원회 시의원, 성평등위원,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정보연구소 책임연구원 나영희박사는 “열띤 토론과 관심 으로 착수한 연구인만큼 타 지역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발전적인 연구보고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시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토대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193억2800만원의 국비를 따냈다고 밝혔다. 확보한 국비는 올해부터 2019년도까지 관내 전통시장 9곳 활성화에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지역별로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 신흥동 중앙지하상가 시장,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 ▲중원구 금광동 단대전통시장, 하대원동 하대원시장 ▲분당구 서현동 미래타운제1종합시장과 범한프라자시장, 수내동 금호시장, 구미동 미금현대벤처빌시장이다. 이번에 따낸 국비 가운데 188억2440만원은 중앙시장에 투입된다. 올해 90억원, 내년도에 98억2440만원이 분할 지원돼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쓰인다. 시는 지난해까지 확보한 국도시비 65억원과 앞으로 편성할 사업비까지 포함해 모두 448억원(국비 259억원·도비 66억원·시비 123억원)으로 중앙시장을 2019년도 초까지 재건축한다. 공사는 오는 9월 시작되며,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현대화 건물로 재탄생한다. 1~2층에는 176개 점포가 입점하고, 지상 3~7층에는 44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나머지 5억360만원의 국비는 올해 말까지 8곳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