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오는 3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전 세계 75개국 4천 7백여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관광 및 쇼핑도 즐기는 생활육상인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외에도 상설 문화공연, 마켓스트리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며 시민들은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세계육상경기연맹(IAAF) 산하의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대회로 2004년 독일 진델피엔에서 처음 열린 이래 유럽과 미주에서 6차례 치러졌고, 아시아에서는 대구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된다. 대회는 3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보조경기장 등과 대구육상진흥센터 주변도로에서 열리며, 개최종목은 60m부터 3000m까지 달리기, 8㎞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참가선수 뿐 아니라 시민들도 다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외국인들에게는 다양한 대구의 매력을 알려 다시 찾아오고 싶도록 만들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동화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동구와 북구를 흐르는 도심하천인 동화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하고 치수안정성 강화를 위해 3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총 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한다. 202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시행되는 이번 동화천 정비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연경택지지구 내 하천정비 구간 등을 제외한 2.6km 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동화천 전구간(15.68km)의 정비가 마무리 되며 치수안정성 강화와 함께 유지용수가 공급되어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유지 유량이 부족해 건천화된 동화천의 하천유지수 확보를 위해 대구시는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비가 절감되고 환경훼손이 최소화 되는 방안을 마련한 결과 연경택지 진입도로(대로2-34호선) 건설공사와 병행 시행하기로 하고 금호강 하천수를 공급할 유지용수관로 매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지용수 관로가 매설되면 건천인 동화천에 하루 2만1천톤의 유지용수가 추가로 흐르게 되어 쾌적한 수변공간이 조성된 생태하천으로 바뀔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치수안정성 강화를 위하여 동화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제방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오늘 15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산양면 룸비니 유치원에서 문경시청, 문경소방서 관계직원 등 12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그간 실행했던 단순 대피훈련 위주에서 벗어나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훈련을 위하여 재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생활안전 교육 및 화재대피 체험훈련으로 실제 현장훈련과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특히 화재경보 전파에 따른 신속 대피 및 소방살수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등 체험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VX) 등을 다량 보유한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방독면 착용 및 상태점검, 행동요령 등 화생방 방호훈련을 추가로 실시하여 화생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문경시는 “앞으로 지역의 안보·재난, 위급상황 발생 시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헌법재판소의탄핵인용결정으로조기대선이확정됨에따라이번대선을부산발전의새로운전기마련과함께지역적요구가큰현안과제의해결기회로적극활용하고자5대분야40개단위과제공약을발표하였다. 아울러,이번에발굴된대선공약과제중중요성과상징성이높은과제위주로10대대표공약을선정하여공약의정책홍보효과를높여가기로했다. 이번에부산시가발굴·선정한대선공약과제는5대분야40개단위과제로서,지역발전과제뿐만아니라국가발전을견인할과제발굴에주력하였다.전체적으로부산이가진글로벌해양도시로서강점을살리고,부울경중추도시로서의도시경쟁력을높여나갈정책적과제위주로선정하면서,이를뒷받침할공항,도로·철도,항만등필수SOC과제도균형을이루었다. 부산발전대선공약과제의주요내용으로,△글로벌해양도시분야로는해양수도특별법제정,해사법원설치,북항해양산업벨트조성,복합리조트유치등,△광역권중추도시경쟁력강화를위해24시간안전한김해신공항건설,공항복합도시조성,부전역동남권복합환승허브역사화등,△클린에너지안전도시를위해원전대체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조성과원전해체산업육성,해양구조연구·훈련센터건립등,△4차산업혁명선도분야로센텀(1·2)지구남부권4차산업선도지구로조성,해양과학기술플랫폼구축,동남권첨단융복합R&D기반구축등,△문화융성창조도시조성을위해2030부산등록엑스포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10시~12시) 총 8회기에 걸쳐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치매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월에서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등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적절히 대처하는 교육과 함께 원예요법, 경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는 치매부양자들의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자조모임을 통하여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체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지난해 가족지지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구성된 자조모임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속적인 자조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치매환자를 돌봄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가족들 간의 정보교류와 지지를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룡)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1기 시민 상담대학’을 운영한다. ‘제1기 시민 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상담입문과정으로써 경주시민들의 내적성장과 청소년상담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실시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모델링의 역할을 할 봉사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시민 상담대학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생 모집은 9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총10회, 20시간에 걸쳐 매 회기별 관련대학 교수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상담기본이론, 아동․청소년 발달심리, 청소년 성교육 및 성상담, 상담사례이해, 청소년상담의 실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시민상담대학 수료자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제2기 경주시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관내 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국제적 에너지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운문면과 풍각면 일원에 공공건물, 지역 민간주택에 2017년도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국도비 746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태양광·태양열등 2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공건물, 민간주택등에 동시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등 에너지원간 융복합사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보조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응모해 2차에 걸친 평가후 최종 선정되어 올해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역내 처음으로 공공건물과 민간주택에 설치하게 되었다. 