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수도권 도심을 최고 180km/h로 주파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 중 첫 번째 노선인 일산-삼성(A노선) 구간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국토교통부는 일산-삼성 37.4km 구간 광역급행철도의 민자사업 타당성분석이 종료됨에 따라 4일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 이하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반기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한 후 민간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내년 초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8년 말 착공 및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에이(A) 노선은 파주(운정)-일산-삼성-동탄간 83.3km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삼성-동탄 구간(39.5km)은 재정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21년 개통)했고 파주-일산 구간(6.4km)은 예비타당성조사(‘16.12.~)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일산-삼성 구간과 병행추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일반 지하철의 3~4배 높은 속도로 환승역 위주로 정차하기 때문에, 표정속도(평균속도)가 116k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30(일) 15시부터 18시까지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 하부에서 ‘207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폭발적인 관심으로 신청 하루만에 3천 5백여명 접수가 진행됐으며 대회 선수는 70명 선발 예정으로 4일(화) 10시에 접수를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 총무부장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참여선수가 아니더라도 행사당일 현장에서 멍때리기 대회를 관람하면서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법대로가 법률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법대로’는 정재기 변호사 외 ‘세상을 바꾸는 변호사 10인’이 모두를 위한 법률 상담 및 사건 의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법대로 대표 정재기 변호사는 “미국 영화를 보면 변호사를 만나고 법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우리보다 일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소송을 하는 등 큰 일이 있을 때만 변호사를 찾는다”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변호사 문턱이 높다 보니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고 아직 다른 분야들에 비해 폐쇄적이기 때문이다. 법률 시장이 이용자의 관점에서 좀더 개방적이고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법대로 설립 취지에 대해 밝혔다. 법대로는 사건 의뢰 외에 간편하게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은 출장, 대면, 전화,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법대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간단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정재기 변호사는 “법대로의 가장 큰 장점은 사건별로 변호사에게 제안서를 받아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의뢰인과 변호사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모임, 파티 등의 참석자들끼리 자유롭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24아워즈(24OURS)’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24아워즈 Version 2.0은 기존 버전 사용자들이 요구한 개선 사항을 대폭 수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특정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만 교환할 수 있던 기존 방식에서 여행, 쇼핑, 육아 등 자신의 일상 생활 사진들도 교환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를 위해 ‘방 코드를 통한 초대’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사진 교환을 위해 방을 만들 때 생성되는 고유의 방 코드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그 방에 입장해 쉽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을 전송하기 위해 상대방의 연락처나 메시징앱 ID를 물어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이를 통해 평소 친구들과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는 것은 물론, 여행 혹은 특정 모임에서 만난 잘 모르는 사람과의 사진 교환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버전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자기파괴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자기파괴 기능은 24시간이 지난 사진 교환방을 자동으로 삭제하여 사진 유출의 가능성을 없애고 앱 자체 용량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굿코리아’ 소비재 전시회가 4월 13일∼16일 태화강 둔치(태화호텔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강, 친환경 농식품, 가구&인테리어소품, 패션&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제7회 울산건강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양정원과 함께하는 건강다이어트, 필라테스배우기,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1일차에는 ‘울산 문화 예술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리며 각종 건강 이벤트가 열리며, 2일차에는 태화강 ‘십리대밭걷기’, 및 ‘힐링 콘서트 in 울산’이 열린다. 이 외에도 주말인 15일(토)에는 ‘양정원과 함께하는 건강 다이어트’ 행사 및 그룹 피트니스 배우기가 열리며, 4일차에는 유아 필라테스및 웃음강의 등이 열린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이 친환경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상품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녹색 환경경영 우수기업대출’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녹색 환경경영 우수기업대출’의 지원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환경사고 예방체계 구축 등 친환경 경영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 평가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 대출 가능 금액은 자금용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이며 신용등급별로 최대 1.3%p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출시한 상품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친환경 중소기업에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녹색금융정책에 부응하고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6년 6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2016년 10월에는 환경분야 글로벌 인증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와 협력하여 4월 3일부터 전국 252개 보건소 결핵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결핵관리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증으로 대부분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오래 전부터 인류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무서운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의하면 2015년 한 해 동안 1000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했고, 179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결핵은 세계인들의 건강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 과거 어렵고 가난했던 환경에서 결핵균에 광범위하게 노출되었던 우리나라는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접촉자 조사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현재 OECD 34개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제일 높은 결핵후진국이다.