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울산시는 학생, 주부,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안전수첩’( 3,500부)을 제작 완료 하여, 3월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안전수첩’은 ‘재난유형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재난안전 정보마당’ 등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보면, ‘재난유형별 대처법’은 지진(지진해일), 화재, 태풍, 교통안전, 승강기안전, 가정안전, 호우, 폭염, 대설 등 재난유형별 대응방법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봄철 황사, 여름철 물놀이 등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실었다.지진 발생 시 집안에서는 테이블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사용 중인 불은 끄고 출구를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대처 방법과 화재 발생 시에는 119에 즉시 신고 후 비상벨을 누르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재난안전 정보마당’은 재난에 반드시 해야 할 일, 긴급 연락처 신고전화, 안전신문고 앱, 안전 디딤돌 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혹시 사고가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역보복이 현실화됨에 따라 경상북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14일 도경제진흥원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와 시․군 기업지원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현지진출 경북수출기업의 활동이 위축되고 중국 수출에 차질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중국정부의 예상조치에 따른 대응전략, 유관기관 합동지원체계 구축내용,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신용보증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수출업체들의 사드피해 접수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9일에는 글로벌통상협력과에 접수센터 설치 현판식을 가졌다. 오는 20일부터는 중국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긴급안정자금 및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북의 지난해 중국 수출규모는 117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 385억 달러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5년의 31%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시장이다. 또 도는 장기적으로 중국 수출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할랄시장, 인도, CIS(독립국가연합)등 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이 올해부터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에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실시키로 하고 14일 목포에서 첫 순회교육을 했다. 이는 최근 목포 지역에서 택시 성범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4조에 따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의 운전업무 종사자 자격이 제한되는 경우에 성폭력범죄자가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수 종사자 교육은 도로교통법규 강의 시간을 활용해 승객에 대한 안전 조치와 함께 성희롱성폭력 등 성범죄 예방의식을 강화하는 교육을 추진한다. 전체 대상자 2천970명 가운데 571명이 참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된 첫 날 목포 교육에서는 최주필 전문강사가 나서 성폭력범죄의 개념과 종류, 위험성, 최근 목포택시 성범죄 사례 등을 설명하고 예방의식을 주문했다. 교육에 참석한 택시 운전자 김 모 씨는 “운전자들이 교통안전 교육 뿐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까지 받게 되니 승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5일(수)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패럴림픽대회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조직위로부터 패럴림픽 준비현황을 보고 받은 후, 대회 종합운영센터(MOC, Main Operations Center)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회를 1년여 앞둔 시점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 지 세심히 살펴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조직위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정진엽 장관은 이날 조직위 방문에 앞서 평창군에 소재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 중인 “2017 평창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3.10~3.15)”을 관람하고, 1·2·3등 입상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축하하였다. * (Test Event)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경기운영 노하우를 쌓기 위해 해당 종목이 개최되는 경기장에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등 중요 국제경기를 실제로 진행 보건복지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3월 15일 개소했다. 행정자치부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된 지원상황실은 앞으로 2개월 간 선거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점검·지원하며 경찰·선관위 등 유관기관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자치부는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라는 이번 대선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선거일까지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여 완벽한 선거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홍윤식 장관은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공명선거상황실을 통해 중앙선관위, 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법정선거사무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면서,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종 회의·교육, 특별감찰 등을 강화하는 한편, 범사회적인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명
(충북/한용렬기자) 예산군 덕산면은 새봄을 맞이해 15일 관내 단체와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덕산면을 만들기 위해 덕산천을 중심으로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덕산면 직원과 덕산면 개발위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덕산천을 중심으로 5개 구간으로 나뉘어 주요 도로변 및 하천변, 시가지 주변 등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면은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덕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매년 관내 단체들이 주축이 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깨끗한 덕산면을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들과 협력해 덕산면의 발전을 이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가면도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지방도와 군도를 비롯한 농어촌도로 등 주요도로변의 미관을 해치는 영농폐기물과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평소 차량의 고속주행으로 청소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달간을 사전대비 기간으로 설정하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10년(2007년~2016년) 간 총 16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내실 있게 대비하기 위해, 우선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집중점검과 대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전대비 기간 전인 2월말부터 한 달 동안 각 지자체에서 산사태 우려지역, 침수취약도로 등 재해우려지역의 기초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4월에는 조사결과에 따라 각종 시설물, 취약지역의 미비한 부분과 재해취약요인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각 시·도 주관으로 시·군·구 사전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5월에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준비 실태를 최종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의 체계적 대처를 위해서 태풍정보, 호우예비특보 시 한 단계 빠른 대처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장비·자재 및 재해구호물자를 사전에 확보하여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 인명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민 보건향상과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이앤엑스는 전 세계 41개국의 1292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33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를16~19일 서울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약 3만점이 전시되고 유력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및 각종 세미나·포럼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개막식에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의료기기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초음파 진단기기·디지털 엑스레이·재활로봇 등새롭게 등장한 기술과 제품을확인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에는 의료기기 R&D투자,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 사용적합성 테스트지원 등 그동안 복지부가의료기기산업에 지원한 정책의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진엽 복지부장관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미래의학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우리도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이 성과를 내고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현황, 정부 및 IOC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가적 대사로 정부와 국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IOC에서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조언과 재정·행정적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을 위해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11월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 행사 등을 통해 대회 붐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한국 정부 및 관계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하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IOC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두 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회의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결정하고 그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행자부 등 관련부처에서는 이번 대선이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관리하고 당면한 국가위기를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권한대행은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김관용 도지사의 대선출마에 따른 도정 공백과 도민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도정체제에 돌입한다. 경북도는 14일 김 지사가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직후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과 23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합동영상회의를 갖고 흔들림 없는 도정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무엇보다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민생안정대책본부’를 구성해 생필품 물가와 취약 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 일자리 대책, 재정 신속집행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한다. 미래 경북의 권역별 발전전략 구체화를 위한 대선 공약과제 발굴·반영과 2018년도 국비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도는 조기 대선이 현실화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바이오·백신, 신소재, 에너지·해양 관련 프로젝트 등 그간 준비해온 과제들이 이번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등과 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국비 관련 부처와 정치권, 기재부 등에 대한 전 방위적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비 확보 전담조직도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당면 현안사업들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15일 우기종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7년 제1차‘중국협력발전 전략회의’를 열어 최근 한중 외교안보 갈등에 따른 도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가 국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관광객 유치와 농수산식품 수출 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문행주 도의회 의원, 박병찬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채무석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전남지역 무역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와 학계언론계 전문가, 전라남도 관련 실국장 등 14명의 위원들과 시군 중국 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간 갈등 진행 상황을 분석하고 전라남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지역 수출 관련 유관기관장들은 중국의 보복조치가 직접 드러내는 방식이 아니라 수출상품에 대한 검역과 통관절차를 지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대응이 쉽지 않다며 직접적 대응보다는 기업 애로에 대해 적절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