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새뜰마을사업’에 도내 8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51개 마을을 확정했다. 경남과 전남이 8개 마을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경북 각 7개 마을, 강원·충남 각 5개 마을, 충복 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새뜰마을사업’ 농어촌의 낙후된 마을이나 도시의 쪽방촌·달동네 등 각종 지역개발이나 경제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된 채 사각지대에 놓였던 곳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도시지역은 4년간, 농어촌지역은 3년간 최대 50억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2015년도에 처음 시행되어 전국 85개 마을에 550억여원이 지원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51개 마을에 700억원이 투입되었다. 올해는 새뜰마을사업 신규예산이 지난해 비해 10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어 전국적인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음에도 경남도는 8개 마을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 도에서 선정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지는 김해시 불암지구, 밀양시 남포지구의 2개 마을이며, 농어촌지역은 사천시 금곡지구, 의령군 권혜지구, 창녕군 오호지구, 함양군 월평지구, 거창군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55개사 287제품(2017.3.12.기준)이 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요령〉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 사람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도시이미지의획기적개선을위해시내곳곳에산재해도시미관을해치고있는노후간판정비를지난해에이어올해도시행한다고밝혔다. 부산시는전국최초로2012년부터노후간판교체사업을추진하고있다.지난5년간총12,070개간판교체신청을받아노후·미관저해간판4,983개를교체했다. 올해는노후간판500개교체를목표로사업을추진할계획이다.간판의질적향상을위해집중교체지역에대해부산옥외광고협회에서품질감리를실시하고,도시미관개선과아름다운간판을제작할수있도록간판제작초기단계부터전문가에게간판의디자인컨설팅을받도록의무화했다. 또한,시는도시미관향상을위해재단법인부산디자인센터,공공건축가와연계하여무상으로직접디자인컨설팅을지속적으로관리해나갈계획이다. 사업은△가로(가로폭),세로(창문사이벽면폭)초과등불법간판및미관저해대형간판△원색사용,미풍양속저해간판△도시미관을해치는저품격간판등을대상으로진행된다. 4월30일까지구·군자체조사및시민들로부터교체대상간판을접수받고접수된간판은구·군의사전조사(현장조사및U-옥외광고물통합관제시스템활용)를거친다.이후5월부산시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심사를통해구·군별지원개수를선정하면,구·군에서는최종교체대상자를결정하게된다. 부산시는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의규정에맞도록교체하는업소를대상으로 업소당간판제작비의90%(간
긴 겨울이 갔다. 지난 겨울은 유별나게 스산하였다. 스산했던 것은 몸이었을까, 마음이었을까? 겨울이란 본시 춥고 황량하여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을 위축 되게 만드는 것은 자연의 이치. 그러나 지난 겨울이 더 길고 더 스산하였던 것은 우리의 사회공동체가 극심한 혼란의 터널을 지나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러 갈래의 목소리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터져 나오고 울려 퍼지고 했지만 어쨌든 이제 그 결과는 종착점에 도착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전해진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우리 사회도 공동체의 문명으로 진화 시켜 온 법, 제도, 규범, 그리고 상식 등 공정하기 위한 절차적 노력을 기울여 한 매듭을 지었으니 이제 우리 모두는 이 귀결을 받아들이고 더 본질적이고 생산적인 과제를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서야 한다. 지난 3월 1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 “생각과 방식은 다르지만 촛불을 든 분도, 태극기를 든 분도 모두 애국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를 수용하는 마음이고 태도이다. 이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곳은 미래가 되어야 한다. 세부적인 사안들, 미시적으로는 풀어야 할 후속작업들이 아직 많다는 분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전국 유아ㆍ초등ㆍ중등ㆍ고등학생에게 지난 겨울방학 동안 일기장 형식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노트’를 보급하고, 우수 실천사례를 심사ㆍ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실천노트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도움말이 곁들여진 노트이다. 올해 공모결과, 전국 65개 학교에서 1,036건의 실천노트가 접수되었으며, 미래부는 실천노트 기획자(교사) 등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처 13개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개별 시상하였다. 우수사례 내용을 살펴보면 학부모들의 일반적인 걱정에 비해 아이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학생들 스스로 스마트폰 과도한 사용을 막기 위한 규칙을 정하고 점검할 수 있는 요소를 통해 자발적으로 성실히 작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일은 스마트폰 바른 사용 습관을 갖추는 것” 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응급구조사* 실태 파악 등을 통한 인력 수급 및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30일 시행되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하여 상담·구조 및 이송 업무를 수행하는 응급의료종사자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 시행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상황* 및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 신고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5조제2항에 따라 자격 효력 정지 (`17.12.3. 시행 예정) * 기본 인적사항, 취업여부, 취업기관, 응급구조사 업무 활동 여부 등 ** 의료인(`12년∼), 의료기사(`14년∼), 간호주무사(`17년∼)는 면허(자격)신고 의무화 이미 시행 중 ② 응급구조사 자격 및 명의 대여 시 자격 정지 자격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주거나 타인에게 명의를 빌려주어 응급구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한 경우, 응급구조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제5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3월 15일(수)부터 6월 15일(목)까지 3개월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경진대회는 민간이 문체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다면 국민 누구나 3월 15일(수)부터 6월 15일(목)까지 경진대회 사이트(culture.go.kr/contest)를 통해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범위에는 제한이 없어서 ‘웹/앱/모바일/웨어러블 디바이스/디자인/제품 제작/3차원(3D)프린팅/시나리오/영상’ 등 다양하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제품개발·창업’과 ‘아이디어’ 2개의 분야로 진행되며, 문화데이터와 교육, 교통, 과학 등 타 정보를 연계한 융·복합 서비스도 공모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상(2개) 등 총 14개의 상이 수여되며, 4천만 원 규모의 사업자금도 지원된다. 