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연간 2,2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3월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정부는 2025년까지 결핵발생률을 OECD 평균인 인구 10만 명 당 12명 이하로 낮추기 위한 결핵 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설명회가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개최된다. 4일(화)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5일(수)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6일(목)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7년 사업은 인문학의 본질적 사유와 성찰, 강연 및 토론, 주제 도서의 유기적 연계, 지역 인문 콘텐츠를 통한 인문 공동체 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자유 기획형, 자유학기제 연계형, 함께 쓰기와 함께 읽기로 유형을 나눠 참여 도서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에서는 이 가운데 함께 읽기·함께 쓰기,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관련 강연과 더불어 올 한해 사업 진행과 관련한 중점 사항과 세부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행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고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인문·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2016년에는 320개 도서관에서 3,554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115,266명이 참여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내 1위 요리 레시피 어플리케이션 만개의레시피가 <쿡두와 만개의레시피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정통 중화요리용 소스 쿡두를 활용해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정통 중화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아지노모도 쿡두는 중식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중화요리를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게 해 주는 정통 중화요리용 소스이다. 직접 구매한 채소와 고기에 쿡두 소스만 넣어 볶으면 완성되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칭차오로우쓰(고추잡채)용 소스, 후이커우로우(회과육)용 소스, 사천식마파토우푸(마파두부)용 소스 등 각 요리에 맞는 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14일 서초구 ‘에이셰프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만개의레시피는 9일(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사 및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를 통해 강사 1명과 참가자 20명, 총 21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분들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제공된다.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14일 오전 11시에는 실시간 페이스북 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며 댓글을 남겨 준 20명에게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동원F&B가 간단한 참치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참치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개념 요리용기 ‘쿡담’을 선보였다. ‘쿡담’은 참치와 갖은 재료를 담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용기’다. ‘쿡담’에 마요네즈, 샐러드를 참치와 함께 넣고 버무려 ‘샐러드 마요 참치’를 만들거나, 참치와 고추장 등을 담아 ‘참치쌈장’을 만들어 즐길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용기에 들어있는 레시피 카드를 참고해 다양한 참치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쿡담’은 안심 플라스틱 용기여서 참치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46년 전통의 국내 생활용품 전문 기업 ‘코멕스’(KOMAX)에서 제작을 맡아 믿을 수 있는 제품이며,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세척기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쿡담’은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동원참치 묶음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증정된다. 일반적인 증정품과 달리 무기한 운영되기 때문에, 동원참치를 자주 구매할수록 더 많은 ‘쿡담’을 증정 받아 다양한 밑반찬을 담거나 이유식 용기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동원F&B는 ‘쿡담’ 탄생을 기념해 행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가평군 소재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운영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임신부 등 예비부모를 오는 4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주~36주의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해 심신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4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 교실, ▲태명 소개하기, ▲숲과 인사나누기, ▲숲속 태교 체조, ▲태담나누기, ▲아이를 위한 만들기 등 예비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경기농정포털사이트(http://farm.gg.g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만들기 프로그램 재료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김종학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출산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엄마와 아빠들이 많을 것“이라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배출되는 잣향기푸른숲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대기업·관광업에서 일반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대중무역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달 8일 발빠르게 ‘중국대응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전국 14개 지방수출지원센터를 통한 피해사례 접수 및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이를 본격화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중국인증, 단기 컨설팅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피해최소화 및 조기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중무역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신청요건에 ‘보호무역 피해기업’을 추가했으며(3월 2일), 예산확대 편성(750억 원→1250억 원, 500억 ↑)하고 매출 10% 이상 감소, 3년간 2회 지원 횟수 제한 예외 등 지원조건 완화를 통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중국강제인증(CCC), 중국위생허가(CFDA)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인증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및 현지경영애로 해결 등 중국규제대응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또한, 별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