청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점진적으로 공공건물, 복지시설,민간주택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해 군민들의 에너지복지에 기여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을 발족하고,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1998년부터 운영 중인 시정연구팀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정 전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왔으며, 올해는 총 20명이 참여하여 9개의 연구과제에 대해 우수사례 비교분석,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 자율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팀원을 공개모집해 20명의 연구팀으로 구성했으며, 연구팀이 자율 선정한 ▲ 민원도우미 플랫폼 앱 개발 ▲ 인생학교프로젝트 위즈톡톡 ▲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검진 정보 제공 ▲ 단독주택지 주차난 해소방안 ▲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우리시의 역할 ▲ 농촌 마을형 비즈니스 모델 제시 등 9개의 연구과제에 대해 오는 8월말까지 팀별 자율연구 활동을 통해 최종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올해 시정연구팀은 4차산업혁명, 청년희망도시, 창의문화도시, 행복건강도시, 스마트농업도시 구현 등‘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선도할 수 있는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연구팀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출된 연구보고서는 대학교수와 간부 공무원 등 전문가로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봄을 맞이해 군민의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무한천 체육공원 앞 하천을 산뜻하게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징검다리 여울, 야생초화원, 야구장, 축구장 등을 갖추고 있는 무한천 체육공원은 생활휴식, 문화·레저·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군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지역의 명소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하천 내 잡목을 제거하고 하상 퇴적토를 정비하는 등 무한천 하상 정비사업을 실시해 3월 중순에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무한천 하천의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하상정비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많은 군민이 체육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무한천 체육공원을 군민이 즐겨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변 하천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깨끗하게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무한천 환경을 새로이 정비함으로써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한천 공원이 군민들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슈퍼푸드는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항산화물질과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봄철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 8가지를 알아본다. 1. 풋마늘 체중을 줄이는 데 좋다. 마늘의 톡 쏘는 냄새를 나게 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뇌의 포만감을 자극해 과식하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다. 풋마늘은 알 마늘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난다. 풋마늘을 잘게 썰어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2. 호두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좋은 식품이다. 호두에는 신체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다. 호두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견디는 데 도움을 준다. 3. 아스파라거스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B 복합체인 엽산은 기분이 축 처지는 등 슬럼프에 빠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엽산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합성에 중요하다. 조리된 아스파라거스 한 컵에는 여성의 엽산 일일권장량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68㎎의 엽산이 들어있다. 4. 시금치 에너지를 넘치게 하는 식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에서 '그린바이오 포럼' 출범을 앞둔 현판식에 참석했다. 정황근 청장은 "'그린바이오 포럼'이 미래 바이오경제시대를 대비한 주요 쟁점별 전문가와 일반인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 경로로 농업생명공학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그린바이오 포럼'은 그린바이오 분야 개방형 토론의 장으로 시민단체·학회·언론·법조계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산·학·연 연구주체가 참여한다.아울러 정 청장은 자리를 옮겨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대학원생과 학부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미래, 첨단 융복합 기술로!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융·복합한 농업이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새 학기다. 굳이 캠퍼스에 가지 않아도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무료인 데다 학점 인정까지 클릭 한 번이면 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15년 개통한 ‘케이무크(K-MOOC)’를 통해서다.인천에 거주하는 오지은(42) 씨. 그는 6세, 8세 남매를 기르며 직장에 다니고 있는 워킹맘이다. 애들 키우랴 일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인문학, 경제학 등의 자기계발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비결을 물었더니 “대학 강의를 듣는다”고 했다. 언제 학교에 가냐고? 오 씨에겐 안방이 곧 캠퍼스다.‘케이무크(www.kmooc.kr)’에 접속하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전국 20여 개 대학의 236개 강좌(2017년 3월 기준)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누리집 캡쳐.보고 듣기만 하는 학습 동영상? NO!케이무크는 지난 2015년 10월 15일 정식 개설된 한국형 온라인 강좌 서비스다. 미국의 스탠퍼드, 하버드, MIT 등의 대학에서 시행되던 MOOC를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시행한 것. 무크(MOOC)는 학습자의 제한 없이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인터넷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