특히, 분야별 대상을 수상한 2개 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아시아 국가간 정신보건에 대한 협력과 이해 증진 일환으로『제1회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3개국 정신건강 연구기관 연례회의』를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 3개국의 정신보건 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태와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등에 관한 회의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전문가와 국내외 정신건강의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환자치료와 재난정신건강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신경인지 사회인지 및 인지교정’이란 주제로 인지교정 프로그램 보급, 조현병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등에 대해 각국 전문가 발표와 심층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재난 정신건강, 트라우마, 그리고 회복탄력성’이란 주제로 자연재해에 대한 정신건강 대응 및 재난별 정신건강서비스 등에 대해 아시아 3개국 전문가가 나와 정책과 사례를 공유 할 예정이다. 아시아 3개국 연례회의는 각국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소개하고 병원 실태,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경남서부권역과 경기남부권역의 청년층 일자리 지원, 기업,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HRD)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주와 안성에 일학습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등 사업수요 밀집지역임에도 공단 소속기관 소재지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비스 제공이 취약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작년 구미, 군산에 이어 금년 진주, 안성으로 확대 개소하게 되었다. 진주일학습지원센터는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시, 하동.산청.함양.거창.남해.합천군 일대의 3만여 개 사업장과 12만 6천여 명이 대상이며, 안성일학습지원센터는 경기도 안성과 평택, 오산시의 3만 8천여 개의 사업장과 20만 7천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신설로 공단은‘찾아가는 HRD 지원서비스’확대를 통해 해당 지역의 직업능력개발 사업 참여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학습지원센터는 일학습병행제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HRD지원서비스 제공을 특화한 곳으로, 특히 일학습병행제는 2014년에 시작하여 3년 간 9천 6백여 개의 기업과 3만 8천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여 청년층의 일자리 지원과 기업의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지원함으로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동탄 지역의 이웃한 뉴스테이 단지 사업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협의체는 각 단지가 운영하고 있는 주거서비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은 카셰어링, 조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협의체 간에는 임대관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동탄은 전국에서 뉴스테이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까지 6개 단지에 5,275세대가 공급되어 입지적으로 단지 간 주거서비스 연계가 유리한 지역이다. 뉴스테이 협의체에는 동탄 지역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롯데건설·지에스(GS)건설·에스케이(SK)건설·현대산업개발이 모두 참여하며, 올해 동탄에 공급되는 신규 사업장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정부는 뉴스테이의 강점으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서비스의 경우 개별 단지별로 시행하는 경우 서비스 가격을 낮추기 어렵고 서비스 품질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웃한 뉴스테이 단지를 통합하여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여,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확대되고, 가격도 떨어지며, 품질도 향상될 수 있다. 조식 서비스, 카쉐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3월 14일 경북 청도군 신원리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 및 울산시 울주군 운화리 “대운산 치유의 숲”등 산림복지시설 조성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건 청장은 산림복지시설 조성 관련 추진현황 및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았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숲을 통하여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교육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의 행복증진을 위해 전체 부지면적 10ha에 국비 156억 원을 투입하여 방문자 센터, 교육동, 숙소동 등 7동에 연면적 3,743㎡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2017년 말 준공하여 2018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운산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시설이 부족한 동남권 지역에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55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에 있으며, 2017년 말 준공하여 2018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청도 산림교육센터 및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산림사업 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한국방송뉴스/박가순기자) 세계적인 생태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기도 DMZ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DMZ를 주제로 한 글로벌 SNS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DMZ 관광자원 사진에 다양한 사진을 합성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SNS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는 ‘비욘 더 DMZ(Beyond the DMZ)’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DMZ를 넘어’라는 뜻의 이 사업은 DMZ가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이 경기도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한다는 뜻과 함께, 나만의 특별한 시각으로 DMZ를 새롭게 바라본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비욘 더 DMZ’ 사업은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와 이 콘테스트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DMZ 일원 투어’로 구성된다. 응모자의 우수사진과 우승자의 투어영상은 경기도 대표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는 서로 다르지만 연관성을 가진 두 사진을 합치는 SNS 캠페인을 통해 분단된 DMZ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DMZ 사진을 포함해 두 장 이상의 사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