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3일 오전 10시 지역대표기업인 계룡건설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이어 두 번째다. 강연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포노 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방안을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의 준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자치구, 학교, 사원수 200여명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전화(042-250-2712) 또는 이메일(kangkong79@dile.or.kr)로 하면 된다. 송용길 원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월례조회,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평생학습 명품도시 대전이 인문학 열풍으로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대전선사박물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4월 6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 후 10년이 지난 대전선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공립박물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다. 총 15억 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 보수하고 전시 시설을 전면 개편하게 되었다. 새롭게 개편된 박물관은 선사시대를 시기별로 구분한 4개의 전시실과 체험실까지 총 5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등 4개의 시대로 꾸며진 전시실은 다면영상, 증강현실(AR), 쌍방향 반응전시(Interactive display)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통해 각 시대의 선사인들이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유물들도 그동안 선사박물관이 모아온 유물들로 전면 교체하여 대전 지역의 선사문화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별도의 어린이 체험공간과 전시공간 요소요소에 체험 시설을 설치하여 교육적 효과도 높이고 좀 더 친근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대전시립박물관 류용환 관장은 “개관 이후 지속적인 프로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김옥희)은 지난 31일 가은읍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실직 후 통원치료를 받으며 노후된 주택에 거주 중으로 벽지와 장판이 얼룩지고 찢긴 상황에서 벽체의 흙이 흘러내리고 쥐구멍이 뚫려있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여 지역자활센터, 행복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참여하여 도배, 장판 및 벽체수리가 진행됐다. 그 외에도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에 추천을 받아 3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대상자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대상가구로 선정․관리할 예정이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를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5개 직종, 517명이 참가해 총 139개의 메달을 걸고 도내 4개 지역(창원, 김해, 진주, 사천), 6개 경기장(창원기계공고, 창원문성대학교, 김해건설공고, 삼천포공고, 진주기계공고, 진주교도소)에서 학벌과 스펙이 아닌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가지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기간 중 외국인용접 기능경기대회, 초등학생을 위한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드론 날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기능경기대회 역사사진전, 커피 바리스타 체험, 포크아트 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경남기능경기위원회와 경남도교육청, 도내 사업주단체 10개 기관이 대회 입상선수의 취업률 제고와 숙련기술인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도 대표선수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 등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도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계획을 수립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제때 방제하도록 농가에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이 2015년 국내에 첫 발생했으며, 도내는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방제로 발생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전염성이 강한 병인만큼 유입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이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면 포장전체와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0m 이내의 과수나무는 뿌리째 뽑아 묻어야 하는 만큼 전염성이 강하다. 또한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등록되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 현재까지 치료약제가 없으며 꽃피기 전후에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를 해야 한다. 사과 과수원은 새 가지가 나오기 전과 배 과수원은 꽃눈이 나오기 직전인 이번 달 상순까지 동제화합물을 뿌려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가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보다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과수원을 출입하는 사람과 농작업 도구는 반드시 소독하되 농작업 도중에도 수시로 소독하여야 한다
(충남/한용렬기자) 올해 들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강도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예산군이 지난 3일 문예회관에서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기강 다지기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청렴 교육은 공직자로서 자발·주도적인 청렴을 생활화하고 건전한 청렴 소통을 통해 바르고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알기 쉬운 청탁금지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지영 원장은 청탁금지법의 애매모호한 기준에 대한 해설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이 많은 공감과 청렴 조직 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그동안 관내 565개 기업체에 청렴 서한문 발송,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릴레이 캠페인 등을 실시 청렴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청렴 조직문화 확산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전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전국 학생과 교사들에게 평창올림픽을 알리고 올림픽·패럴림픽 정신과 가치 특강,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진행하는 ‘2018 평창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10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만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대상학교는 전국에서 430개 학교가 신청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오는 11월 국내에서 시작하는 성화봉송 경로와 인접한 학교와 농어촌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육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특강 ▲올림픽·패럴림픽을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진로 멘토링 ▲올림픽·패럴림픽 정신과 가치를 배우는 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된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각 체육 연맹과 주한대사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메달리스트 등 멘토단 지원과 스포츠체험 공동운영 등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학교에서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할 수 있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4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경찰청 감사관,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등 총 9개 직위에 대한 ‘4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 가운데 고위공무원단은 경찰청 감사관,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등 3개다. 또 과장급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국토교통부 인천항공교통관제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보관리담당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개발교육과장 등 6개다. 한편, 이 가운데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은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4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4월 공모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해 국가발전,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는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스쿨버스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2017 놀토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서울곳곳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주말체험의 접근성 및 이동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놀토버스를 2015년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선사시대 수렵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에서 부터 조선시대 활 만들기까지 신나게,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놀토버스는 시립 27개 청소년시설들과 10개소 문화·예술·유적지를 확대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은 IT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스포츠건강, 진로직업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27개 프로그램과 연계된 문화·예술·체험지를 방문하여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로가 고민인 청소년은, 미리 직업진로를 체험 할 수 있는 창동청소년수련관의 로봇제작 프로그램,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0회에 걸쳐 청소년(9~24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야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야영캠프는 가족들 스스로 캠프를 진행하는 힐링과 휴식, 건강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숲, 광안리 바다 전망, 광안대교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참가하는 가족들에게는 이색적인 캠프 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될 것이다. 참가비는 1가족 50,000원 이며 회차별 10가족씩 참여가능하다. △상반기(4.7.~7.22. 매주 금·토 30회 운영) △방학기간(7.25~8.5. 매주 화·수·목·금·토 10회 운영) △하반기(8.11.~10.28. 매주 금·토 20회 운영)으로 각각 운영된다. 모집은 월별로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족과 함께 금련산에서 캠프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youth.busan. 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가족야영캠프를 통해서 숲·바다·별·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꽃 피는 봄, 움츠린 어깨를 펴고 한강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는「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한강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13대 코스를 4월 5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도보코스 와 ▲선상코스 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반하여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해설을 진행하고, 참여자가 한강 및 주변 문화유적지를 직접 찾아보고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코스의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4월 4일(화)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내(4월 15일~11월 30일) 언제라도 신청 가능하다.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12코스 겸재정선길)는 개인 및 단체참여 모두 신청가능하며,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외국인 도보코스 신청자는 원하는 경우, 영어 또는 일어로 역사문화 관광 해설이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주식회사 옴니뱅크와 비티씨코리아닷컴이 ‘외국환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해 3일 MOU를 체결했다.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디지털가상화폐거래와 소액 외화이체서비스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상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에 옴니뱅크와 함께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옴니뱅크는 국내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옴니텔의 자회사로 해외송금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빗썸은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안이 시행되는 7월 18일 이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가상화폐해외송금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비티씨코리아닷컴은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핀테크 업체들이 대거 진출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혁신적 서비스 개발로 금융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빗썸에서도 MOU체결과 더불어 획기적인 가상화폐해외송금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의 승인으로 7월부터 시행될 외국환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은행에서만 할 수 있었던 외환이체 업무를 앞으로 보험, 증권사는 물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